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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직통열차 특별할인!

공항으로 이동할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나요? 저희는 집 근처에 정차하는 공항버스나 공항철도을 자주 이용합니다. 짐이 좀 많거나 아내와 함께 이동할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도 갈아탈 걱정 없는 공항버스를, 짐이 별로 없고 혼자일 경우에는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공항철도를 이용한답니다. 공항철도는 크게 2가지, 해당 역을 모두 정차하는 열차와 그렇지 않은 직통열차. 일반열차의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왕래 편도 요금이 3,100원, 직통은 7,900원입니다. ▲ 공항철도 직통열차 내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왕래하는 직통열차 요금이 올 해 말까지 일반열차와 동일한 가격인 3,100원 입니다. 출발시각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을 제외하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모두 정각에 직통열차가 출발합니다. 인천공항..

대만여행 -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대만여행 이야기를 이제부터 올립니다. 가급적 순차적으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맛집이나 개별 정보는 다른 형태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오늘 대만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저희가 도착한 곳은 바로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입니다. 타이베이 국제공항의 옛 이름은 중정공항. 중화민국(대만)의 초대 총독이자 국민당의 총재였던 장개석의 본명이 바로 중정(中正)이죠. 최근에는 타이베이 국제공항의 이름이 도원(桃園,타오위엔)으로 바뀌게 되었죠. 장개석이 죽은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아무래도 그의 영향력이 많이 떨어진 듯 합니다. 외국인에게 있어 수도의 공항은 해당 국가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데, 이곳의 이름을 바꾸었으니 말이죠. 이유아 어쨋든 오전 9시 30분쯤 출발한 홍콩행 케세이퍼시픽 ..

여행/2008 대만 2008.05.29

일본의 잔재? 대만의 오리가미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대만은 일본의 통치를 무려 50여년간 받아온 나라다. 우리보다도 더 긴 세월을 일본의 통치를 받아서 그런지, 이번에 방문한 타이베이 시내 곳곳에 일본풍 건물과 가게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버스안에서 보이는 풍경이 낯설지 않았다. 시 외곽지역이나 시내 모두 왠지 일본에서 봐오던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내와 함께 대만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시먼팅에 갔을 때였다. 아내는 시먼팅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일본 도쿄의 하라주쿠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런 연유로 일본인의 대만 방문이 많은 편이다. 우리가 돌아다녔던 시내 곳곳에서도 이런 일본인을 수없이 만날 수 있었다. ▲ 대만의 종이접기 아내와 진과스라는 지역을 둘러보고 있을 때였다. 주린 배를..

여행/2008 대만 2008.05.28

고이즈미! ㅆㅂㄹㅁ 횽왔다?

오늘 아침에 예전에 찍은 도쿄 사진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그 중 한 사진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바로 도쿄 우에노 키요미즈 관음당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여기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어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에노 공원을 걷던 아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저에게 묻더군요. "위에는 고이즈미라고 적혀 있는데 아래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 한국어인것 같은데 무슨 뜻이야" 마키가 가리키는 곳을 본 저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난감했어요.거기에 적혀 있는 내용은... "고이즈미!, ㅆㅂㄹㅁ 횽왔다!" 이걸 대체 어떻게 말해주어야 할 지... 사실 그대로 이야기 하자니 부끄럽고, 그렇다고 거짓말하자니 좀 그렇고...그래서 내가 대답하기를 'ㅆ ㅂ ㄹ ㅁ'은 신종 이모티콘이야! 반가운 사람 만나면 서로 ..

대만 타이베이 쉐라톤(sheraton) 호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 지난 번에 지난번에 이야기했듯이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다녀왔다. 오늘은 그 쉐라톤 호텔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쉐라톤 호텔은 1981년 3월 라이라이샹그리라따판띠엔(來來香格里拉大飯店)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 그랬던 것이 2002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간혹 오래된 가이드북에는 예전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쉐라톤 타이베이 호텔의 현지 이름은 시라이떵따판띠엔(喜來登大飯店). 쉐라톤이라는 발음에 익숙한 젊은층은 잘 알겠지만,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나이가 든 중장년층에게 쉐라톤호텔이 어디있냐고 묻는다면 정확한 답변을 얻지못할 수도 있다.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의 가장 큰 자랑은 편리한 교통. 전철은 MRT 산다오쓰(善導寺)2번 출..

여행/2008 대만 2008.05.26

상하이 예술의 전위 m50 창의원

오늘 소개할 m50의 입구는 조금 한적한 편이다. 절대로 예술촌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평범한 아파트촌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탓이어서 자치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모깐산루(莫干山路)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이 보인다면, m50 입구에 도착했음을 알자. 표지판을 돌자마자 조금은 색다른 모습이 우리를 반긴다. 길게 늘어선 각종 화랑이 그것이다. 화랑 안쪽으로 길게 뻗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또 다른 분위기. 공장 지역을 개조해 만든 예술촌답게 아직도 녹슨 파이프와 철제들이 여기저기에 엉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굳이 지도를 펼칠 필요가 없다. 지도에서 보여주는 표식보다는 우리 눈앞에 보이는 이미지를 따라 돌아다니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미지가 전부인 곳에서 표식이 주는 의미에 너무 ..

