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17

미니카, 그리고 미국에서 날아온 선물!

예전에 일본의 미니카 관련 글을 적은 적이 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하루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집 인근 유아용품점을 갔었거든요. 그곳에서 여러 종류 미니카를 구입했었는데, 미니카를 통해본 일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블로그에 올렸었지요. 이 글을 보시고 제 이웃중에 데보라님이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그것도 멀리 미국에서. 데보라님은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계신답니다. 미국에서의 생활과 아이들 교육, 그리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해주시고 계세요. 미니카를 선물로 보내주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거절할까도 생각했지요. 하지만,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는데, 이를 거절하기도 그렇고, 또한, 미국 미니카를 손에 넣고 싶었던 개인적인 사심도 크게 작용했죠. 데보라님 미니카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

황금펜, 욕심을 버리자 찾아온 선물!

어제 황금펜을 받았습니다. 황금펜은 다음의 베스트블로거에게 주는 일종의 상장이죠. 사실, 황금펜 받은 것을 이웃블로거를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한 때는 매주 금요일만 되면 발표를 기다리곤 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욕심 비우고 좋아하는 내용 위주로 블로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황금펜 발표 소식도 모르고 있었네요. 최근에는 좋아하는 내용 위주로 블로깅을 하면서 트래픽이 많이 줄었어요. 하지만, 트래픽이 줄었지만 늘어난 것도 많답니다. 아내와의 수다가 더 많아졌고, 하루의 옹알이 듣는 시간도 길어졌으며, 집안에서 들리는 웃음도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황금펜 주신 것은, 살짝 늘어지려는 저를 채찍질하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당근을 주시니, 덥석 물어야지요. 방문해주신 저의 이웃들에게 감사의..

잡다한 이야기 2009.10.17

5년간의 인터넷 인연, 그리고 색동저고리!

웹상에서 여행 관련 글을 쓴 것이 대략 7~8년 전부터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대학교 다닐 때 중국관련 여행정보를 올린 것이 그 시초.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며 한 동안 방치했던 홈페이지. 그러다 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것을 계기로 홈페이지를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1년 반 정도 됐다. 1인 미디어에 대한 나름대로의 주관과 가치관으로 시작한 웹활동, 그러고보니 참 많은 분들을 만난 것 같다. ▲ 깔깔마녀님이 보내주신 선물. 한복, 옷, 그리고 고무신! 오늘은 이런 웹상에서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제 한국에서 온 소포를 하나 받았다. 바로 하루(아들 이름)의 출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깔깔마녀님이 보내주신 선물이었다. 오랜 고민 끝에 보내주신 선..

부탁드려요. 펌질은 네이버에서 하세요.

지난 주말 초대장을 나눠주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받은 초대장이 100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 후, 모두 나눠주었다. 초대장 나눠주는 것도 제법 힘들었다. 나눠주는 장 수도 제법 많았고, 못 읽은 것인지 무시한 것이지 모르겠지만 조건(블로그 운영할 주제를 적어 달라고 한 것)에 맞지 않게 적으신 분도 많았다. 이를 다 확인하고 각 각 초대장을 발송하려고 하니 정말로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블로그 운영 주제도 적어주었고, 이메일 주소도 빠짐없이 기입했지만 초대장을 안 드린 분이 딱 1명 있다. 바로 노골적으로 펌질 블로그가 되겠다고 선언하신 분. 바로 그분에게는 초대장 발송 안했다. ▲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스포츠관련 내용을 수집하고 싶습니다'라고 당당히 본인의 목적(?)을 말한 코멘트. 왠지..

잡다한 이야기 2009.03.18

코레일에서 수정했다고 연락왔습니다.

얼마전에 일본 관광열차에 대한 소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해안선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자리를 재배치한 흑선열차에 대해서. 그리고, 한국에 이와 비슷한 컨셉의 열차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코레일 홈페이지의 내용상 잘못된 점을 지적한 적이 있다. 2009/03/03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일본 흑선열차! 바로, 한국 전망 열차인 바다열차가 세계 유일이라는 내용. 관련 내용을 트랙백으로 코레일 블로그에 보냈고, 담당자가 이를 확인 후 수정하겠다는 이야기를 댓글을 통해 전했다. 그리고 어제 홈페이지가 수정되었다는 내용을 다시 전해주었다. ▲ 수정된 코레일 홈페이지. 사실, 코레일에 트래백을 보내고 나서 연락이 없을 줄 알았다. 워낙에 정부 기관이라는 곳이 대민업무가 많다 보니, 일개 개인 블..

잡다한 이야기 2009.03.06

도꾸리, 올블러그 어워드 '생활' 분야에 노미네이트.

2008 올블러그 어워드에 도꾸리가 운영하는 '한일커플의 비급여행'이 '생활분야' 후보로 선정 되었습니다. 생활분야 90명의 후보중에서 10분을 뽑는다고 합니다. 머, 저야 노미네이트 된 것으로도 만족을! 2월 23일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투표하기 바로가기 : http://award.allblog.net/?page_id=263 생활 분야 오드리 햅번 솔이네 블로그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Apple 육아 블로그 자유쩜오알지 Girinnamu’s Daydream Room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 행복 찾기 도전! 신혼살림 도쿄동경 권대리 Learn English Krang :: 블로그, 웹서비스리뷰, 닥스훈트 nonie의 로망여행가방 MY’s kit..

