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생활 126

외국인, 일본생활 이런 점에 놀란다!

중국과 태국, 그리고 한국을 경우해 일본에 왔지요. 여러 나라에 살아본 경험이 있어, 사실 일본에서의 생활에 대해 그다지 걱정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일본 생활이 계속되면 될수록 바뀌더군요. 살면 살수록, 양파 껍질처럼, 일본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외국인이 일본에 와서 놀라는 몇가지 것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녀시대 처음본 일본인 아내의 반응은? 1. 빠칭코 교외의 한 빠칭코. 주차장 크기가 대형 쇼핑센터와 맞먹을 정도로 넓다. 현재 100년만의 불황이라는 표현이 방송이나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일본. 하지만, 이러한 불황의 영향을 별로 안 받는 것인지, 빠칭코 점포는 연일 만원이더군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부르는 빠칭코 호객꾼 모습도 자..

저자가 말하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대학 다닐 때 좌우명은 ‘ 무엇이든지 열심히!’ 였어요.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자 ‘요령껏 살자’로 금새 바뀌더군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는 ‘튀지말자’가 좌우명이었고,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서는 ‘내 인생의 나침반은 내가 정한다’였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일본으로 건너왔어요. 아이도 생겨, 집에서는 제가 육아를 책임지고 있답니다. 삶이 이렇게 변하자 제 좌우명도 바뀌더군요. ‘첫째도 아들, 둘째도 아들, 셋째도 아들’. 좌우명뿐만 아니라 생활패턴도 모두 하루(아들)에 맞추게 되더군요. 신문에 소개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바다 건너 제가 살고 있는 일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일생에 한번은..

언론 소개 2011.02.01

신문에 소개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가 지난 주말부터 팔리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받았습니다. 그간 힘들여 작업한 책, 종이로 만들어진 책을 보니 그렇게 기쁠수가 없더군요. PDF로 만들어진 책을 모니터로 작업할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었어요. 오늘 국민일보에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가 소개되었습니다. 1월 28일 국민일보 27면 1단에 제가 쓴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기사를 보실 수 있어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김동운)=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도쿄에 살고 있는 남자의 일본 문화여행기. 일본의 음식과 생활, 가족, 사상 등 ‘정말로 멀고도 가까운 진짜 일본’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솔직하게 소개한다(21세기북스·1만4800원). 이렇게 신문 지면을 통해 제가 ..

언론 소개 2011.01.28

공짜반찬, 일본인 아내가 한식에 놀란 이유!

여자는 결혼을하면 지극히 현실적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돈에 대해서라든지, 미래에 대해서라든지,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여행도 자주 다녔는데, 하루가 태어난 후부터는 여행가기가 쉽지 않네요. 앞으로 아이 교육비가 얼마이고, 앞으로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매월 얼마씩 저금을 해야하니, 쓸데없는(특히 여행) 경비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아내가 요새 자주 한다는.큰일입니다. 일본, 7년 기다려야 맛볼수 있는 빵의 비밀! 한국의 한 식당에서 공짜로 나온 밑반찬. 게장과 튀김까지, 깜짝 놀란 아내. 현실적인 아내, 아내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중 한가지가 바로 밑반찬입니다. 일반 식당서 메인 음식 주문하면 딸려 나오는 밑반찬, 맛도 있고 무료라며 좋아하더군요. 3만원 상차림..

일본, 7년 기다려야 맛볼수 있는 빵의 비밀!

며칠전 일본 방송에서 빵을 주문하면 7년 후에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소식을 봤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빵 하나 먹기 위해 7년을 기다려야 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방송을 봤다. 역시나 일반 빵집과는 달랐다. 빵을 만들기까지 사연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의 7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빵집을 말이다. 빵집이 있는 곳은 카마쿠라의 산기슭. 고도 카마쿠라는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연예인이나 돈 많은 사람들의 별장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빵집의 이름은 '천사의 빵과 케익 Gateau d'ange'이다. 천사가 보내는 선물이 주는 이미지처럼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빵을 만들고자 이러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야!", 카라의 계약해지 소동을 본 일본인 아내의 반응! 7년 ..

서점에서 만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가 드디어 서점에 깔렸습니다. 이렇게 가슴 뿌듯할수가. 일본에 살면서 어떻게 책 깔린 것 알았냐고요! 소식은 시코쿠투어에 함께 참여했던 그라미사마가 알려주었어요. 눈물 나올라고 합니다~ 작은 마음 씀씀이가 예쁜 그라미사마~ 복받을꺼얌!!! 트위터를 통해서도 제 책 구입소식을 알려주신 분이 계셨어요.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으신, 누리야님이 이렇게 인터넷으로 구입한 제 책 인증샷을 보내주셨어요~~ 제가 느끼고 경험했던 일본의 문화와 생활, 책을 통해 누리야님도 비슷한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서점에, 그리고 인터넷 서점에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가 경험한 일본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 진솔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

언론 소개 2011.01.22

책 사고 일본여행 공짜로 다녀오세요~~

아마도 오늘부터 서점에서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저도 책 못받았어요.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책 소개! yes24와 같은 인터넷 서점에서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를 구입하실 수 있어요. 특히 yes24에서는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참가하는 일본여행서적을 구입시, 일본여행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아시아나 항공으로 일본을 왕복할 수 있는 티켓을 2명에게. 그리고 타임워커 여행가방3명, 프랭클린플래너 여권지갑 5명,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CD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요.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여행자라면, 책도 사고, 일본여행에 당첨되는 기회를 노려보세요...

