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소개

아시아나 - 베트남 하노이 여행, 15개의 테마로 마스터하기!

도꾸리 2008. 11. 19. 08:05
반응형

Intro - Temptation
베트남의 전통 고깔모자인 논과 흰색 아오자이를 입은 인파가 바로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처음부터 그들의 존재를 인지라도 하고 있었는지, 내 시선은 그들의 궤적을 따라 이동한다. 하늘거리는  몸매를 살짝 가려주는 아오자이. 누가 그랬던가!  노출이 아닌 가림으로써 관능미를 극대화한 옷이 아오자이라고.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경제의 도시 호찌민에 비해 때가 덜 탄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만나는 사람마다 순박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세파의 힘듦이 묻어나지 않은 그 순박함.

하노이 인근의 하롱베이. 천하절색의 경관에 종일 눈이 즐거운 곳이다.  순박함과 묘한 긴장감이 어우러져 여행 내내 즐거웠던 곳. 이곳이 바로 베트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Baguette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로 하롱베이에 갔다. 출발 전 허기를 달래고자 간 곳은 바게트 파는 노점. 19세기 중엽부터 약 100여 년간 받았던 프랑스 지배의 흔적. 덕분에 저렴하게 한 끼 때우고자 하는 배낭여행자만 좋게 생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Developing Country
-잠시 들린 휴게소. 기념품 파는 상점 안에서 자수를 놓는 어린 직공들이 보인다. 여타 다른 개발도상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도 이런 저임의 노동력을 이용한 산업이 발달해 있다. 자수를 놓는 그녀의 손끝을 베트남 정부는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Ferry
-2층 배를 타고 하롱베이 투어를 한다. 삐거덕거리는 목조선 2층에 라운지 체어를 깔고 드러누워 본다. 옷깃을 스쳐가는 선선한 바람과 구름을 비집고 나온 옅은 햇살의 향연. 이때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Variety
- 세계의 절경답게 하롱베이를 보고자 하는 이들도 세계 곳곳에서 온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인원 국적만 봐도 얼추 10여 개국이 넘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Floating School
- 바다 위에 떠 있는 학교. 국내 TV나 신문 같은 곳에서도 많이 소개를 했던 곳. 바다 위에서 공부하는 느낌은 어떨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Friendship
-여행을 하다 보면 쉽게 친구를 만들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기분. 사진은 같은 투어에 참여한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7 Sea Cave
 - 하롱베이 투어의 마지막 코스. 바다 위에 높게 솟아오른 봉우리 한쪽에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선사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공룡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잔뜩 긴장을 했다. 결과는? 상상에 맡기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8 Scenery
-오랫동안 풍파를 견뎌낸 자만의 오만일까? 비바람에 깎이고 씻겨진 석회암 구릉지대는 꼿꼿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연의 경건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하롱베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9 Dawn
-하롱베이에서 돌아온 다음 날. 오토바이의 경적소리와 지저귀는 새소리가 나를 깨운다. 하노이의 아침은 이르다. 호안 끼엠 호수의 새벽은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 China
-천 년의 중국 지배기가 보여주듯 곳곳에 중국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우연히 방문한 사원 내부. 중국 대륙이나 홍콩에서 많이 봤음 직한 달팽이 등딱지 모양의 향초가 타들어가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 Power
- 비아그라가 필요한가? 갱년기 남성이라면 귀가 쫑긋할 희소식으로 가득한 곳. 뱀술, 곰 쓸개, 동물의 성기 등 각가지 자양강장 제품이 곳곳에 널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 Coffee
-베트남 여행 내내 즐거움을 안겨준 커피. 몽당의자 몇 개만 놓고 영업하는 노천카페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다. 몽롱한 아침을 일소시키는데 적잖이 도움을 준다. 베트남 쇼핑 목록 일 순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 Non
- 베트남 고깔모자 논. 관광객인 우리에게는 기념품 이상의 값어치를 기대할 수 없지만, 그들에게는 작렬하는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삶의 필수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 Motorcycle
-오토바이 좀 탔다는 사람도 이곳에 와서는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시내에는 각종 오토바이와 그들이 뿜어낸 소음으로 온종일 혼미할 정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5 Pho
베트남 쌀국수 퍼. 한국에서 먹은 베트남 쌀국수는 이제 잊어라. 단언하건대 길거리 무명의 노천 쌀국수 식당에서 먹어도 한국보다 맛있다. 반드시 먹고 와야 할 음식.


 ♡
포스팅이 유익 하셨다면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을 구독해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