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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56

홍콩 택시, 짐짝도 대우받는 이유는?

어느 도시를 가거나 택시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해당 국가의 언어를 모르거나, 어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그렇다. 버스와 비교하면 요금이 비싸지만,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자주 이용하게 된다. 대륙적 기질 탓인지 중국인은 무엇을 만들어도 크다. 왕푸징 쇼핑센터를 가도, 황실 피서지였던 이화원을 가도, 방문하는 곳 크기와 넓이에 압도되기 일쑤. 또한, 거리에서 길을 물으면 무조건 ‘가깝다’라고 말한다. 그 ‘가깝다’라는 대답을 믿고 20~30분을 걷지만, 목적지까지 도착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중국인이 말하는 ‘가깝다’라는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가깝다’와 별개의 개념인 것 같다. 중국에서 택시 이용할 경우가 많다. 택시 요금이 저렴한 것도..

여행/2012 홍콩 2012.05.24 (11)

예술 탐방, 홍콩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5월 중순 홍콩을 방문한다면 예술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국제적인 예술 전시회가 홍콩 섬에서 열리기 때문. 홍콩 인터네셔널 아트 페어(HONG KONG INTERNATIONAL ART FAIR, 줄여서 ART HK)가 바로 그 주인공.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돼지간면에서 새우알면까지, 홍콩 면요리에 빠지다! 멀리서 보면 마치 거북이 등처럼 생긴 홍콩 컨벤션센터(香港會議展覧中心)에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ART HK가 열린다. 4년밖에 안 된 신생 아트 페어인 ART HK, 하지만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유명 갤러리 참가를 이끌어낼 정도로 인기다. 2011년 열린 ART HK에 참여한 갤러리만 봐도 ART HK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38개국에서 260개의 ..

여행/2012 홍콩 2012.04.04 (12)

홍콩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내에 있는 만다린 케익숍(The Mandarin Cake Shop)입니다. 차문화가 발달한 홍콩, 서민적인 차찬텡에서 즐기는 차 한 잔도 좋지만, 때로는 근사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렇다고 차와 3단 트레이 에프터눈티는 부담되고, 가볍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차를 즐기고 싶다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추천합니다.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M플로워에 만다린 케익숍이 있어요. 사진은 만다린 케익숍 입구 만다린 케익숍 입구에는 케익 아티스트로 유명한 밥 테이((Bob Tay) 작품이 있어요. 정교하게 만들어진 케익 장식,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답니다. 케익 아트에 홀려 저절로 발길이 안으로~~~ 스탠드..

여행/2012 홍콩 2012.02.10 (13)

일생에 한번은 홍콩을 만나다! 문화와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홍콩 여행기

'일생에 한번은 홍콩을 만나다'가 드디어 서점에 깔렸습니다. 실물은 아직 저도 못 본 상태. 출판사에서 보냈다고하니, 조만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홍콩 편. 일반 가이드북에서는 다루지 않는 홍콩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센트럴이 홍콩의 관광과 경제 중심지가 되기까지의 유래와 중국 반환 전후 홍콩인들의 삶이 생활 속에 어떻게 드러났는지, 홍콩에서 딤섬을 먹는 문화 등 역사적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홍콩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점과 저자만 알고 있는 보석 같은 명소 등 알짜배기 정보를 더했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따른 홍콩인들의 삶의 변화를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그 속에 담긴 홍콩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고 인상적인 스토리에 빠지게..

언론 소개 2012.02.03 (15)

홍콩에서 먹는 양지머리국수, 씨스터 와(Sister Wah)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인 씨스터와(Sister Wah)의 양지머리국수. 푹 고운 양지머리를 듬뿍 올려준 마음 씀씀이도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특히, 살짝 단맛이 나는 국물맛이 기가막히다. 홍콩달러로 10불 정도 내면, 이곳 삶은 무를 맛볼 수 있는데, 정말 살살 녹는다. 날씨가 추워지니, 뜨거운 국물 생각만 난다. 양지머리국수 먹으러 다시 홍콩 한 번 가야겠다.

