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에 살고 있다면 파출소 출입할 일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다. 하지만 해외에 나온다면 말이 조금 달라진다. 처음 간 곳에서 길을 잃고, 파출소를 발견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 나같은 경우 파출소에 무작정 들어가 지도 들이밀고 가고자 하는 곳을 묻곤 하는데, 이때마다 친절히 대답해주었던 것 같다. 일본, 개성넘치는 사람과 건물이 많은 곳 답게 파출소도 독특한 곳이 많다. 일본에서는 파출소를 코반(交番)이라고 하는데, 거리를 걷다보면 이런 코반을 쉽게 볼 수 있다. - 일본에서 결혼 참석 선물을 받다! - 롯폰기힐즈 시티뷰, 도쿄 최고의 야경!우에노에서의 일이다. 우에노공원 안을 걷고 있었는데 독특한 구조물이 보였다. 우에노공원 안에는 여러 박물관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