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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8

쿠알라룸푸르 츠케멘 전문점, 이에야스

오늘 소개할 곳은 말레이시아 일본 라면입니다. 일본에 살 때 라면 맛집 찾아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지요. 츠케멘 전국 1위에 빛나는 치바현 토미타, 츠케멘 원조라 불리는 히가시이케부쿠로역 근처 타이쇼켄, 도쿄 쇼유라면의 전설 멘야무사시, 그리고 토미타와 더불어 츠케멘으로 쌍벽을 이루는 도쿄역 로쿠린샤 등 많은 일본 라면 전문점을 찾아다녔죠. 오늘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츠케멘 전문점을 소개할까합니다. 이름은 츠케멘 이에야스(tsukemen ieyasu) 츠케멘 전문점이기도 하지만, 이자카야도 겸하고 있어요. 츠케멘 전문점이 있는 곳은 에비뉴 케이(avenue k),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트윈타워 맞은편에 있어요. 에비뉴 케이는 올해 초 오픈했는데, 작지만 실속있는 브랜드가 제법 있어요..

홍콩에서 먹는 양지머리국수, 씨스터 와(Sister Wah)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인 씨스터와(Sister Wah)의 양지머리국수. 푹 고운 양지머리를 듬뿍 올려준 마음 씀씀이도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특히, 살짝 단맛이 나는 국물맛이 기가막히다. 홍콩달러로 10불 정도 내면, 이곳 삶은 무를 맛볼 수 있는데, 정말 살살 녹는다. 날씨가 추워지니, 뜨거운 국물 생각만 난다. 양지머리국수 먹으러 다시 홍콩 한 번 가야겠다.

여행/2011 홍콩 2011.12.13

[말레이시아여행]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올드타운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로컬 커피체인이에요.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 종류도 팔고 있는데, 저렴하고 맛도 괜찮답니다. 저희 가족도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면서 몇 번이나 방문했어요. 호텔 근처 파빌리온 쇼핑몰에 올드타운커피가 있었는데, 3~4번은 갔던걸로 기억해요.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말레이시아항공 키즈밀과 기내식! 말레이시아 올드커피타운에서 가야토스트와 커피를 주로 주문했어요. 가야토스트는 코코넛잼을 바른 토스트에 버터를 끼워줘요. 아내는 가야토스트 한 번 먹더니, 티타임에 몇 번이나 올드커피타운 가서 똑같은 메뉴를 주문해 먹더군요. 바삭바삭한 빵과 달콤한 가야잼, 한 번 맛보면 중독됩니다!!! 사실, 가야잼은 홍콩 등 중국 남부에서도 먹어요. 차찬텡이라 불리는 ..

시코쿠/도쿠시마, 일본요리의 정수 카이세키를 먹다!

시코쿠 도쿠시마에서 첫날밤은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였다. 역과 연결된, 도쿠시마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 하나로 별 4개짜리 호텔이다. 숙소 이야기는 나중에 조식과 함께 하도록 하고, 오늘은 저녁으로 맛본 일식당 아이사이藍彩의 카이세키 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에서는 숙박과 함께 저녁과 아침 식사를 묶어 패키지로 팔고 있다. 요금이 조식 포함 일반 요금에 비해 어느정도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3~4천엔 수준이라면 저녁 포함 패키지가 좋을것 같다. 일본 카이세키요리에 나오는 음식은? 일식당 아이사이藍彩 입구. 원래 계획은 건물 최고층인 18층에 있는 프랜치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도쿠시마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최고인 곳. 하지만, 아쉽게도 나루토해협에서 탄 관광선..

일본 피자부페 파스텔, 파스타 주문하면 피자가 공짜!

지난주에 아내와 파스텔에 갔다. 파스텔은 파스타나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피자를 부페로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유명한 곳. 언제나 사람이 많아 그냥 지나치곤했는데, 지난주에는 아내 회사 창립기념일이어서 하루를 떼어내고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겼다. 수제 젤리 초간단 직접 만들기! 도쿄(일본) 라면 로쿠린샤, 폐업 소식! 아내가 주문한 명란젓이 들어간 타라코 스파게티.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게티다. 파스텔. 이온이나 아리오처럼 대형 쇼핑몰에서 많이 봤다. 물론,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방문 당일은 평일 런치, 그것도 11시 30분. 입구 진열대. 아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먹으면 피자가 무료인 세트메뉴가 이곳 파스텔에서 인기있다. 우리가 선택한 ..

상해여행이 즐거워지는 별미 베스트 10!

상해에 가면 이런 음식은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오늘은 상해에서 꼭 맛봐야할 음식 베스트 10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 경제발전의 상징 상해, 푸동에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아오른 빌딩가가, 난징시루 쇼핑가에는 세계 유명 브랜드 상품이 들어선 백화점이 즐비하다. 이런 상해에서 5월 1일부터 6개월간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오늘은 상해엑스포를 방문할 예정인 여행자를 위해 상해 여행중 맛볼 수 있는 별미 10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 중국 맞아? 상하이 와이탄의 야경 퍼레이드! 상해에서 맛보는 북한음식, 평양옥류식당 샤오롱빠오小笼包 중국식 고기만두. 상해가 원조다.아무래도 우리에게는 서울 명동의 딘타이펑에서 파는 샤오롱빠오가 더 친숙할 것 같다. 딘타이펑은 대만에서 시작되었지만, 사실..

여행/2009 상해 2010.09.10

이모야, 히레카츠를 말하다!

