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황금펜을 받았습니다. 황금펜은 다음의 베스트블로거에게 주는 일종의 상장이죠. 사실, 황금펜 받은 것을 이웃블로거를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한 때는 매주 금요일만 되면 발표를 기다리곤 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욕심 비우고 좋아하는 내용 위주로 블로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황금펜 발표 소식도 모르고 있었네요. 최근에는 좋아하는 내용 위주로 블로깅을 하면서 트래픽이 많이 줄었어요. 하지만, 트래픽이 줄었지만 늘어난 것도 많답니다. 아내와의 수다가 더 많아졌고, 하루의 옹알이 듣는 시간도 길어졌으며, 집안에서 들리는 웃음도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황금펜 주신 것은, 살짝 늘어지려는 저를 채찍질하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당근을 주시니, 덥석 물어야지요. 방문해주신 저의 이웃들에게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