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떠난다면 하루 정도는 료칸에서 머물것을 권한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일본 먹거리와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여기에 따뜻한 온천욕은 덤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온천여행을 추천한다. - 일본 카이세키에 어떤 음식이 나올까? 지난 글에서 료칸에서 즐기는 카이세키요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은 료칸에서 즐기는 아침식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진은 치바현 초시에 위치한 한 온천에서 먹은 아침식사. 흰 쌀밥과 미소시루(된장국), 여기에 츠케모노(야채절임)이 기본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계절 생선을 이용한 사시미와 밑반찬 등이 몇가지 나왔다. 당일 먹었던 오징어회. 칼질이 되어 있는 오징어 몸체에 생강 다진 것이 올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