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일본, 작년과 올해 에코(ECO)열풍이 몰아쳤다. 정부는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구입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시행했고, 각 제조회사는 이를 무기로 친환경에 대한 이미지제고와 함께 자사 제품 선전에 열을 올렸다. 2008년 10월, 도쿄 베트타운인 사이타마에 오픈한 이온레이크타운(AEON LakeTown)은 개점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온레이크타운은 이전까지 일본 최대 쇼핑몰이었던 치바현 후나바시의 라라포토(ららぽーと)에 비해 2배가 넘는 면적을 자랑한다. 또한, 일본 최초 친환경쇼핑몰임을 내세우고 있다. 사용전력의 일부를 담당하는 태양광전지 설치, 최소한의 전기만을 사용하는 자연채광 시스템, 하이브리드연료시스템,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스탠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