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가 노래방에서 운 이유는?

Posted by 도꾸리
2009. 6. 9. 08:16 일본생활(08년~12년)/LIFE

예전에 중국 북경에서 공부할 때 일이다. 학교 기숙사를 사용했었는데, 일본인과 방을 함께 사용했다. 일본인의 중국 이름은 반번. 백혈병에 걸린 동생의 치료 때문에 일본으로 귀국하기 전까지 같은 반에서 공부하던 친구다. 한동안 같은 방을 사용했던 인연으로 꽤 많은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오랜기간 일본인을 알고지낸 것은 아마도 반번이 처음이었다. 반번과 함께 했던 시간 중 일본인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비슷한 외모이지만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반번. 오늘은 일본인 반번을 통해 알게된 일본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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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TBS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
백혈병 걸린 동생의 수술 때문에 급히 일본으로 귀국하게된 반번. 정으로 꽁꽁 뭉친 한국인, 반번을 그냥 보낼 수 없었다. 6개월 동안 함께 지낸 인연 때문인지, 나를 포함해 3명의 한국인이 반번의 송별회를 마련했다.

평소 자주 가던 식당에서 반번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일본에 돌아가면 언제 다시 볼수 있을지 모르니, 가기 전에 맛있는 것도 사주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모인 4명, 늦은 저녁시간까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술도 꽤 많이 마셨다. 그리고 계산은 한국 방식으로 연장자였던 정헌이형이 냈다.

며칠 후 반번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금 시내에 있으니 일본으로 돌아가기전 식사나 함께 하자고 했다. 우리가(한국인) 한 번 쐈으니, 이번에는 반번이 귀국하기 전에 중국 돈 다 쓰고 가려나 싶었다. 그래서 그날 멤버에 몇 명이 더 추가되어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1차로 식사겸 반주로 술을 마셨다. 한국 주점에서 먹고 마신 1차, 금액이 제법 나왔다. 아무래도 반번에게 전부 내게 하기에는 무리다 싶어, 모임 참석한 한국인끼리 1/n로 냈다. 그렇게 낸 금액이 1명 당 대충 5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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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노래방에 갔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나오는 곳으로. 지난 번에도 우리(한국인)가 계산했고, 당일 1차도 우리가 계산했으니, 2차를 반번에게 계산하라고 했다. 그렇게 지불한 금액이 120위안. 그리고 방에 들어가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다. 반번이 고개를 숙인체 울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자신을 위해 우리가 송별회를 열어준 것에 대해 고마워서 그러는줄 알았다. 그런데 우는 모습이 조금 달라보였다. 왠지 서글퍼 보였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반번에게 우는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 대답은?

"왜 나만 120위안을 내야하는거야? 너희는(한국인) 50위안씩 내고, 불공평해!"

우리가 송별회를 열어준 것에 대한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자신을 속였다고(돈을 더 내게한) 생각한 울분의 울음이었던 것이다. 사실, 당시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했다. 솔직히 배신감도 들었다. 반번을 위해 송별회를 열어주었는데, 뜬금없이 더치페이 타령이니 말이다.

그렇게 따진다면 우리(한국인)가 지불한 금액이 훨씬 많았다. 어째 예전에 한국식으로 돈을 지불한 것은 생각 안하고, 지금 더치페이 안 한 것만 꼬투리 잡는 것 같아 기분이 상했다.

일본에서는 이런 각자부담을 와리캉(わりかん)이라고 한다. 불문율처럼 각자 몫에 대한 금액을 철저하게 나누는 것이 일본식 문화이자 관습.

반번과의 만남 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일본인을 많이 만났다. 여러명이 함께 식사하고 음식값을 치를 때, 계산기로 정확히 나누는 일본인은 아직 못만났지만, 그래도 일본인 대다수가 이런 와리캉에 철저한 것은 사실이었다. 친구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그것이 상하관계가 존재하는 회사일지라도 와리캉 문화가 존재한다.

사실 1/n이 깔끔한 것 같기는 한데, 왠지 정은 없어 보인다. 끈끈한 무엇인가를 중시하는 한국식 정에 익숙한 나,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칼같이 나누려하는 일본인 아내를 보면 살짝 뒷걸음질 치게될 때가 있다. 아내와 나는 서로간에 살아온 관습이나 문화가 전혀 틀리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간극을 좁혀 나가는 일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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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호오 이 게시글은 답글이 완전 많으네~
    내용 자체가 좀 쇼킹하긴 하다....
    역시 문화의 차이란...쉬운일이 아닌듯..
    네딸은 일본의문화를 배우겠지?
    아닌가? ㅎㅎ 설마...
  3. 그들은 담배를 가지고도 그렇더군요..

    담배를 하나 빌리면 다시 나중에 갚아야 하는..

