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재래시장에서는 무엇을 팔까?

도꾸리 2010. 12.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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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재래시장을 다녀왔다. 어딜가나 이런 시장 구경하길 좋아한다. 사람냄새가 물씬 풍겨서 좋다. 음식을 만들 때 어떤 스파이스를 넣는지, 빵을 먹는지, 밥을 먹는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는지, 재래시장에 오면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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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재래시장에서 가장 많이 접한 것은 아무래도 치즈가 아닐까한다. 일반치즈 이외에 가공육류나 야채절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즈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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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레스토랑에서 이런 치즈를 주문해서 와인과 함께 먹는 모습을 많이 봤다. 술을 못마셔서 어찌나 아쉬웠던지.... 그나저나 겉모습만 보고는 무슨 맛인지 감히 도전할 엄두가 안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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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과 크기만 조금 달랐지, 오스트리아에서 파는 과일과 야채는 한국의 그것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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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이라면 올리브 정도가 아닐까. 다양한 올리브 절임을 보고는 입안에 군침이!!! 치즈와 올리즈, 식빵에 싸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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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역이다보니 가공식품도 비교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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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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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 딱 빵집소녀다!!! 밀가루 뭍은 앞치마에 베레모 비슷하게 생긴 동그란 모자, 너무 잘 어울렸다. 그나저나, 저 큼지막한 빵, 슬라이스로 사서 먹고 싶었지만, 독일어의 벽은 너무 높았다. 손짓발짓끝에 결국에는 빵 부스러기 얻어 먹은 것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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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지만 빵도 제법 맛있어 보였다. 결국에는 큼지막한 케밥 하나를 3유로에 하나 구입.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먹던 500엔 케밥에 비해, 백배천배 맛있었다. 양도 많고. 특이하게 요구르트소스에 고추가루를 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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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노천카페에서 와인을 즐기는 현지인들. 치즈세트를 주문해 와인 한 잔 걸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술 안 먹는 내가 먹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술과 치즈, 오스트리아에서 많이 못먹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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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아이들은 어딜가나 지하철처럼 움직이는 물건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이들을 보니, 기차 좋아하는 하루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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