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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초대장을 나눠주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받은 초대장이 100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 후, 모두 나눠주었다.
초대장 나눠주는 것도 제법 힘들었다. 나눠주는 장 수도 제법 많았고, 못 읽은 것인지 무시한 것이지 모르겠지만 조건(블로그 운영할 주제를 적어 달라고 한 것)에 맞지 않게 적으신 분도 많았다. 이를 다 확인하고 각 각 초대장을 발송하려고 하니 정말로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블로그 운영 주제도 적어주었고, 이메일 주소도 빠짐없이 기입했지만 초대장을 안 드린 분이 딱 1명 있다. 바로 노골적으로 펌질 블로그가 되겠다고 선언하신 분. 바로 그분에게는 초대장 발송 안했다.
왠지 티스토리 만큼은 이런 펌 블로그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초대장 발송을 안했다. 물론,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에선가 초대장을 얻어 펌 블로그를 운영하겠지만 말이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도 바로 펌질 때문이었다. 글을 새롭게 쓰는 것에 비해 펌질 하는 것이 트래픽 유입이 더 좋다는 우스개 소리가 통요되는 곳이 바로 네이버였기 때문.
티스토리를 통해 다른 블로거와 소통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얻게 되었다. 이런 즐거움이 있는 한 다른 곳으로의 이사는 당분간 없을 것 같다. 부디, 앞으로도 블로그 운영하는 재미가 존재하는 티스토리로 남았으면 좋겠다.
부탁드립니다. 펌질은 가급적 네이버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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