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 543

일본 맥도날드, 쿼터파운다가 단돈 200엔!

일본 맥도날드 매장에 자주간다. 히가사 일본에 살고 있으니 일본 맥도날드에 가는 것이 당연지사. 집에서 도보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오픈테라스가 있어 쿠로(애견) 데리고 가기에 딱 좋다. 또한, 머핀 종류가 나오는 아침메뉴를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 최근들어 다양한 신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있어, 거의 매주 가는 것 같다. 츠케멘 명가 로쿠린샤, 방문객이 많아 폐업을? 일본 쇼핑, 백엔숍 구입 아이디어 상품!이번에는 맥도날드 쿼터파운다를 200엔에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다음주 휴일을 겨냥한 반짝 이벤트. 쿼터파운다 200엔 이벤트는 9월 17일부터 다음주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쿼터파운다가 단품으로 350엔 정도이니 150엔 할인된 가격에 쿼터파운다를 맛볼 수..

소녀시대, 일본싱글 역대 최고기록 경신!

소녀시대의 선전이 눈부시다. 공중파 방송에 카라를 비롯해 한국 걸그룹 소식이 최근 부쩍 늘어났다.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바로 소녀시대. 한국에서야 워낙 인기 그룹이지만, 일본에서는 지명도가 낮은 신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싱글 발매전부터 DVD와 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얻더니, 주간 싱글 랭킹에 당당히 4위에 올랐다. 9월 8일 일본에서 발매된 소녀시대의 데뷔싱글 'GENIE'는 주간 싱글 랭킹 4위에 올랐는데, 이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싱글로는 역대 최고 기록. 올해들어 4Minute, KARA, BROWN EYED GIRLS 등 여러 한국 걸그룹이 일본에 소개되었다. 소녀시대처럼 대박조짐이 보이는 그룹도 있지만, 반짝 소개정도에 그친 그룹도 있다. 보아와 동방신기로 이어지는 K-POPS..

일본 고기부페, 초밥과 솜사탕 나오다!

일본에서 야키니쿠 타베호다이(고기부페)를 여러곳 다녀봤다. 내가 간 곳은 관광지 주변 보다는 주로 주택가나 국도 주변 현지인 대상으로 하는 곳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본도 가격에 따라 고기 질이 많이 차이난다. 1000엔도 안되는 곳은 수입냉동육으로 대패 삼겹살 모양으로 고기 두께도 얇다. 2000~3000엔 대의 고기 부페는 생고기를 주로 내오며 고기도 비교적 두껍다. 당연히 맛이나 육질을 따진다면 돈을 조금 더 내고서라도 비싼 곳을 가는 것이 좋다. 일본, 저렴한 야키니쿠 부페를 이용해보다! 일본, 고래고기 이렇게 먹는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스타미나 타로.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괜찮은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부페형태로 스파게티,피자 등의 이탈리안 음식과, 스시,..

일본 피자부페 파스텔, 파스타 주문하면 피자가 공짜!

지난주에 아내와 파스텔에 갔다. 파스텔은 파스타나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피자를 부페로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유명한 곳. 언제나 사람이 많아 그냥 지나치곤했는데, 지난주에는 아내 회사 창립기념일이어서 하루를 떼어내고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겼다. 수제 젤리 초간단 직접 만들기! 도쿄(일본) 라면 로쿠린샤, 폐업 소식! 아내가 주문한 명란젓이 들어간 타라코 스파게티.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게티다. 파스텔. 이온이나 아리오처럼 대형 쇼핑몰에서 많이 봤다. 물론,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방문 당일은 평일 런치, 그것도 11시 30분. 입구 진열대. 아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먹으면 피자가 무료인 세트메뉴가 이곳 파스텔에서 인기있다. 우리가 선택한 ..

시코쿠여행/카가와- 예술과 동거하는 섬, 오기지마!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오기지마. 인구 200명도 안되는 작은 섬이 지금 화제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섬 인구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 물론, 섬 곳곳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서다. 일본미디어와 인터뷰하다! 가파는 경사면에 세워진 군락, 작품 전시 또한 이러한 섬의 환경을 철저히 고려했다. 거리 곳곳에 각종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민가를 개조해 만든 전시공간에는 지역 출신 작가나 해외에서 온 유명 작가의 작품도 있었다. 사진은 전시장 너머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섬 주민의 모습, 왠지 정겹다. 오기지마에서 다양한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이 설치작품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놓여 있던 그냥 물건인지 구별하..

라면에서 과자까지, 도쿄음식 베스트10

해당 여행지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있다. 일본이라 라면이나 전통 과자인 와가시도 좋을 것이다. 태국이라면 시큼한 맛이 일품인 똠양꿍이나 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 등이 그러할 것이다. 중국이라면 오리구이인 베이징카오야나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정도가 아닐까한다.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현지 먹거리, 오늘은 도쿄여행이 행복해지는 음식 베스트10을 뽑아보았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선물 베스트10 1.츠케멘(つけ麺) 일본 직장인의 퇴직 후 창업 일순위는? 모르긴 몰라도 라멘전문점일 것이다. 면의 굵기나 스프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라멘은 언제부터인가 일본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도쿄에 왔다면 무조건 츠케멘이다. 츠케멘은 면과 스프가 따로따로 나오는 라멘이다. 스프에 ..

