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자란 곳은 토야마란 곳이에요. 서울에서도 아시아나가 직행을 운행하고 있는데, 해산물이 맛있는 곳이죠. 특히, 밤에 빛을 내는 호타루이카나 겨울 별미인 칸부리로 유명해요. 일본 제일 짠 라면, 도야마 블랙라면! 얼마전에 토야마가 뉴스에 소개된 적이 있지요. 그 내용에 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비싸다는 대게를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다는 내용. 물론, 매일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야 비로소 대게를 맛볼 수 있다네요. 올해는 약 200명이 6학년이 되었는데, 이들에게 모두 대게가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대게가 엄청 크네요~~ 처가댁 갔을 때 맛보았던 대게가 저것보다 작았던 것 같은데...에휴.. 찾아보니 대게는 토야마현에서만 급식으로 주는 것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