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시장은 주말시장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영업을 하는 곳이 있지만, 짜뚜짝 시장을 제대로 둘러볼려면 주말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의류,생활잡화,아트,원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 중심으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짜뚜짝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몇 편으로 나누어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은 그 중 짜뚜짝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태국 먹거리뿐만 아니라, 국적 불명의 각종 음식 천국, 짜뚜짝 시장. 자, 지금부터 사진으로 즐기는 태국 먹거리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 메뚜기 튀김. 곤충 튀김은 동남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 이제 메뚜기 튀김은 고전이다. 귀뚜라미,애벌레, 심지어 전갈까지 각종 곤충과 애벌래를 튀겨서 팔고 있었다.
▲ 새 튀김. 구이 종류야 라오스나 베트남 등지에서 자주 봤지만 튀겨서 파는 것은 처음 봤다.
▲ 파랑 고추가루범벅. 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과일 '파랑'은 사과와 맛이 비슷하다. 태국에서는 파랑에 설탕과 고추가루를 뿌려 먹기도 한다.
▲ 아이스바! 어렷을 적 동네 시장통 같은 곳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소를 잔뜩 넣은 설탕물을 얼려 먹던 기억. 이곳에 오면 옛 추억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 단밤. 중국 천진이 유명하다. 태국 방콕의 차이나타운이나 짜뚜짝 시장 같은 곳에서도 중국 단밤을 만났을 수 있다. 중국 티엔진(天津)이라고 적혀 있는 봉투에 싸서 주는 것이 재밌다.
▲ 통닭. 그나마 한국 먹거리와 가장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3~4천원이면 맛볼 수 있다.
▲ 롯띠. 일종의 팬케익. 반죽을 부쳐서 그냥 먹거나, 아니면 바나나, 계란 등을 팬케익 안에 넣고 초콜릿을 뿌려 먹기도 한다.
▲ 미니 와플. 카오산이나 샤이암 등지의 번화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이템. 도쿄 긴자 메인거리 한복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 번(bun). 고소한 그 향기에 먹지 않을 수 없는 먹거리. 태국은 한국보다 일찍 번이 소개되어 시내 곳곳에서 번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다.
▲ 과일쉐이크. 더운 날씨에 하루에 몇 차례 과일쉐이크를 찾게 될 것이다.
▲ 태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룩춥.
2009/02/23 - 태국 어린이가 즐겨 먹는 간식, 룩춥(ลูกชุบ)
▲ 미니피자. 가격도 미니다!
▲ 다양한 꼬치. 어묵,소세지, 만두 등 다양한 것을 꼬치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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