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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대기 1년 반, 일본 제일 맛있는 크로와상교자!

주문후 1년 반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교자가 있다면 믿겠는가?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일본에서 최근 화제다. 일본 제일 맛있는 교자로 알려진 크로와상교자가 바로 그 주인공.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주문후 먹기까지 1년 반이나 걸릴까? 먹기위해 주문하는 일본인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7년 기다려야 맛볼수 있는 빵의 비밀! 타레야의 홈페이지 캡쳐. 사진 하단에 붉은 글씨로 1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적혀있다.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교자로 화제인 곳은 바로 타레야. 교자 인터넷판매 전문점으로, 최근들어 일본 방송 요리프로그램 단골손님이다. 타레야의 교자는 바삭거리는 식감이 크로와상과 비슷하다고해서 흔히 크로와상교자라 불린다. 50개 세트가 2500엔, 여기에 운송비가 500엔~1000엔정도 들..

주몬지 라면, 아키타를 대표하는 명물 라면!

요코테 본덴 콘테스트를 보고 바로 주몬지 라면을 먹기 위해 이동했어요. 주몬지라면은 요코테역에서 3정거장 떨어진 주몬지역 주변에서 처음 만들어졌어요. 주몬지라면이란 이름은 물론 지명에서 따왔답니다. 어느 식탐가의 일본 아키타현 누들 여행기! 아키타에서 요코테하면 흔히 야키소바를 많이 떠올리는데, 야키소바와 더불어 유명한 음식이 바로 주몬지라면이랍니다. 주몬지라면에 대한 소개는 앞으로 자세하게 할께요!! 요코테역에서 전철을 타고 주몬지역에 도착. 3정거장 떨어졌고, 요금은 260엔. 아키타에서 요코테를 방문한다면, 주몬지를 꼭 방문해보세요. 맛있는 일본라면을 맛보고 싶다면 말이죠. 주몬지라면으로 가장 유명한 마루타케(丸竹)식당. 마루타케까지는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려요. 주몬지라면을 대표하는 곳으로,..

그들이 대나무를 들고나온 이유, 아키타 본덴 콘테스트!

멘즈크라브에서 야키소바를 먹고 요코테시 시청으로 향했습니다. 요코테시 겨울 축제중 하나인 본덴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정보를 Get! 사실, 저녁에 열리는 카마쿠라 축제만 참여하려고 했는데, 멘즈크라브 주인께서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 귀 얇은 도꾸리, 바로 시청으로 향했답니다. 아키타현 요코테시 설경, 그리고 멘즈크라브 야키소바! 시청으로 가는 길목에 만난 아이들. 선생님 손 잡고 모두 본덴 축제로 향하더군요!! 추운 곳에 살아서 그런지, 옷이 장난 아니더군요. 모두 스키복을!!!! 요코테 시청 앞. 본덴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었어요. 사진에서 남성이 붙잡고 있는 것이 바로 본덴입니다. 신사 같은 곳에서 제사 올릴 때 장식용으로 많이 설치하는데, 신을 영접하는 도구라고 하더군요. 아키타현에는 여러곳에서 ..

아키타현 요코테시 설경, 그리고 멘즈크라브 야키소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아키타 여행을 소개할께요. 지난주에 혼자서 빨빨거리며 아키타현의 요코테시와 아키타시를 방문했어요. 목적은 아키타현 맛집, 축제,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였지요. 겨울 정취 물씬, 눈의 나라 아키타현! 어느 식탐가의 일본 아키타 누들 여행기! 워낙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제설작업이 보통일이 아닌것 같아요. 한 호텔 앞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파이프를 사진처럼 설치했더군요. 물론 호텔뿐만아니라 쇼핑센터와 사설주차장 등에 이런 파이프를 설치해 도로에 눈 쌓이는 것을 막고있었어요. 신기신기! 요코테역 앞에 세워진 봉덴(ぼんでん). 봉덴이라고 하는 것은 신계와 인간계를 연결시키는 도구, 흔히 신이 강림할 때 사용하는 목표물로 알려져있어요. 요코테시에서는 매년 2월 17일에 봉덴을 신사에 봉납하..

어느 식탐가의 일본 아키타현 누들 여행기!

지난 주에 아키타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키타현의 요코테시横手市와 아키타시秋田市를 여행했어요. 요코테시에서는 눈집 축제인 카마쿠라 마츠리를, 아키타시에서는 아키타역 일대 관광지를 돌아다녔어요. 이번 아키타현 여행 테마는 카마쿠라와 누들로드입니다. 오늘은 이중 요코테시와 아키타시에서 맛본 면요리 소개할께요. 요코테시는 야키소바로 유명하지요. 또한, 인근 주몬지에서는 주몬지라면이라 불리는 일본 라면을 맛볼 수 있어요. 아키타시에서는 일본라면에 집중! 오늘은 여행중 맛본 아키타 누들을 소개할께요. 겨울 정취 물씬, 눈의 나라 아키타현! 요코테에서 맛본 첫 야키소바. 이름은 멘즈크라브( 麺’sクラブ) 아침 일찍부터 야키소바를 파는, 요코테역 주변에서 거의 유일한 야키소바 전문점입니다. 첫 요코테 야..