잡다한 이야기 2011.01.21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책 소개!

어제 출판사를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제가 쓴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가 이번주 금요일 정도면 일반 서점에 깔리게 된다는 것을. '일생에 한번은~~'시리즈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동유럽과 일본 시코쿠 지역 등이 책으로 나왔어요. 제목 그대로 일생에 한번은 꼭 경험해볼 만한 곳과 그곳의 생활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시리즈 전체 컨셉도 최근 가벼운 여행책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러한 것이 주요했는지, 다른 시리즈 판매량도 비교적 좋더군요. 아직 책을 못 받았어요.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뭐, 이정도 기다림은 오히려 행복합니다. 만들어진 종이책을 손으로 만져보기 전까지의 기다림, 즐겁습니다. 아마도, 저도 이번주 정도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돌보며 ..

언론 소개 2011.01.19

일본 최초 친환경 쇼핑몰 이온 레이크타운을 가다!

내고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 주변에 제법 많은 쇼핑몰이 있다. 마츠도(松戸)역 인근에는 슈퍼체인 이토요카도가 들어선 라포레, 마츠도에서 에도가와를 건너 도쿄도로 들어가면 카메아리(亀有)에 세븐일레븐 계열의 쇼핑몰 아리오(ARIO)가 있다. 또한, 마츠도에서 도쿄의 주거타운인 사이타마(埼玉) 방향으로 이동하면 신미사토(新三郷)에 미츠이부동산(三井不動産)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라라포트(lalaport), 가구전문점이라고 부르기에는 취급하는 제품이 너무 많은 이케아(IKEA), 그리고 미국에 본사가 있는 창고형 쇼핑몰 코스트코(Costco)가 사이좋게 모여있다. 또한, 신미사토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본 최대 규모 쇼핑몰인 이온 레이크타운(AEON lakeTown)이 있다. 일본, 태양광에 친해지..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출간소식!

제 이름이 들어간 5번째 책이 드디어 나올 예정입니다. 책 제목은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입니다. 도쿄 여행과 일본 먹거리, 그리고 일본생활과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욕심을 너무 부렸는지 페이지도 제법 나왔네요. 가격도 같은 시리즈 중에서 천원 더 비싸게 책정되었어요. 안 팔리면 어쩌나, 부담부담! 하루를 키우면서 작업한 것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작업을 핑계로 하루에게 놀아주지 못해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고요. 물론, 아내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책 작업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내용면에서도, 시간면에서도 아내의 절대적인 도움을 통해 이번 책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가 완성되었답니다. 1월 중순 쯤이면 서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지게 제법 예쁘게 나왔어요. ..

언론 소개 2011.01.05

예술품이야! 소녀시대 처음본 일본인 아내의 반응은?

지금 방금 소녀시대의 일본 복귀 무대가 끝났다. 일본의 대표적 아침방송인 후지tv의 메자마시테레비에 아침 7시 20분에 소녀시대가 출연한 것. 후지테레비가 내려다보이는 건물 옥상에서 진행된 소녀시대의 복귀무대, gee를 선보였다. 북한의 존재, 일본 처가댁이 결혼 반대한 이유! 아내는 오늘 소녀시대를 처음봤다. 예전부터 소녀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나를 포함)을 통해 자주 들었지만, tv를 통해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아내의 소녀시대에 대한 반응은? "예술품이야" "AKB48(일본의 유명 여성 아이돌 그룹) 공연을 학예회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네" "어떻게 이런 미녀들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거야?" "다리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아" 아침밥을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 GEE가 흘러나오자 우리집 가족은 ..

하루, 가방을 메다!

하루가 처음으로 가방을 메었어요. 멘다는 표현보다 걸었다는 것이 더 정확할듯. 처음 메어보는 가방이라 이래저래 어색한 것 같아요. 가방 끈이 계속 흘러내려오네요. 양손에 좋아하는 책을 든 하루. 가방을 멘 하루 모습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사진은 하루가 감기 걸리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은 이보다 조금 더 추워져서 두꺼운 잠바 안 입고 외출하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자동차나 기차 등 탈 것을 좋아하는 하루. 탈 것을 소개하는 책도 좋아해서 어딜가나 이 책을 꼭 들고 다닌답니다. 가끔 가다가 시멘트 바닥에 책 펼쳐놓고 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엄마 닮은 것 같아요. 아빠는 책 별로 안 좋아하는데...ㅋㅋㅋ 활처럼 등을 굽히면 응아했다는 표시. 이날은 장난감이 들어간 가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