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의 미니카 관련 글을 적은 적이 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하루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집 인근 유아용품점을 갔었거든요. 그곳에서 여러 종류 미니카를 구입했었는데, 미니카를 통해본 일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블로그에 올렸었지요. 이 글을 보시고 제 이웃중에 데보라님이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그것도 멀리 미국에서. 데보라님은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계신답니다. 미국에서의 생활과 아이들 교육, 그리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해주시고 계세요. 미니카를 선물로 보내주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거절할까도 생각했지요. 하지만,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는데, 이를 거절하기도 그렇고, 또한, 미국 미니카를 손에 넣고 싶었던 개인적인 사심도 크게 작용했죠. 데보라님 미니카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