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축제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요코테 시청 맞은편에 포장마차 거리가 있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고, 포장마차 거리로 고고! 설원에 새겨진 반짝이는 보석, 아키타 카마쿠라 마츠리! 아키타 눈집에서 맛보는 별미,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아! 거리 좌우로 길게 세워진 포장마차, 백미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각각의 포장마차에서 만들어내는 고소한 냄새가 제 식욕을 자극하더군요. 포장마차에서는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 용 장난감이나 가면도 팔더군요. 눈 오는 날씨였는데, 많은 분들이 포장마차를 찾았어요. 울긋불긋 포장마차에서 파는 간식거리, 또 먹고파요~~~ 역시 일본 축제음식이라고 한다면 타코야키!!! 방금 만든 타코야키, 입 천장 다 데이고도 계속 먹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