잡다한 이야기 2009.02.21

블로그 중간결산! 한rss 600, 야후 210만, 티스토리 130만.

4개월 만의 블로그 중간 결산이네요. 한RSS 600 달성기념으로 올립니다. 현재 블로그를 2개 운영중입니다. 티스토리와 야후블로그. 야후블로그 개설일은 오래되었지만, 본격적인 운영 기간은 오히려 티스토리에 비해 짧은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후블로그 조회수가 100만 가까이 더 많은 편이네요. 이참에 메인으로 활용하는 블로그를 바꿔야 할지도... 1. 한rss 구독자 600명. 오늘날짜로 정확하게는 605명이네요. 4개월 전에 300명 이었으니, 120일 정도에 거의 2배가 늘었네요. 물론, 구독자 수가 천 단위가 넘어가는 분들에 비해 새발에 피 입니다. 그나마 여행 블로거 중에서는 선전한 것 같아요. 2.야후블로그 방문자 210만. 앞서 설명했듯이 현재 2개의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최근들어 야후블로..

잡다한 이야기 2009.02.21

도꾸리,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뽑히다.

일본으로 돌아오니 즐거운 소식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사실, 블로그 운영 경력이 미천한지라 우수블로그 같은 명칭을 달기가 조금 민망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블로그 하라는 의미일듯 하네요. 제 주변 분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우수 블로그에 뽑히 셨더군요. 일본으로 귀국도 했겠다, 트랙백으로 바로 축하 인사 드리러 가야할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얼마전 'PC 사랑의 베스트 블로그 100'에도 뽑혔으니, 2관왕이군요. 아무래도 2008년도는 운수대통의 한 해였나 봅니다. 제 블로그가 벌써 2관왕을 했으니 말이죠.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들 분들에게 감사를! 기합 한 번 넣고 다시 시작합니다. 아자아자~ 건강하세요.

언론 소개 2008.12.22

블로그와 강박관념

요 며칠 동안 글을 못올린 것 같다. 사실, 글이 잘 안 써졌다. 몇 번이고 썻다 지웠다를 반복. 그러다, 끝내는 모니터 화면창을 닫아버렸다는.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 한 것이 작년 12월이니, 벌써 11개월 정도 된 것 같다. 티스토리 이전에도 오마이뉴스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사실 작정하고(?)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티스토리가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많은 분들과 대화의 통로로 블로그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가진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 많지는 않지만 금전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11개월 전에 1명 부터 시작한 RSS 구독자는 지금은 387명에 이른다. 언제부터인..

잡다한 이야기 2008.11.15

한 rss 334, 티스토리 100만, 야후 130만!

현재 블로그를 2개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초기에 비해 최근들어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 2달 전에 티스토리 50만, 야후 블로그 80만 히트를 자축 하는 글을 올렸는데, 오늘 드디어 100만 히트를 자축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1. 한 rss : 334 2달 사이에 한 rss만 130 명의 구독자가 증가하였다. 하루에 2명 정도씩 증가한 수치. 예전에 비해서 2배 정도 빠른 수치다. 2.티스토리 블로그 : 100만 돌파 50만 히트에 약 8개월이 걸렸다면, 100만 히트 까지는 딸랑 2달 밖에 안 걸렸다. 블로그를 운영한 10개월 동안 산술적으로 하루 3000히트 씩 발생하였고, 최근 2달 동안은 하루에 8000 히트 정도다. 최근들어 다음 블로그뉴스에서의 잦은 노출이 가장 큰 요인. 3.야후블로..

잡다한 이야기 2008.10.21

블로거로서 꿈이 뭐니!!

예전에 내가 테터엔미디어에서 받았던 질문. "지금 백만원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블로거가 공익활동에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맴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난, 지극히 개인적인 욕심을 피력했다. 도쿄에서 자전거 투어를 만들고 싶은데, 이를 위한 투자금을 달라고! ㅋㅋ 머, 자전거 투어에서 당연 내가 대장이 되는거다. 내가 이끌고 도쿄 곳곳을 누비는 자전거 투어! 관광지도 들리고, 맛집도 들리고, 산책하기 좋은 곳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걷는 호사도(?) 누릴수 있는. 재밌지 않을까? 오늘 다시 이메일을 받았네요. 지난번에는 잡담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공개적으로 이를 모집하는 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이 있으신가요? 만약, 블로거인 당신에게 100만원이 주어진다면 어떤 일을 하고 ..

잡다한 이야기 2008.10.01

여행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조금 조심스럽다. 과연 내가 이런 글을 쓸 자격이 되는지, 혹은 내 글이 과연 여행작가를 희망하는 그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의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없앨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 또한, 최근들어 비슷한 제목의 이메일을 몇 차례 받은 것도 이 글을 쓰게된 동기임을 밝힌다. 3권의 여행 관련 책을 냈다. 그리고 트래블게릴라 회원과 함께 주간동아에 2년여 기고한 글을 모아 책으로 내는(예정) 것 까지 포함하면, 내 이름이 들어가는 책이 4권이 된다. 여러 책을 냈지만 여전히 여행이 어렵다. 여행으로 밥을 먹고 살고 있지만, 여행을 업으로 삼으려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잡다한 이야기 2008.09.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