주변에 대학이 많은 짐보쵸, 덕분에 싸고 맛있는 식당이 제법 많다. 짐보쵸에서는 언론이나 책에 소개된 유명 맛집도 많지만, 골목골목 숨어 있는, 그래서 눈에 제법 안 띄는 곳도 많다. 오늘은 이러한 맛집중 이모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모야란 이름을 가진 곳은 정확히 3곳이다. 텐푸라정식, 텐동, 그리고 돈카츠를 메뉴로 각각 다른 점포를 운영중이다. 원목으로 꾸민 점포 내부나 흰색 가운을 입은 직원들의 모습 등, 어떤 이모야를 가든 메뉴가 다를 뿐 서비스나 내부는 대동소이하다. - 텐푸라 정식, 이모야 오늘 소개할 곳은 돈카츠 이모야. 메뉴는 돈카츠와 히레카츠, 단 2가지다. 오픈 키친 형태의 테이블석 밖에 없다. 튀겨놓은 돈카츠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돈카츠를 튀겨내기 때문에, 바로 만든 ..

교자 하나로 일본을 사로잡다, 화이트교자!

한국이라면 튀김이나 떡뽑기 등에 비며 먹는 부재료 정도로 여기는 교자, 일본은 당당한 한가지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중화요리 전문점에서는 교자와 밥을 세트로 만들어 '교자테이쇼쿠(교자정식)'이란 이름으로 팔고 있으며, 교자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도 제법 많다. 이케부쿠로의 난자타운에는 교자 테마파크가 있고, 우츠노미야와 시즈오카 하마마츠는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교자도시다. 사실, 교자를 반찬으로 밥을 먹는 것이 한국인에게는 처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몇 번 먹다보면 교자가 나름대로 괜찮은 반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화이토교자의 교자정식. 교자 10개, 밥, 츠케모노(일본식 절임야채), 그리고 된장국이 세트. 가격 820엔(밥 L사이즈). 화이토교자는 전국에 30여개의..

진짜 우나기가 그리울 때, 시즈오카 하마마츠!

시즈오카 하마마츠는 옛부터 우나기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금이야 양식에서 전국 1위 자리를 다른 곳에 내주었지만, 과거만 해도 우나기 양식하면 하마마츠를 떠올리곤했다. 하마마츠에서도 우나기 양식은 하마나코浜名湖. 하마마츠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하마나코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지역이라 우나기 양식에 최적의 장소. - 우나기 도시, 시즈오카 하마마츠 하마나코 일대를 돌아다닐 때였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식사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눈에 띄는 간판이 있었다. 간판 부터가 멋지다. 왠지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식욕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나기는 일보에서도 상당히 고급 음식이다. 유명한 곳에 가면 몇 천엔은 줘야 맛볼 수 있다. 하기사 그런곳은 손님 주문 들어오..

2달 동안 매일 다른 오므라이스 맛볼 수 있는 곳, 포무노키

오므라이스만 무려 60여 가지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창작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가 바로 그곳. 신선한 달걀만을 고집해 만든 오므라이스는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제법 괜찮다. 현재 일본 전역에 96개의 점포가 있다. 도쿄라면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과 이노카시라공원점 등이 역에서 비교적 가깝다. - 일본 최초 고기 테마파크, 도쿄 미토레아! - 톤코츠라멘이 맛있다,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포무노키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 점심이나 저녁시간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방문 당일 우리도 20분 정도 기다렸다. 포무노키는 오므라이스 종류가 무려 60여 가지나 된다. 소스만으로도 토마토케찹, 데미그라스, 비프스튜, 하야시, 화이트 소스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소스를 무엇으로 선택할지,..

일본 초인기 고로케, 예약 대기 5년!

지금 주문해도 5년 후에 먹을 수 있는 고로케가 있다고 하면 믿겠는가? 워낙에 기다리는 것에 관대한 일본이지만, 그래도 그렇지 고로케 먹기 위해 5년을 기다린다는 것은 조금 비상식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비상식이 가끔은 상식으로 통하는 경우가 일본에서는 종종 발생하곤 한다. 바로 오늘 소개할 일본의 초인기 고로케가 그것. - 메이드 카페 탐방기~ - 일본 처가댁 3남매, 모두 동거를 경험하다! 고로케는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 으깨고 이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것을 말한다. 일본 상점가 반찬가게 같은 곳에 가면 쉽게 이 고로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민적인 음식이다. 얼마전 일본의 모 TV에서 지금 주문해도 5년후에 배달되는 고로케를 소개한 적이 있다. 전부 수작업으로 고로케를 만드는데 주문양이 쇄도..

따로따로 라멘?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를 가다!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利平)를 얼마 전에 다녀왔다. 츠케멘은 면과 스프가 따로따로 나오는 음식으로 쫄깃쫄깃한 면을 스프에 찍어 먹는다. 리헤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 쯤. 아사쿠사 최고의 관광 스팟인 카미나리몬 앞에 있는 리헤이, 식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랬던 것이 전통의 거리 아사쿠사라면 왠지 에도풍 텐푸라나 몸보신용 우나기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최근에야 비로서 먹게 되었다. 리헤이 입구. 나무를 활용한 심플한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라멘집 치고는 깔끔하다. 메뉴판. 주메뉴는 츠케멘, 여기에 구색을 갖추기 위한 쇼유(간장)라멘(720엔)과 사이드 메뉴로 물만두(1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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