카테고리 없음 2008.05.25

크록스(crocs), 여행을 위한 신발

이번 여행의 성과중 하나라면 바로 크록스를 알게 된것. 태국 방콕의 배낭여행자를 위한 거리인 카오산. 이곳에 가면 대로변에 형형색색의 고무샌달을 볼 수 있다. '저렇게 생긴 신발을 과연 누가 신고다닐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정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카오산에서 팔던 그 고무신발은 바로 짝퉁 크록스. 도대채 어떤 신발이기에 카오산에서 짝퉁을 팔고 있었던 것일까? ▲ 타이베이 크록스 매장에서 구입 여행 떠나기 며칠전. 아내는 나에게 어떤 웹페이지를 보여주었다. 일본인 여행객이 대만을 방문하여 신발을 샀다는 내용. 악어가 그려진 마크를 보아하니 크록스인것 같다. 아내는 대만에서 이 크록스 신발을 꼭 구입하고 싶다고 한다. 그때는 그냥 흘려들었다. 아내의 이 주장을! ▲ 아내의 크록스 신발. 상품명 Mary J..

항공사 마일리지로 무료 호텔 이용하기

대만 여행 다녀왔습니다. 대만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 앞으로 계속 됩니다. 오늘은 그 첫날,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한 호텔 무료숙박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애초 이번 여행이 계획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호텔. 기존에 마일리지로 구입한 호텔 무료숙박 쿠폰이 있었거든요. 이를 사용해 머물 곳을 찾던 중, 가장 예약이 용이했던 곳이 바로 대만. 또한, 항공료도 다른 지역에 비해 안 비싸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볼 것도 많다는 이야기에 목적지를 대만으로 정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타이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한 호텔 무료숙박 쿠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무료로 묵었던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 전경 1. 해당 항공사 마일리지 정책 확인 항공사 별로 마일리지 정책이 상이합니다. 마일리지를 사..

햅틱폰! 여행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팁!

지난 번에는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상하이 여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해외 여행시 활용 가능한 좀 더 다양한 햅틱폰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께요. 해외에서 햅틱폰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 모든 내용은 제가 여행하면서 직접 경험한 것들 입니다. 앞으로 햅틱폰을 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으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합니다. 여행 기간은 2008년 4월 25~27일, 방문지는 중국 상하이 입니다. 참고로, 내용에 따라 시간을 재구성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진 배열은 시간의 순서와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1. 파일뷰어 - 친절한 내 여행의 동반자! 저녁에 야경을 보기 위해 도착한 곳은 예원. 화려한 야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더라..

꼬마김치 선물세트!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기 이틀전 소포를 하나 받았어요. 올 소포가 없었기에 조금 의아했지만, 소포를 받으며 그 의혹이 풀리게 되었네요. 바로 꼬마김치 한울에서 보내준 것. 예전에 한울 꼬마김치 모니터 요원 모임에 간 적이 있었어요. 한울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회사 직원분과 이야기하는 자리. 어떤 김치는 좋았다, 어떤 김치는 매웠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 가감없이 본인이 느낀 것을 이야기했어요. 저도, 맛본 김치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구요. 당시, 김치를 선물로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정말로 와버렸습니다!! 이렇게 좋을수가~ ▲스티로폼 뚜껑을 열자 김치가 있더군요. 다만, 예전에는 내용물이 비닐팩으로 포장되어 있었다면, 이번에 배달된 제품은 모두 락엔락 용기에 담겨져 있었다는. ▲ 받은 김치 전부를 ..

잡다한 이야기 2008.05.20

티스토리와 야후의 차이?

초기에는 홈페이지를 운영했어요. 아마 8년 전 쯤으로 기억됩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다녀온 후, 당시 유행하던 홈페이지 제작 프로그램인 나모를 이용해 만든 홈페이지를 드림위즈에서 무료 계정을 얻어 올렸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머, 지금은 계정도 사라졌고, 당시 관리하던 자료도 다 날라간 상황. 그러다 2004년 태국에 들어가면서 홈페이지를 다시 오픈했어요. 태국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욕심으로. 그리고 얼마후 한국으로 귀국했고, 한동안 블로그 보다는 홈페이지 활동을 더 열심히 했네요.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는 4번째 블로그. 네이버,야후,다음을 거쳐 현재 티스토리에 정착했네요. 이래저래 편리한 기능이 많아, 당분간은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2개의 블로그를 함께 운영..

잡다한 이야기 2008.05.19

타이캉루 예술촌이여 영원하라!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타이캉루 예술촌.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타이캉루의 변화에 대한 소개다. 가이드북을 만들 당시만 해도 예술가들의 집단 창작촌 분위기가 물씬 났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상업색이 짙은 관광지로 탈바꿈한 타이캉루. 어떤 것이 좋은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조금 더 세련되고 모던한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후자를 좋아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예술성을 간직한 타이캉루 본연의 모습을 좋아한다면 전자를 좋아할 것이다. 중략... 상하이 예술촌 타이캉루에 대한 좀더 자세한 소개는 이곳. 댓글 남기시면 1분을 뽑아 도꾸리가 쓴 상하이 가이드북을 공짜로 드려요.

카테고리 없음 200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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