    정은 없어 보이는듯 합니다.
  4. 독일 사람들도 비슷해요.
    저는 그런데 그런 분위기가 싫지 않더라고요.
    쓸데없이 머리로 재고 계산하지 않아도 되고.....
    여하튼 여기 사람들도 '쿨'하지요.
  5. 만약 당신은 그놈에 정타령을 하면서 친구와 만나 돈을 지불할때 매번 머리속으로 오늘은 내가 삿으니 다음엔 친구가 사겠지란 생각을 할 것이다. 과연 이것은 와리깡 적인 생각이 아닐까? 만약 일본인의 와리깡 같은 문화가 이상하다고 한 당신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만약 정말 정때문이라고 포장하고 치장한다고 하는 그런 한번 쏴 문화는 돈이 있는 사람이 매번 계산을 해야 옳다. 그러나 당신들의 마음속엔 늘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다. 요번엔 내가 삿으니 다음에 친구가 사겠지 이런 생각은 일본인의 와리깡과 전혀 차이가 없다. 정이라고 아마 정확히 가르는 일본식이 이상하고 당신들은 돈있는 사람이 좀더 내라란 의식이 강할 것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문화는 돈이 정말 있는 사람과 친구을 해야만 얻을수 있는 문화가 된 것이다. 이리 되면 친구도 가려서 사귀게 되고 사람도 돈있는 사람 주위로 모이게 되는것이다. 문화 자체가 돈 있는 사람을 만나면 득이 된다는 현실이 되는 문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인은 철저히 상하 관계나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똑같이 나누어 부담하는 문화을 통해 친구나 사람과의 대인 관계에서 돈의 유무랑 관계 없이 사람을 사귀는 문화을 자동적으로 형성하게 된다. 어차피 모인 그룹이 돈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각자 조금씩 부담 함으로써 돈 있는 사람에게 사람이 모이는 문화을 양성하진 않을 것이다.
    정말 정때문이라면 맘속에서 다음번엔 저사람이 사겠지란 생각을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위선적이기 때문이고 사람을 속이는 짓과 다를봐 없으며 허풍을 떠는것과 다를봐 없다. 요번에 내가 살께 라고 과시하고 다음번엔 딴사람이 사주길 바라는것이 얼마나 모순된 행동일까 과연 처세의 부드러움이나 보이는 모양세는 있어 보이지만 정작 마음속은 그렇지 않다. 과연 일본인의 와리깡의 의미가 정녕 한국인의 인간의 기본적 생각과 다르다고 생각하나. 아마 어떤 사람도 자신이 지불하여야 할 차례에 매번 얻어 먹기만 하면 속으로 분명이 염치도 없다고 욕할 것이다. 과연 우린 와리깡문화가 냉정하다고 욕할수 있을 만큼 자격이 되나? 천만에 만만에 말슴이다. 오히려 그때 그때 정확히 나눔으로써 인간 본연에 모습에 위장하지 않고 바로 바로 표시 해서 오해을 사지 않는 문화가 더 솔찍해 보이는것은 왜일까 일본인이 위선적이라고 말하지만 한국인도 마찬가지다. 한국인이 외유내강이 좋아 보이는가 겉으로는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면 내가 낼게 내가 살께 하면서 자신이 희생하는것 처럼 온갖 모양새을 갖추고 유한척 행동하면서 속으로 다음엔 저사람이 사겠지 에효 오늘은 내차래내 식으로 냉정히 분석하는게 과연 아름다와 보이는가? 겉과 속이 다른것은 일본인과 한국인과 똑같다. 다만 한국인은 겉으로 착한척 하고 속으론 냉정히 따지고 일본인은
    겉으로 냉정히 나누고 따지고 속으론 자신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나 눈치보며 마음 졸인다.
    정말 우습게도 이런 일련의 행동은 사고방식과 방법만 다를뿐 일본인과 한국인은 둘다 냉정히 따진다는 것은 동일하다..
      • 예전 우리의 두레나 이런게 비슷한거지
      • 2009.06.13 15:15
      사람이 주머니사정이 굴곡이 있으니 있을때 내고 없을때는 받는것처럼. 당신이 말하는 정이야말로 도둑넘심보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려.

      철저히 그지근성으로 사시구려.

