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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76

회사 그만두고 변화된 것들! - 발 밑에 떨어진 행복 줍기

오늘로 회사에 안 나간지 정확히 일주일째입니다. 회사를 그만두며 4일 휴가를 사용했기 때문에 실제적인 퇴사일은 바로 오늘. 나름대로 계획성 있게 회사를 그만둔 것이라 앞으로의 일에 대한 준비로 바쁘게 보낸것 같아요. 짧은 일주일 간이였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남은 3개월 간의 모습을 일정 정도 반영할 듯 합니다. 이에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봅니다. 1. 블로깅 시간이 늘어나다. 기고를 위한 글을 작성하는 것을 제외하고 블로그에 상당부분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요. 회사 다닐 때는 주로 퇴근 후 늦은 시각에 글을 쓰거나, 아니면 주말에 몰아서 쓰는 경우가 많았네요. 지금은 조금은 마음 편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 2. 운동을 시작하다. 우선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운동을 시작했..

잡다한 이야기 2008.04.01

종일 블로그만 한다? 앞으로의 계획

회사 그만둔 이야기는 지난 번에 이야기했어요. 일본에 7월 쯤에 갈 예정이니 아직 3개월 이란 시간이 남아있네요. 이제는 한국에 남아 있는 시간 보다 일본에서 살아갈 시간이 더 많은 듯 하여, 가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네요. 이제까지 조금 정체성이 모호했던 제 블로그의 색깔도 분명히 해야할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 일본으로 떠나기 전 3개월이란 시간이 그렇게 긴 것이 아닌것 같아요. 이에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1. 이주 준비 7월 초에 도쿄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어요. 왜 그런데 하필이면 7월 초 인줄 아세요? 일본 동식물 검역법이 강화되어 애견의 경우 한국에서 일본에 데려 갈려면 준비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거든요. 대략 7~8개월 정도. 6월 18일이 되면 바로 쿠..

잡다한 이야기 2008.03.28

아웃백 저렴하게 이용하기! - 기념일 쿠폰

▲ 부쉬맨 브래드와 스트로베리 에이드 아내와 주말에 아웃백에 다녀왔어요. 지난 아내 생일을 챙겨줄 겸 오래 간만에 그럴듯한(?) 분위기에서 아내와 식사도 할겸말이죠. 아내의 생일은 삼일절이에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전생에 한국과 인연이 많았나 봅니다. 생일도 삼일절이고 남편도 한국인이니 말이죠. ▲ 감자와 양송이 스프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자주 못가는 편이에요. 많아야 일년에 서너번, 평균적으로 1,2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기는 한데, 금액이 조금 비싼 관계로 아는 분 식사 대접을 한다던지, 기념일이 아니면 가기가 힘들답니다. ▲ 찹 스테이크 플래터 이번에 아웃백에 온 이유는 아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 첫번째. 두번째가 바로 기념일 쿠폰을 사용하기 위..

잡다한 이야기 2008.03.12

홍콩에 갑니다 - 쿠로 사이즈를 알다!

급하게 홍콩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급작스럽게 결정된 일이라 저도 좀 정신이 없네요.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해야할 일도 시간에 비해 많은 편이네요. 그래서 주말 내내 고생 좀 했네요. 일정은 2월 26일~3월 3일 까지 입니다. 6박 7일 간 홍콩 전역과 마카오 일대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홍콩의 진면목을 제대로 한 번 느껴보고자 이곳저곳 휘젓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다날루이님이 쓴 홍콩 책을 가져간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글이 올라오도록 설정하고 떠납니다. 어떤 글은 새로 작성하고, 어떤 글은 예전에 작성한 글들입니다. 노트북을 가져가긴 하지만 인터넷 환경에 대해서 잘 몰라 블로깅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된..

잡다한 이야기 2008.02.25

저는 가이드북 작가입니다 - 프로필 사진 교체

근래에 들어 태터미디어에서 스킨을 새롭게 바꿔주셨어요. 비행기 한 쪽 윙이 나온 사진을 배경이미지로 넣어주셨는데 예전에 비해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군요. 블러그 스킨을 새롭게 갈아 입었으니 프로필 사진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사진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기왕이면 저를 알릴수 있는 사진이 좋을 것 같아 가이드북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로 했어요. 아내에게는 자세한 설명은 안하고 그냥 책만 들어 달라고 부탁했네요. 단, 얼굴이 안나온다는 조건으로~ㅋㅋ 별일 아니다라는 나의 꼬드김에 넘어가 추리링 차림에 촬영에 응한 아내. 나중에 프로필 사진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하니 기겁을 하더군요. 얼굴이 안나온다고 해도 추리링 복장은 절대 안된다는 아내의 강력한 주장에 새롭게 사진을 찍어야 했어요. 아내는 ..

잡다한 이야기 2008.02.25

김작가, 수고했네! - 강풀 원작 영화 바보 곧 개봉!