도쿄 야나카,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도쿄 닛포리역이다. JR순환선의 동북지역에 위치한 닛포리역, 시타마치(下町,서민동네) 특유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서다. 닛포리역 북쪽 출구로 나와 야나카긴자 상점가로 이동했다. 여기서부터가 바로 야나카(谷中), 도쿄에서는 흔히 고양이 마을이라 불리는 곳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오면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사람들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도도한 발걸음을 옮기는 길고양이부터, 재롱부리듯 손을 흔드는 고양이 캐릭터까지, 야나카 일대는 말 그대로 고양이 천국이다. 야나카 레이엔, 벚꽃이 지나간 자리 첫 방문지는 저녁노을이 보이는 계단이란 뜻의 유야케단당(夕やけだんだん). 야나카긴자 입구의 가파른 계단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

후쿠리라면, 도쿠시마라면의 지존!

시코쿠는 가가와현의 사누키우동 때문에 우동의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그래서 가기전에 시고쿠에 가서 라면을 먹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도, 라면 정보가 별로 없었다. 그 유명한 라면데이타베이스에도 말이다. 이런 나의 걱정을 날려버린 곳이 있다. 바로 도쿠시마에서 방문한 후쿠리라면이 바로 그곳. 간장으로 맛을 내어 비교적 짠맛이 강한 전형적인 후쿠시마라면을 파는 곳으로, 특히, 맛을 중화시키기 위한 날달걀이 포인트. 오늘은 바로 후쿠시마 라면 지존인 후쿠리라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 도쿄라면 명점 로쿠린샤, 방문객이 많아 문을 닫다? - 입맛 없는 아내 위해 만든 일본 냉라면! 이것이 바로 후쿠리라면. 도야마에서 먹었던 블랙라면에 비해서는 덜 짰지만, 그래도 염분 농도가 비교적 높..

올리브가 들어간 사이다, 무슨 맛일까?

일본에서 올리브가 가장 먼저 재배된 곳은 어딜까? 바로 가가와현의 쇼도시마다. 1910년에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으니, 올리브 재배만 무려 100년 정도다. 세토우치 바다에서 두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하는 쇼도시마에서 생산된 올리브는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중요한 생산품중 하나로, 생산량도 일본 최고를 자랑한다. 일본 온천, 아침식사에 주목하자! 일본 비지니스호텔 모습은? 올리브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올리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오늘은 바로 이러한 제품중 올리브 사이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오시마의 한 티켓판매소 인근 매점에서 올리브 사이다를 발견했다. 맛은 일반 올리브사이다와 와인풍 올리브 사이다 2가지였다. 일반 올리브 사이다. 병이 앙증맞게 생겼다. 유리병의 차가운 감촉이 특히 좋았다. 뜨거운..

맥머핀, 우리가족 주말 아침식사!

주말 아침이면 어김없이 가는 곳이 있다. 맥도날드. 오픈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애견도 데려갈 수 있다. 평일에 산책을 못하기 때문에, 주말 아침에 쿠로(애견) 산책겸 아침식사하러 맥도날드에 자주 간다. 맥도날드에 가면 꼭 주문하는 메뉴가 있다. 바로 맥머핀 소세지. 방금 구운 빵에 패드와 치즈가 들어가 있는 맥머핀 소세지.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100엔으로 무척 저렴하다. 여기에 커피와 함께 세트메뉴로 주문해도 200엔밖에 안한다. 일반커피에서 아이스 카페라테로 바꾸면 여기에 80엔 추가. 볼륨있는 머핀 햄버거에 아이스 카페라테가 맥도날드에 가면 280엔 밖에 안한다. 하루는 주로 집에서 밥을 먹고 간다. 그래도 맥도날드에만 가면 햄버거 달라고 조른다. 유모차에서 자다가도 맥도날드에 도착하면, 바로 일..

일본인 아내에게 역사 이야기 안하는 이유!

아내를 만난 것은 태국 방콕이다. 한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니다. 그렇다 보니 사실 한국과 일본의 지난 역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할 경우가 거의 없다. 간혹, 축구경기나 야구경기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경우, 경기가 끝나고 진 편이 삐치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다. 사실, 일본과 한국의 민감한 역사문제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이야기를 안 하고자 노력한다. 결혼 초기, 아내가 일본의 지난 역사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졌는지 이미 확인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본 히키코모리, 히키코모리 예비군 얼마? 일본이 부러워하는 한국 영어전쟁! 지난 8월 14일, 일본 NHK에서 재밌는 토론이 있었다. 한일의 미래관계를 모색하고, 또한 지난 역사문제에 대해 양국의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차..

시코쿠/카가와 - 세계에서 가장 예쁜 티켓판매소, 오기지마의 혼!

타카마츠항에서 탄 페리는 40분 정도 걸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오기지마에 도착했다. 비탈진 산길에 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오기지마, 인구도 200명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작은 섬이다. 이곳에서 제작, 설치된 예술품은 오기지마의 지형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배에서 내려 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티켓판매소. 그런데 이곳이 보통 물건이 아니다. 멀리에서도 한눈에 띌 정도로 시각적인 인상이 강렬했다. -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배위에 기린이 있는 이유는? - 도쿠시마, 일본 여행의 숨은 명소 작품명 오기지마의 혼(男木島の魂).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하우메 플렌샤(Jaume PLENSA)의 작품으로 브론즈,유리,스테인레스를 사용해서 조개 형태의 건축물을 지었다. 원래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