여행/2011 홍콩 2011.12.13 (3)

홍콩여행 아나항공 기내식!

이번에 도쿄에서 홍콩갈 때 아나항공을 이용했어요. 도쿄에서 홍콩갈 때 유나이티드와 홍콩항공을 이용해봤는데, 기내식으로 따진다면 아나항공이 가장 좋더군요. 유나이티드는 미국 항공사라서 그런지 기내화물에 대한 제한이 적은대신, 탑승게이트 앞에서도 검사를 하더군요. 홍콩항공은 가장 저렴했지만, 직원 서비스에 분통을! 말레이시아항공 키즈밀과 기내식! 나리타- 홍콩 구간 아나항공 기내식. 도야마-인천 구간의 아시아나 오뎅백반, 제주-나리타 구간의 키즈밀과 더불어 트래블석 기내식으로는 가장 괜찮았어요. 중화풍으로 조린 삼겹살조림. 쫀득쫀득한 삼겹살에 간장맛 소스가 척척 달라붙더군요! 사이드메뉴. 스시, 일본식 닭튀김 카라아게, 과일, 푸딩. 스시로는 마키즈시와 사몬이 나왔어요. 한 접시 더를 외칠뻔했다는!!! 건새..

여행/2011 홍콩 2011.11.15 (12)

트램 타고 떠나는 홍콩여행, 케네디타운에서 센트럴까지!

지난 글에는 완차이에서 센트럴까지 트램을 타고 오면서 찍은 사진을 소개했어요. 오늘은 트램의 서쪽 끝인 케네디타운에서 홍콩의 중심 센트럴까지 트램에서 바라본 풍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홍콩여행, 트램 2층에서 바라본 풍경! 케네디타운에서 탄 트램. 물론 2층 제일 앞좌석에 앉았어요. 케네디타운에서 퀸즈로드웨스트까지는 홍콩섬에서도 아직 개발의 여파가 미치지 못한 곳 중 하나에요. 교통수단도 전철을 타고 성완이나 센트럴까지 이동후, 여기에서 일반버스나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해요. 그래서 현대적인 홍콩의 모습보다는, 옛스러움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에요. 따뜻함이 좋아요. 한낮의 태양보다는, 이른 오전의 따사로움이. 직사광선보다는 사선으로 비추는 태양빛이. 트램이라면 딱입니다. 워터스트릿에서 조금만 더 가면 건..

여행/2011 홍콩 2011.11.11 (16)

홍콩여행, 트램 2층에서 바라본 풍경!

홍콩에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피곤이 남아 몸이 노곤노곤. 돌아다닐 때는 몰랐는데, 몸은 무척 피곤했던 것 같아요. 아이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잠만 계속 자고있네요. 오늘은 홍콩 트램에서 바라본 풍경을 소개할께요. 홍콩 트램, 재미있지요. 특히 2층 트램이 있는 곳은 세계에서 2곳 밖에 없답니다. 홍콩에 가면 꼭 타봐야할 교통수단이에요. 돼지간면에서 새우알면까지, 홍콩 면요리에 빠지다! 트램을 타고 완차이에서 코즈웨이베이로 이동중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첫 사진으로 꼽은 이유는, 정면에 있는 통라우(홍콩의 오래된 건물)때문. 저런식으로 건물 각진 부분이 원형으로 이루어진 통라우가 완차이 지역에 특히 많아요. 이런 형태의 통라우만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가가 있을 정도. 트램을 타면 이런 통라우도 볼 ..

여행/2011 홍콩 2011.11.08 (12)

돼지간면에서 새우알면까지, 홍콩 면요리에 빠지다!

