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 안 쓴지가 오래된 것을 통해서 알수 있듯이, 말레이시아에 대한 흥미가 없었어요. 흥미가 없다보니 무슨 글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도 안들더군요. 중국에서도 살아봤고, 태국에서도 살아봤고, 한국에서도 살아봤고(당연한가?), 그리고 일본에서도 살아봤지만, 이렇게 말레이시아처럼 흥미 안 생기는 나라는 처음!!!!! 그렇다고 크게 걱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15년 전 쯤인가요? 홍콩을 처음 방문했을 때 감기에 걸려 심하게 아팠죠. 날씨 때문인지 이상하게 홍콩만 가면 자주 아팠어요. 음식도 잘 안 맞았고, 날씨도 별루였던 홍콩. 하지만 작년 한 해에만 2권의 홍콩 책을 썼네요. 음식과 여행에세이. 참 재미나죠. 인생이란.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를 좋아할, 아니 흥미가 생길 그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