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홍콩을 만나다'가 드디어 서점에 깔렸습니다. 실물은 아직 저도 못 본 상태. 출판사에서 보냈다고하니, 조만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홍콩 편. 일반 가이드북에서는 다루지 않는 홍콩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센트럴이 홍콩의 관광과 경제 중심지가 되기까지의 유래와 중국 반환 전후 홍콩인들의 삶이 생활 속에 어떻게 드러났는지, 홍콩에서 딤섬을 먹는 문화 등 역사적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홍콩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점과 저자만 알고 있는 보석 같은 명소 등 알짜배기 정보를 더했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따른 홍콩인들의 삶의 변화를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그 속에 담긴 홍콩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고 인상적인 스토리에 빠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