오늘은 홍콩면요리 이야기를 좀 해야겠네요. 홍콩 면요리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의 맛난 면요리를 홍콩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 홍콩에서 취재 다니며, 제가 먹었던 음식 중 상당수도 바로 면요리. 면요리 좋아하는 아내가 왔다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아요. 홍콩에서 비빔면을 로우민이라고 불러요. 비빔면이라고 해서 고추장에 비비는 것은 아니고요, 사진처럼 갈색의 볶은 새우알에 비벼 먹는 답니다. 제법 탄력 있는 면을 사용하고, 고소한 새우가 들어가, 맛있어요. 사진은 돼지간이 들어간 라면입니다. 면은 선택할 수 있어, 쌀국수나 일반국수를 넣기도 한답니다. 사진에서는 인스턴트면을 이용했어요.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보이지만, 맛은 좋더군요. 돼지간이 들어간 면요리, 다음에 다시 소개할께요...

여행/2011 홍콩 2011.11.02 (9)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원래 디저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결혼 전에. 아내를 만나고, 디저트 좋아하는, 자주 먹게 되었죠. 찾아 먹기보다는, 아내가 먹을 때, 옆에서 먹는 것 거드는 정도. 이번 홍콩여행에서 아내 생각이 유독 더 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네요. 맛있는 디저트를 보면 아내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 나중에 가족들 데리고 다시 와야할 것 같아요. 장국영이 애용하던 호텔, 마지막 자살했던 장소, 홍콩 오리엔탈 만달린 호텔에 있는, 만달린 케익숍은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베이커리 and 케익숍이에요. 이곳에서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허벌향 로즈잼과 함께 나오는 스콘세트를 먹어어요. 아내와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던 가장 간절했던 곳. 멋진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디저트 먹기 좋은 곳이에요. 세계적으..

여행/2011 홍콩 2011.10.25 (9)

한약을 물 마시듯 마신다? 홍콩인과 건강, 량차를 말하다!

홍콩인의 건강을 이야기할 때 량차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홍콩 길거리 곳곳에 량차(涼茶)를 파는 곳이 많지요. 량차란 몸을 차갑게 해주는 차란 뜻이에요. 한방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병으로 인해 더워진 몸을 차갑게 해주는 작용이 있는 차를 통틀어 홍콩, 나아가 중국 광동지역에서는 량차라 부른답니다. 홍콩인은 이러한 량차를 말 그대로 입에 달고 다니더군요. 뽀우통, 홍콩인의 건강 비결! 호텔을 가장한 미술관, 홍콩 랭함 플레이스 호텔! 점포에서 파는 량차. 컵에 담아 즉석에서 마실 수도 있고, 이렇게 병에 담아 주기도 한답니다. 량차의 종류는 다양해요.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간마오차(感冒茶), 몸 안의 독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꾸이링차(龜苓茶), 해독과 제독 작용이 있는 우화차(五花茶), 식욕..

여행/2011 홍콩 2011.10.08 (10)

호텔을 가장한 미술관, 홍콩 랭함 플레이스 호텔!

랭함 플레이스 호텔은 여러모로 획기적인 호텔이다. 서민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뭍어나는 구룡의 몽콕에 5성 호텔을 세웠다는 것이 그 첫번째. 다른 별 다섯개 짜리 호텔들이 빅토리아만 풍경을 무기로 손님에게 손짓을 하는 것과 대조적. 두번째는 호텔을 가장한 미술관이라는 것. 전세계에서 중국 현대미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호텔이자, 홍콩에서 미술을 테마로한 호텔로는 첫번째이다. 타임지가 매년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아시아'의 단골손님이기도 한 랭함 플레이스 호텔. 뽀우통, 홍콩인의 건강 비결! 데마에잇쵸(出前一丁), 그리고 홍콩속 일본문화! 랭함플레이스 쇼핑센터에서 호텔로 이어진 통로에 세워진 작품. 중국의 젊은 예술가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왕광의 작품이다. 노동자의 힘차고 도전적인 모습을 모티브로 작품활..

여행/2011 홍콩 2011.09.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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