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9 시즈오카

튀김, 물에 말아먹는 일본. 시즈오카 사쿠라에비 오차즈케!

도꾸리 2010. 10.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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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별미 중에 사쿠라에비가 있다. 분홍빛 새우인데, 시즈오카의 스루가만 일대에서 많이 잡힌다.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단하게 생새우를 간장과 간 생강 넣고 쓱싹 비벼 밥에 올려 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이밖에 튀김덮밥인 텐동형태로도 많이 먹는다.

일본 시즈오카 하마마츠, 축제/마츠리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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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시내의 한 음식점에 들렸다. 마침, 사쿠라에비텐동을 팔고 있었다. 내가 주문한 것은 텐동으로도 먹고 남으면 오차즈케(물밥)로 먹을 수 있는 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12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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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에비 텐동세트. 가지절임, 차완무시(일종의 계란찜), 그리고 오차즈케용 양념과 스프가 딸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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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사쿠라에비. 이렇게 동그랗게 튀긴 것을 카키아게라고 한다. 소바나 우동 먹을 때도 카키아게를 올려 먹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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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에비의 카키아게를 올린 덮밥. 밥 위에 카키아게를 올리고 비전의 소스를 뿌려준다. 달짝지근한 소스와 튀김이 잘 어울린다. 일본의 모 체육대학 근처의 일식당에서 카키아게를 무려 20여매를 올린 특덮밥을 판다. 하루 1식 한정으로 가격은 1000엔 정도.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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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에비 오차즈케. 밥에 남은 사쿠라에비를 올리고, 여기에 가츠오부시로 맛을 낸 스프를 넣고 김과 파를 토핑으로 올렸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오차즈케 들어가는 배는 따로있다. 술술 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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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 전문 카페가 있을 정도다. 가보면 두유를 넣은 오차즈케라든지, 치즈를 넣은 오츠즈케라든지, 별의별 오차즈케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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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간 사람들이 주문한 음식. 간 무가 올려진 오로시햄버거도 맛있어 보이고, 튀김을 간 산마에 찍어 먹는 세트메뉴도 맛있어 보인다. 가격은 전부 천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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