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FOOD

일본의 대게급식을 들어보셨나요!

도꾸리 2012. 3.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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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자란 곳은 토야마란 곳이에요.
서울에서도 아시아나가 직행을 운행하고 있는데, 해산물이 맛있는 곳이죠.
특히, 밤에 빛을 내는 호타루이카나 겨울 별미인 칸부리로 유명해요.
 
일본 제일 짠 라면, 도야마 블랙라면!


얼마전에 토야마가 뉴스에 소개된 적이 있지요.
그 내용에 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비싸다는 대게를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다는 내용.

물론, 매일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야 비로소 대게를 맛볼 수 있다네요.
올해는 약 200명이 6학년이 되었는데,
이들에게 모두 대게가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대게가 엄청 크네요~~
처가댁 갔을 때 맛보았던 대게가 저것보다 작았던 것 같은데...에휴..





찾아보니 대게는 토야마현에서만 급식으로 주는 것이 아니더군요.
시즈오카나 후쿠시마 등 일부 현에서 학교급식으로 나와요.
지역에 따라 크기와 종류 등이 다르지만,
어쨋거나 대게를 급식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일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학교 다닐 때 저는 도식락만 줄기차게 먹었던듯.
대게가 나온다면, 급식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 급식에 대게가 나오는 일본 초등학교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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