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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음식 3

쵸시 명물 완탕면과 대형 슈마이, 중화요리 오츠카시텐!

쵸시는 치바현 북동부 끝에 위치한 항구다. 새해가 일본에서 가장 빨리 보이는 곳으로, 매년 신년이 되면 첫해가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방문한다. 쵸시에 유명한 몇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이곳 명물중 완탕면과 슈마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완탕면과 슈마이를 파는 곳은 오츠카시텐(大塚支店), 쇼와초기부터 중화요리점으로 쵸시 일대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물론, 완탕면과 슈마이가 이곳 주종목 차가운 중화풍 라멘, 히야시추카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영업시간이 11시부터라고 해서 차에서 무려 1시간을 기다렸다. 하기사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왜이리 짧은지... 1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사실 우리만 영업 시작하는 것을 기다린 것은 아니다. 11시 조금..

일본 카레우동, 우동의 색다른 변신!

일본에서는 카레를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다. 미스터도넛 같은 곳에서 카레 도너츠가 있을 정도로 튀긴 빵에 카레를 넣어 먹는 것은 이제 고전이다. 혹독한 겨울로 유명한 삿포로에서는 이러한 추위를 달래기 위한 카레스프가 유명하고, 치바현 초시에서는 카레에 고등어를 넣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우동에 대한 진지함 , 사누키 순센 - 카레 우동 전문점, 코나야古奈屋 오늘은 카레가 들어간 우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동에 카레가 들어갔는지, 카레에 우동이 들어갔는지, 그 선후 관계야 불분명하지만, 어쨋거나 카레와 우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카레우동의 경우 흔한 음식으로, 역 인근 서서 먹는 '타치구이'와 같은 곳에서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집에서 카레가 식사로 나온 다음날에는 남은 카레를 이용해 카..

일본인 아내, 콩국수에 빠지다!

아내와 하루를 데리고 얼마 전에 한국을 잠시 방문했다.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그 와중에 한국 가면 꼭 먹겠다고 아내와 결정했던 음식 몇 가지는 잊지 않고 먹고 왔다. 오늘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면 음식을 좋아하는 일본인. 우동, 소바와 같은 것은 기본이고 파스타나 스파게티도 가정에서 식사로 자주 먹는다. 또한, 일반 직장인이 회사를 그만두면 라멘가게를 창업 일 순위로 둘 정도로 라멘, 나아가 면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는 곳이 바로 일본이다. ▲ 아내가 콩국수 소식을 처음 접한 모 일본사이트. 아내가 한국에 가기 전에 부탁한 것이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콩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말이다. 3년간 한국 생활하면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콩국수, 이번만큼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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