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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더르트바서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떠난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에서 3박, 그리고 온천마을 블루마우에서 1박을 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3박은 모두 Austria Trend Hotel Favorita에서 보냈다. 160여 개의 객실이 있는 비지니스호텔로 교통이 편리했고, 무엇보다 가격대비 조식이 괜찮았던 곳이다.
사실, 동남아시아의 호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일본이나 유럽의 호텔이 터무니없게 느껴질 수 있다. 방 크기도 작고 호텔 시설도 그다지 좋지 않다. Austria Trend Hotel Favorita도 마찬가지로 시설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기 힘들 것 같다. 정규요금이 100~130, 인터넷 할인 요금은 기간에 따라 틀리지만 대략 60~80유로 정도다. 호텔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고 오늘은 만족감 100% 호텔 조식 이야기를 하겠다.
고급호텔에 비해 이곳 조식은 콤팩트하다. 딱 먹을 것만 준비해 놓았다. 또한, 준비된 음식이 군더더기 없다. 깔끔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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