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시즌이 되면 시즈오카현 고텐바시에 위치한 토키노스미카(時之栖)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린다. 토키노스미카 일대에는 호텔과 온천이 여럿 있는데, 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 일본 최대급 일루미네이션의 탄생이라고 한다. - 5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고로케? - 일본식 팥죽, 젠자이! 토키노스미카 일루미네이션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일루미네이션 터널. 높이 2.5미터, 길이 430미터의 터널에 400만개의 조명을 설치해 완성한 일루미테이션 터널은 걷는 것 만으로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터널내에는 순록이 끄는 마차, 샹들리에, 빙상의 요정 등, 전구를 활용해 만든 구조물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대략 1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