      난 한번받으면 고마워서 갚아주려는맘이 저절로 생기더만 쯥.. 당신 혹시 가족중에 쪽바리가 있나 살펴보시오.
  6.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ybear BlogIcon ming
    • 2009.06.09 18:21
    저는 일본 가서 살고 싶네요.^^ 1/n을 좋아하거든요.
    남 사주는 것도 남이 사주는 것도 반갑지 않아요.
    근데 카파도키아서 여행하다 만난 일본친구가 식당에서 와인값을 내서 깜짝 놀랐어요.
    일본인이 더치인지는 몰랐는데 암튼 남이 낸다고 하니까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 가게 상당히 바가지였고 우린 그 날 처음 봤거든요. 그 후에도 지나가다 인사한 게 전부고요.
    제가 사막에서 물을 줘서 그랬던 걸까요?
      • s네..
      • 2009.06.16 19:22
      아마도 물에대한 보답인것 같습니다
      사막에서...물은 중요하죠..
  7. 모든게 문화의 차이군요.
    서로가 서로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면
    맘 상할 일 한두가지가 아니겠는데요..
    • trmm
    • 2009.06.09 23:54
    난 우리나라식 계산이 맘에 들던데.
    뭐 사람 한두번 만나고 말거면 더치패이로 끝내도 상관없지만
    형이라서, 선배라서 사줘야하는게 부담된다라.
    자기 자신만의 인연으로 끝내고들 말것인가요?
    지금은 내가 형이고 선배지만 내자식은 누군가의 동생이고 후배가 될텐데 말이죠.
    물론 자기 자신도 처음부터 형, 선배가 아니었고.
    뭐 개인적으로 감당 못할만한 금액을 호기롭게 쓰는건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만 어느정도 선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 그렇게 따지면
    • 2009.06.10 01:21
    예전에 한 번 쐈으면 그걸로 끝난 거지..
    그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예전엔 내가 더 냈으니, 이번엔 네게서 더 많이 받아내야
    공평하겠다....라고 셈하는 방식 역시, 만만찮게 계산적인 생각 아닐까요?
  8. 사실 한국식 계산법이 "주기만 한다"로 갈때는 문제가 없는데, 사람이 그럴수는 없죠 ㅎㅎ
    본전생각이 나게 될 때부터는 좀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는 더치패이가 어쨌든 제일 합리적이긴 하죠~ 저도 잘 적응은 못합니다만 ㅋㅋ
  9. 이런 문화를 잘 알아둬야 오해가 없겠군요~
    • 바나나
    • 2009.06.12 09:53
    일본인과의 생활에서, 한번쯤은 당연히 생각했었던 더치페이, 일본어로 와리캉.
    일본인들은 익히 더치페이를 철저히 한다- 라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알고있었는데,
    허허허헉..!! 이번 도꾸리님의 경험담은,,... 입이 약간 벌려질만큼의 놀라움을 담고있네요.

    예전에 저희 언니가 일본인 친구들이랑 프리쿠라(스티커사진)을 찍으러 갔었는데 말이죠,
    500엔-600엔정도 되는 돈을 1/n씩 나눠서 내는데 한 친구가 잔돈이 없더랬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에서는 "일단 내 돈 좀 먼저 내줘, 내가 이따 돈 바꾸면 줄게"라고
    말하고 무리없이 지나갈텐데, 그 친구들은 절대 그렇지 않았더랍니다.
    "나 빨리 나가서 돈 좀 바꿔올게" 라고 말하며, 급히 그 가게를 나갔다라는....
    이 경험은 도꾸리님의 상황과 약간 다른 것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돈에 있어서의 문화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 그럼 일본인들은 지인사이에서도
    돈을 꿔준다거나, 빌리지 않나요?

    재미나기도하고, 새롭기도하고, 놀랍기도한 이번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지나가다가왜우나했는데
    • 2009.06.13 15:11
    난 백혈병동생이 생각나서 운줄알았는데 개 찌질한넘이었구려. 쪽발넘들은 근본부터 천해서..ㅉㅉ
    • ㄷㄷ
    • 2009.06.15 15:23
    설마... 저거 가지고 찌질하게 운건가요... 문화차이라고 하지만.. 이건점 대단한데 일본인이 다 저렇다기 보다 저사람이 저렇다고 봐야 겠지만 ㅋ 웃기네염 ㅎ 더치페이 자체를 싫어 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친구랑도 많이 하고요.. 그러다 쏘고 싶으면 쏘고 얻어 먹으면 또 답례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하는게 한국사람이죠 하지만 섬나라 분들은 당장 그것이 억울해 미치는듯하네요. 뭘 그리도 공평하게 대접받길 원하는건지..
    • d
    • 2009.06.15 16:36
    일본인이나 중국인이나 한국인하고 얼굴 별로 닮지 않았습니다.. 인종도 다른데요.. 단지 중국인은 몽골인이나 이민족, 일본인은 도래인.. 몽골인은 고구려인.. 이 섞여서 착각하는거죠..
  10. 글잘읽고갑니다 일본에대한여행 경험담을알리고소개하는것에 고맙게생각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살고있는 국민들의생활과 어떻게 경제대국이되었는지 역사적인사실들을 소개하면서만천하에 알려주면 감사하겠고 얼마전놀라운 사실은 일본문구점에서 일본지도하나사서보고 국가간경계선이 어떻게될었을까 이지도는 일본국민들 남녀노소를막논하고 현재배우고있는사실 비록외국여행에경험담을 올려도 좋은것과옭지못한것을알려 주는것이 또다른사람들이 배우는것이아닐까 일본국민들의 좋은생활은 많이 알려줄수록 좋다,
    • zzz
    • 2009.07.17 09:54
    ㅋㅋㅋㅋㅋ정말 어이없다..저런일본놈이 나중에 인터넷에 혐한으로 둔갑해 한국놈들은 돈계산할때 어쩌고~저쩌고 일본인을 우습게본다며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한국을 전체로 싸잡아 욕하고도 남을놈이다 ㅋㅋㅋㅋ와 진짜 웃긴다 ㅋㅋㅋㅋㅋ진짜 쪼다 ㅋㅋ일본유학생각을 다시 하게된다
    • 시베리아십장생
    • 2009.07.21 18:40
    일본인들은 이게 문제야. 자기들 문화에 맞추라고 강요는 스스럼없이 하면서, 남의 나라 문화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고, 미국년놈들, 프랑스년놈들마냥 자기네 잣대로 상대방 나라의 문화를 아주 깔아뭉개고 질알이지. 얘네들 어느 정도로 찌질하냐면요, 영어권나라에 살아도 꼭 자기들끼리 어울려요. 이민족하고는 어울리는 게 부담스럽다 이거죠.