겨울 정취 물씬, 눈의 나라 아키타현!

책 작업 대충 끝냈고, 잠시 여행 다녀올께요. 장소는 일본 동북부 눈의 나라 아키타현! 제가 살고 있는 치바현도 그렇고, 인근 도쿄도 그렇고 겨울인데도 눈이 거의 안 내려요. 오늘도 도쿄에는 비가 오고있다는. 역시 겨울에는 겨울 정취를 느껴야 제맛! 아키타현은 일본에서 겨울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또한, 내일부터 일본식 눈집인 카마쿠라 축제가 아키타현 요코테시에서 열린답니다. 저도 카마쿠라축제 참여할 예정이에요. 오랜만에 눈 구경 실컷 할 것 같아요. 일본 곳곳을 여행했지요. 가족과 함께 주로 대도시를 여행했고, 도쿠시마현이나 카가와현처럼 소도시는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 편하게 다녀왔네요. 이번 아키타현 여행은 모든 일정을 제가 준비했어요. 숙소에서부터 교통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

라면과 초콜릿의 만남? 일본 멘야무사시 초콜릿라면!

라멘 좋아하는 일본인, 일본 라면 관련 이야기는 거의 매일 뉴스나 쇼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인기. 라면 맛집은 기본이고, 이색 라면을 파는 점포를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거의 매일 볼 수 있다. 라면 좋아한다면, 특히 남성, 일본인 친구 만들기도 그만큼 쉬워진다.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신주쿠에 있는 멘야무사시 본점앞. 언제나 손님들로 붐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롯데와 유명 라면 전문점이 손을 잡았다. 쇼유(간장)라면으로 유명한 멘야무사시는 3년 전부터 일본 롯데와 손을 잡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서 초콜릿이 들어간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초콜릿이 들어간 라면은 그 특이함과 멘야무사시라는 유명세 덕분에 매해 매스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멘야무사시 부코츠의 미소가나2012. 올해 멘야무..

홍콩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내에 있는 만다린 케익숍(The Mandarin Cake Shop)입니다. 차문화가 발달한 홍콩, 서민적인 차찬텡에서 즐기는 차 한 잔도 좋지만, 때로는 근사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렇다고 차와 3단 트레이 에프터눈티는 부담되고, 가볍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차를 즐기고 싶다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추천합니다.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M플로워에 만다린 케익숍이 있어요. 사진은 만다린 케익숍 입구 만다린 케익숍 입구에는 케익 아티스트로 유명한 밥 테이((Bob Tay) 작품이 있어요. 정교하게 만들어진 케익 장식,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답니다. 케익 아트에 홀려 저절로 발길이 안으로~~~ 스탠드..

여행/2012 홍콩 2012.02.10

생선 한마리가 8억 4천만원? 일본 참치 경매 최고가 갱신!

최고가를 낸 스시 프랜차이즈 스시잔마이, 그리고 사장. 일본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인 도쿄 츠키지시장에서 1월 5일 신년 첫 마구로(다랑어) 경매가 열렸다.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마구로 4마리 중 3마리가 일본에서 소비될 만큼, 일본인에게 마구로는 중요한 존재이다. 그래서 신년을 기념하는 첫 경매(1월 4일 혹은 5일)는 일본의 많은 대중매체에서 주목할 만큼 중요한 연례행사이다. 2012년 신년 첫 마구로 경매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잡힌 2,100마리의 마구로가 출품되었다. 또한, 역대 최고가를 2천만 엔이나 뛰어넘는, 5,649만 엔(약 8억 5천만 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금액이 나와 일본 전역을 놀라게 했다. 신년 첫 마구로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를 낸 곳은 스시잔마이(すしざんまい). 도쿄를 ..

일생에 한번은 홍콩을 만나다! 문화와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홍콩 여행기

'일생에 한번은 홍콩을 만나다'가 드디어 서점에 깔렸습니다. 실물은 아직 저도 못 본 상태. 출판사에서 보냈다고하니, 조만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홍콩 편. 일반 가이드북에서는 다루지 않는 홍콩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센트럴이 홍콩의 관광과 경제 중심지가 되기까지의 유래와 중국 반환 전후 홍콩인들의 삶이 생활 속에 어떻게 드러났는지, 홍콩에서 딤섬을 먹는 문화 등 역사적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홍콩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점과 저자만 알고 있는 보석 같은 명소 등 알짜배기 정보를 더했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따른 홍콩인들의 삶의 변화를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그 속에 담긴 홍콩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고 인상적인 스토리에 빠지게..

언론 소개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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