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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의 컨셉은 예술입니다. 중세와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오스트리아는 유럽 문화의 중심으로 각광을 받던 곳이죠.
2010/11/25 - [여행/오스트리아] - 훈데르트바서, 쓰레기소각장을 친환경 예술품으로 만들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 중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책을 통해서나 접할수 있었던 음악가뿐만 아니라, 클림트, 코코쉬카, 에곤 쉴레 등 유명한 화가들이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거나 이곳을 근거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은 훈데르트바서라는 예술가의 삶과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자연과의 조화'라는 화두를 가지고 평생동안 작품활동을 펼쳐온 훈데르트바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그의 작품은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와 그 주변 도시에서 훈데르트바서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친환경주의 시영주택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그의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쿤스트하우스빈', 도시의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건축을 비판했던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한 온천마을 '블루마우', 그리고 초현실적 외관이 돋보이는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작품과 건물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다양한 오스트리아 사람을 만날 수 있었어요. 멋진 제복을 입은 경찰아저씨, 볼록 나온 뱃살만큼이나 인심이 후해보였던 할아버지, 그리고 길 잃어버렸을 때 호텔에 전화까지 해주며 길 찾는 것에 도움을 주었던 한 젊음이까지,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은 훈데르트바서 작품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출신 미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본 작품들, 아마도 제 평생동안 볼 그림을 다 본듯한 느낌이었어요. 수많은 예술작품을 보면서, 오스트리아가 유럽문화의 중심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특히, 아이를 데리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젊은부부를 보면서, 하루와 아내를 데리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다양한 교통시설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전철, 지하철, 트램 등을 이용해 보았고, 한국 혹은 일본과 다른 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다른 글을 통해 소개하도록 할께요.
또한, 오스트리아의 올래길을 다녀왔어요. 한국에서는 올래길 붐이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 올래길이 유명해진 것 같아요. 오스트리아의 경우, 수도 비엔나에 올래길처럼 걷기에 좋은 트레일이 9코스가 있답니다. 이중 가장 먼저 생겼으면서, 가장 대중적인 트래일을 다녀왔습니다.
유제품이 맛있었던 오스트리아. 호텔 조식으로 나온 유제품 먹는 재미에, 아침 일찍 눈이 떠지더군요. 또한, 벼룩시장 인근 식당가에서는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치즈 세트메뉴를 시켜놓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다양한 유제품, 맛있었어요.
원래 어디 여행을 가면 개인 사진을 거의 안 찍는 편이에요. 하루나 아내 사진은 찍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이 나온 사진은 안 찍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서는 제법 많은 개인 사진을 찍었어요. 여행의 재미, 아무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녀온 후,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반가운 소식 하나. 훈데르트바서 작품을 한국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생겼어요. 훈데르트바서하면 유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예술가이죠. 가까운 일본만 해도 그의 전시회가 몇 차례 열린 적이 있는데, 유독 한국과 인연이 없었네요. 2010년 12월 5일부터 2011년 3월 15일까지 예술의 잔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자연과의 조화'라는 화두로 평생동안 예술활동을 펼쳐온 그의 삶과 예술혼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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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 중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책을 통해서나 접할수 있었던 음악가뿐만 아니라, 클림트, 코코쉬카, 에곤 쉴레 등 유명한 화가들이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거나 이곳을 근거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은 훈데르트바서라는 예술가의 삶과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자연과의 조화'라는 화두를 가지고 평생동안 작품활동을 펼쳐온 훈데르트바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그의 작품은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와 그 주변 도시에서 훈데르트바서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친환경주의 시영주택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그의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쿤스트하우스빈', 도시의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건축을 비판했던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한 온천마을 '블루마우', 그리고 초현실적 외관이 돋보이는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작품과 건물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다양한 오스트리아 사람을 만날 수 있었어요. 멋진 제복을 입은 경찰아저씨, 볼록 나온 뱃살만큼이나 인심이 후해보였던 할아버지, 그리고 길 잃어버렸을 때 호텔에 전화까지 해주며 길 찾는 것에 도움을 주었던 한 젊음이까지,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은 훈데르트바서 작품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출신 미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본 작품들, 아마도 제 평생동안 볼 그림을 다 본듯한 느낌이었어요. 수많은 예술작품을 보면서, 오스트리아가 유럽문화의 중심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특히, 아이를 데리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젊은부부를 보면서, 하루와 아내를 데리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다양한 교통시설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전철, 지하철, 트램 등을 이용해 보았고, 한국 혹은 일본과 다른 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다른 글을 통해 소개하도록 할께요.
또한, 오스트리아의 올래길을 다녀왔어요. 한국에서는 올래길 붐이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 올래길이 유명해진 것 같아요. 오스트리아의 경우, 수도 비엔나에 올래길처럼 걷기에 좋은 트레일이 9코스가 있답니다. 이중 가장 먼저 생겼으면서, 가장 대중적인 트래일을 다녀왔습니다.
유제품이 맛있었던 오스트리아. 호텔 조식으로 나온 유제품 먹는 재미에, 아침 일찍 눈이 떠지더군요. 또한, 벼룩시장 인근 식당가에서는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치즈 세트메뉴를 시켜놓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다양한 유제품, 맛있었어요.
원래 어디 여행을 가면 개인 사진을 거의 안 찍는 편이에요. 하루나 아내 사진은 찍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이 나온 사진은 안 찍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서는 제법 많은 개인 사진을 찍었어요. 여행의 재미, 아무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녀온 후,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반가운 소식 하나. 훈데르트바서 작품을 한국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생겼어요. 훈데르트바서하면 유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예술가이죠. 가까운 일본만 해도 그의 전시회가 몇 차례 열린 적이 있는데, 유독 한국과 인연이 없었네요. 2010년 12월 5일부터 2011년 3월 15일까지 예술의 잔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자연과의 조화'라는 화두로 평생동안 예술활동을 펼쳐온 그의 삶과 예술혼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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