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어제 제대로 잠을 못잤어요.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속에서 쉽게 눈을 붙이기 어렵더군요. 몇 차례나 계속되는 여진에 몇 번이나 잠에서 깨어났답니다. 그나마 제가 살고 있는 치바현 일대는 피해가 덜한 상태입니다. 치바현 해안가 일대 공장지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 이외에는 일반 가정의 피해는 경미한 수준입니다. 지진의 발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토호쿠지역, 특히 해안가는 쓰나미 피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티브이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진이 있었네요. 집이 약간 울릴 정도의 지진은 이제 적응이 되어, 지진 속에서 블로그에 글을 쓸 정도. tv에서는 이렇게 계속되는 지진을 속보로 계속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은 오는 것일까? 어제 밤에 아내가 지진을 대비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