드디어 개봉합니다. 천만 네티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바보'. 왜 갑자기 뜬금없이 영화 소개냐구용! 으흐흐흐! 사실 이 영화에 가장 친한 후배가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를 했거든요. 김영탁 작가, 대학 후배입니다. 필모그라피를 살짝 살펴보면 영화 간 큰 가족, 왕의 남자 등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유능한 친구입니다. 머, 같은 글 쓰는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다른 친구들보다는 자주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바보 각색 작업에 참여할 때 부담감이 심했다고 하네요. 전작인 왕의 남자의 대박으로 영화사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천만 네티즌이 열광한 '바보'가 부담스럽게 여겨질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워낙 원작이 인기가 많다보니, 이건 잘해도 준치라..

잡다한 이야기 2008.02.17

당신의 인생 기적은 무엇인가요?

태터앤 미디어(이하 '태터')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태터의 파트너(거기서는 그렇게 부르더군요~)로서 저도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이벤트 내용은 바로 '나에게 000는 기적이다', 나만의 기적 포스팅 해당된 주제로 문장을 완성하면 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책도 공짜로 주신다고 하고, 글 쓰고 트랙백 걸수도 있으니 이래저래 좋을 것 같아 참여해 봅니다. 자!! 그러면 저도 이벤트 참여 바로 들어갑니다. 닭살 멘트가 나와도 조금 참아주세요!! '나에게 마키를 만난 것은 기적이다. 그녀로 인해 내 삶이 바뀌었으니까' 아내는 태국 방콕에서 만났어요. 아내와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는. 당시 태국과 인근 국가를 장기간 여행하기 위해 방콕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상태였고, 아내는 태국 지방도시의 대학교에서 영어..

잡다한 이야기 2008.02.07

Daum을 이제 인천공항에서도 만나세요~

사진은 인천공항 다음 라운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귀를 쫑긋 세울 소식이네요. 바로 다음에서 인천공항에 라운지를 오픈했어요. 다음 회원이신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단, 무료 입장 쿠폰이 있거나 다음과 제휴한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쿠폰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어요. 다운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컴퓨터 50대, 콘솔게임, 다양한 사무용품, 여기에 음료수 1병이 무료라고 합니다. 4천원짜리 스타벅스 커피도 있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인천공항 통신사(KTF, SK텔레콤) 라운지가 작년에 문을 닫아 조금 아쉬웠었는데, 다음에서 이렇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마련해주었네요. 이래저래 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인것 ..

잡다한 이야기 2008.02.07

티스토리 이벤트 당첨 - 원스 오폰 어 타임!

티스토리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영화 원스 어폰어타임 영화 티켓2장. 1월 31일까지 이메일로 결과 발표가 없으면 탈락되는 거라고 나와 있어, 내심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어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스팸메일에 있는 것을 제가 휴지통으로 버렸더군요. 하마터면 영화 예매권 날릴뻔 했어요~ 자! 참여하신 분들 어여 휴지통 확인해보세요~ 구정 연휴에는 아내와 함께 근처 목동CGV에라도 가봐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문화생활을 등한시했다는. 앞으로 이런 이벤트 많이 참여해야쥐~~ 티스토리 사랑해요~~^^

잡다한 이야기 2008.02.03

도야마에서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처가댁에서 선물로 받은 시치후쿠진(칠복신,七福神)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도야마에서 돌아왔습니다. 처가댁이 있는 도야마는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이번 처럼 인천에서 도야마공항으로 바로 간 적은 처음이에요. 매번 도쿄나 오사카, 나고야 등지로 가서 야간버스를 이용해 도야마까지 밤에 이동하곤 했답니다. 기간이 워낙 짧아 조금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관광지 보다는 주로 아내가 사고 싶어하는 물건이 가득한 쇼핑센타 위주로 말이죠. 덕분에 일본에 있는 내내 이것저것 쇼핑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었네요~ 앞으로 차근차근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나가도록 할께요. 한일커플인 우리에 대해서, 여행 작가인 저의 삶에 대해서 말이죠.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잡다한 이야기 2008.01.20

잠시 일본에 다녀옵니다~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아내와 일본에 다녀옵니다. 목적은 처가댁 방문~ 처가는 일본 도야마입니다. 그간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고, 방문한지도 한참 지나 이번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작년 4월이 마지막이었으니, 대충 10개월 정도 됬네요. 일본 가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올께요~ 울 블러그 자주 방문하시는 여러분에게도 머 하나 드려야 하는데... 저 없는 동안에도 글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가기 전에 예약해놓고 가니깐요~ 블러깅.... 하면 할수록 중독성이~~ 자주 찾아와 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고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잡다한 이야기 2008.01.17

특종!블러거뉴스에 선정되다~

--------------------------------------------------------------------- 다른 인터넷 이야기 ① 노출(?)의 힘 - 홈피 다운 ② 16일 만에 10,000회 달성 추하해주세요~ ---------------------------------------------------------------------- 어제 오전에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출근하자 바로 인터넷에 접속했어요. 늘상 하던대로 블로그에 들어가 새로운 댓글이 남겨 있는지, 게스트북에 반가운 님들의 글이 있는지 확인했답니다. 그리고 메일을 확인하러 다음으로 갔어요. 아이디와 비번을 넣고 접속했는데.... 접속 화면 하단에 정체 불명의 캐쉬가 100,000원이 있는거에요. 처음에는 100,00..

잡다한 이야기 200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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