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출소의 변신은 무죄!

Posted by 도꾸리
2009. 12. 13. 17:27 일본생활(08년~12년)/LIFE

사실, 한국에 살고 있다면 파출소 출입할 일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다. 하지만 해외에 나온다면 말이 조금 달라진다. 처음 간 곳에서 길을 잃고, 파출소를 발견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 나같은 경우 파출소에 무작정 들어가 지도 들이밀고 가고자 하는 곳을 묻곤 하는데, 이때마다  친절히 대답해주었던 것 같다.
 
일본, 개성넘치는 사람과 건물이 많은 곳 답게 파출소도 독특한 곳이 많다. 일본에서는 파출소를 코반(交番)이라고 하는데, 거리를 걷다보면 이런 코반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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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에서의 일이다. 우에노공원 안을 걷고 있었는데 독특한 구조물이 보였다. 우에노공원 안에는 여러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부대 설치작품 정도인줄 알았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야 비로서 설치작품이 아닌것을 알았다. 로보트 두상처럼 생긴 설치물, 알고보니 공원내에 있는 파출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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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긴자. 거리를 걷고 있는데 녹색의 개구리 상이 보였다. 비좁은 건물 위에 올려져 있는제 멀리서 보니 제법 귀여웠다. 가까이서보니 이곳 역시 파출소였다. 땅값 비싼 곳 답게 그 내부가 궁금해질 정도로 제법 비좁은 공간에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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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에서도 파출소를 봤다. 붉은색 하단과 은색 상단으로 이루어진 파출소는 조명이라도 켜지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생겼다. 물론, 이 역시 가까이가서야 파출소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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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쿠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파출소. 반구 형태의 한쪽 벽면이 독특해보였다. 주변 공원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독특한 디자인의 파출소가 많은 일본. 일본 여행을 떠난다면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파출소를 유심히 관찰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너무 유심히 보다가는 경찰에게 불릴수 있으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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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대식이고, 참 예쁘게도 잘 지었군요..
    아주 보기가 좋아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2009.12.01 06:59
    비밀댓글입니다
  2. 아 ..다리쫙 벌리고 잔차 타는 마와리상 생각이 나네요 ^^
  3. 야, 멋지다.
    정말 디자인이 독특하네요.
    일본은 일본입니다.^^
  4. 무죄가 아니라 상을 줘야할 것 같습니다 ^^
    보다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 ^^
    • Bahia
    • 2009.12.01 14:50
    재미있는 포스트로군요. 첫번째는 무사의 투구를 닮았네요. ^^
  5. 우리네 경찰서는 너무나 딱딱 분위기.. 그리고 ....

    좀 우리는 무서움의 존재가 아직까지 강하니까요..
  6. 일본의 독특한 문화... 아이디어가 기발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파출소는 완전히 공장에서 찍어낸 것 처럼 똑같은 것 같습니다.
  7. 파출소의 놀라운 변신인데요^^
    정말 이쁜데요.ㅎㅎ
    • 곰돌이
    • 2009.12.02 15:33
    오... 일본 파출소는 예쁜게 많군요 ^^*


    전, 파출소를 많이 가 보았습니다..... ^^;;

    어렸을 때는....아버지 보러 ( 경찰이셨습니다) 맨날 다니다시피 했고...

    대학 다닐때는, 피의자(?) 로 여러번 들어갔습니다....ㅜㅜ

    그 시대의, 우리 친구들 중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았지요 -> 아부지께서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ㅜㅜ



    저기요 ~~~ 도꾸리님 ~~~~~

    하루 사진좀 올려주세요~~~~

    기다리다가 목이 일메타는 길어졌습니다~~~~~~~~~ ^^*
    • 오~~
      골돌이님 글에 시대의 아픔이~~
      전 술 취해서 한 번 정도
      에휴..
      술이 왠수입니다`~


      하루 사진도 앞으로 자주 소개할께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