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있을 때 도쿄에 간다.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는 도쿄와 에도가와를 사이에 두고 있다. 도쿄에 간다고 표현을 했지만, 도쿄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철로 몇 정거장만 가면 바로 도쿄다. 오늘은 도쿄의 닛포리에서 우에노까지, 뒷골목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흑백사진이 어울리는 닛포리.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민가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다. 오래된 민가 건물 외벽의 검정색 옷칠이 흑백사진의 명암으로 구분되는 곳. 닛포리는 역시 고양이 동네다. 야나카를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서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고양이를 테마로한 카페, 공예점, 박물관 등도 있다. 고양이 도시 닛포리. 소니 넥스-5/sony nex-5 옛스러움이 거리 곳곳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