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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아내와 파스텔에 갔다. 파스텔은 파스타나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피자를 부페로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유명한 곳. 언제나 사람이 많아 그냥 지나치곤했는데, 지난주에는 아내 회사 창립기념일이어서 하루를 떼어내고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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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주문한 명란젓이 들어간 타라코 스파게티.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게티다.
파스텔. 이온이나 아리오처럼 대형 쇼핑몰에서 많이 봤다. 물론,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방문 당일은 평일 런치, 그것도 11시 30분.
입구 진열대. 아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먹으면 피자가 무료인 세트메뉴가 이곳 파스텔에서 인기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이번주 추천 파스타'에 피자 무제한 맛볼 수 있는 피자파스타런치, 1070엔이다. 음료수는 아이스티와 일반 커피를 주문할 경우 리필 무료다.
하루가 얼른 커야 하는데. 요새 음식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아이 메뉴.
세트메뉴로 주문하자 인원수대로 음료가 나왔다. 아이스티 종류는 리필무료.
피자는 만들자마자 바로 종업원이 가져온다. 먹고 싶으면 사진 팻말을 세워두면 된다.
핫소스와 후추. 피자 양념치기에 최고였다.
오래간만의 아내 등장.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왠 고추가루냐며 고추가루병을 흔들고 있다!
먹을 수 있는 피자는 씬피자. 방금 만들어진 씬피자는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아내와 함께 거의 30조각 정도 먹었다. 돌돌 말면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 크기. 치즈와 양념뿐인 심플한 맛이었지만, 피자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내가 주문한 오징어 파스타. 크림소스가 제법 잘 어울렸다.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굵은 면 보다는 아무래도 사진처럼 빨리 익힐 수 있는 얇은 면이 이용되는 것 같았다. 머, 그래도 파스타 먹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다.
아내가 주문한 와후 파스타. 입안에서 톡톡 깨지는 명란젓이 포인트.
파스타 2인분, 음료 4잔, 그리고 조각피자 30개 먹었는데 단돈 2,250엔. 내가 일본에서 가본 피자 부페중 최고였다.
계산하고 나오니 200엔 할인쿠폰도 준다. 다음 외식도 무조건 파스텔로 오자고 아내가 몇번이나 말했다. 파스텔, 최근 가본 음식점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다. 맛있는 피자를 부페로 맛보고 싶다면, 파스텔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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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얼른 커야 하는데. 요새 음식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아이 메뉴.
세트메뉴로 주문하자 인원수대로 음료가 나왔다. 아이스티 종류는 리필무료.
피자는 만들자마자 바로 종업원이 가져온다. 먹고 싶으면 사진 팻말을 세워두면 된다.
핫소스와 후추. 피자 양념치기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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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피자는 씬피자. 방금 만들어진 씬피자는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아내와 함께 거의 30조각 정도 먹었다. 돌돌 말면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 크기. 치즈와 양념뿐인 심플한 맛이었지만, 피자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내가 주문한 오징어 파스타. 크림소스가 제법 잘 어울렸다.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굵은 면 보다는 아무래도 사진처럼 빨리 익힐 수 있는 얇은 면이 이용되는 것 같았다. 머, 그래도 파스타 먹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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