    이럴려면 일본열도에 갇혀살지 왜 남의 나라에 와서 남의 나라 사람들에게 난데없이 일본사람처럼 행동하라고 스트레스 주고 그래? 아것도 민폐 끼치는 거 아냐? 민폐 끼치는 것들은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면서, 이 원숭이들아!

    내가 이래서 더이상 기숙사룸메이트로 일본것들, 프랑스것들을 들이지 않아요. 저 두것들, 일본것들은 은근히, 프랑스것들은 직접 대놓고 내 나라를 개무시해요. 얼마나 짜증인지 알아! 한국식이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거야? 막말로 내가 저것들한테 칼침을 놓았나, 아님 자기들 얼굴에다 염산을 뿌렸어, 응?

    저것들 진짜 웃기는 게, 내가 주는 건 철저하게 넙죽 받으면서, 자기가 나한테 주는 건 하나도 없어요. 철저하게 자기들만 생각하고... 기숙사방에 같이 살아도 같이 잘 어울리려고 노력도 안합니다. 서양애들하고는 다르죠. 적어도 서양애들은 프랑스잡것들 빼고는 잡담을 어느 정도 상대방하고 나눠요, 근데, 일본것들은 같은 방에서 자고 먹고 해도 진짜 따로 놀아서 정나미가 있는대로 떨어져.

    서양애들조차 술 좋아하는 애들은 자기가 한 턱 쏘거나 껌이랑 사탕 정도는 같이 잡담하는 애들한테 나눠주고 그래. 근데, 일본애들은.... 뭐 바라지도 말아야 하고, 아주 스트레스 받아서 이제는 상종도 안해요. 진짜 정신병자 같은 일본룸메이트 쫓아낸 일도 있었지만, 어떤 섬원숭이 강아지는 술취한 거 핑계로 내 얼굴을 밟아대서 제가 아예 그놈 퇴학시켰어요, 그것도 북경 어느 한 학교에서!

    또, 요새 원숭이들은 인사 안하는 게 보통인가봐요? 자기 교실에서 같이 공부하고 있는 외국학생한테 인사 안하고 쌩까더라고요. 차라리 수줍어서 그렇다면 이해가 가는데, 고의로 눈도 안 마주치는 년놈들 꼭 있어요. 도대체 일본인들은 예의라는 게 있기나 합니까? 진짜 저런 가식쟁이들 생각하면 할수록 진짜 열받아!
    • countryboy1urk
    • 2009.08.01 01:58
    1위안=200원, 즉 24000원? 우리나라의 경우 카드를 긇더라도 그냥 스스럼 없이 내는 돈이죠. 언제부턴가 몇 만원이 큰 돈임에도 불구하고 그거 하나 계산 못하면 찌질한 남자로 변모하게 된거같아요.
    • ㅎㅎ
    • 2009.08.15 01:07
    헤헤 글 잘읽었습니다 일본인 중엔 별사람 다있군요 정말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읽다보니 계속 밑으로밑으로 사람들 코멘트까지 읽었네요
    이런 유명블로그 운영하시면서 또한 별사람 다 보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꾸준히 흥미로운 글들 올리시는거 보면 참 대단하심!!^-^
    화이팅 외쳐드리겠습니다~! 알콩달콩 잘 사세요!~ 넘 보기 좋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