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L생활(12년~16년3월)/FOOD 7

쿠알라룸푸르 츠케멘 전문점, 이에야스

오늘 소개할 곳은 말레이시아 일본 라면입니다. 일본에 살 때 라면 맛집 찾아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지요. 츠케멘 전국 1위에 빛나는 치바현 토미타, 츠케멘 원조라 불리는 히가시이케부쿠로역 근처 타이쇼켄, 도쿄 쇼유라면의 전설 멘야무사시, 그리고 토미타와 더불어 츠케멘으로 쌍벽을 이루는 도쿄역 로쿠린샤 등 많은 일본 라면 전문점을 찾아다녔죠. 오늘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츠케멘 전문점을 소개할까합니다. 이름은 츠케멘 이에야스(tsukemen ieyasu) 츠케멘 전문점이기도 하지만, 이자카야도 겸하고 있어요. 츠케멘 전문점이 있는 곳은 에비뉴 케이(avenue k),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트윈타워 맞은편에 있어요. 에비뉴 케이는 올해 초 오픈했는데, 작지만 실속있는 브랜드가 제법 있어요..

일본식 돈까스 맛집,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맛있는 돈까스 맛집을 찾기가 힘들어요. 돼지고기를 안 먹는 이슬람 교도가 70% 이상인 나라이다보니,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 찾기 힘드네요. 한식은 주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외식은 주로 일식이나 로컬 음식을 먹는데,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먹은 맛있는 돈까스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파르페, 돈까스를 먹는 색다른 방법! 도쿄,안가면 후회한다 - 텐푸라 정식, 이모야 어제 찾아간 곳은 원우타마 쇼핑몰 안에 있는 돈까스 마메종입니다. 일본에서 맛본 일식 돈까스 중에서는 이모야 히레카스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면, 해외에서 맛본 돈까스 중에서는 어제 맛본 돈까스 마메종이 가장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모야, 히레카츠를 말하다! 테이블 소스 특이하게 돈까스 소스가 2종류. 매운 맛과 기본 ..

이포에서 맛본 카레 비빔면, 단돈 1500원!

말레이시아에서 이포라는 곳이 있어요. 이포는 제가 살고있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자동차를 타고 북쪽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지요. 볼만한 곳이 별로 없기때문에 관광으로 유명하지 않지만, 사실 이포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유명한 맛의 도시랍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전주정도? 우리집 아침식사를 보면 말레이시아가 보인다! 말레이시아 떡볶이, 로작(Rojak)을 아시나요? 이포에서 제법 맛있는 커리미를 먹었어요. 커리미는 드라이(dry)와 스프(soup) 두 종류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메뉴는 바로 드라이 커리미입니다. 드라이 커리미는 우리의 비빔면과 비슷해요. 한국 비빔면이 고추장 넣고 비벼먹는다면, 말레이시아 드라이 커리미는 카레를 넣고 비벼먹는 것이 다르죠. 일본에서는 먹다 남은 카레를 이용해 카레우동을 만들어..

말레이시아에도 멸치 칼국수가 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의 주말 조식을 소개할께요. 집 근처에 맛집이 많다는 것은 지난 포스트에 소개했지요. 말레이시아 떡볶이, 로작(Rojak)을 아시나요? 주말 아침은 주로 밖에서 먹어요. 집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 3명이서 식사해도 20링깃(한화로 8천원 정도)를 안 넘는답니다. 물론, 근사한 곳에 가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아내나 저나 로컬풍 식당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아내는 이런 맛집 탐방때문에 주말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하더군요. 식당 모습. 푸드코트처럼 식당 안에 여러 개의 작은 식당이 있답니다. 그곳에서 주문하고, 이렇게 밖으로 나와 먹어요. 붉은색 의자 참 인상적이죠? 중국인들 어찌나 붉은색 좋아하는지, ..

말레이시아 떡볶이, 로작(Rojak)을 아시나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쿠알라룸푸르 타만데사입니다. 원래 중국계 화교가 많이 사는 곳으로, 한때 주민의 90%가 화교였을 정도로 중국 파워가 막강한 곳.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60~70%는 중국계인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만 하더라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애견을 키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으로 알려졌을 정도. 참고로, 애견은 주로 중국계가 키운답니다. 집 근처에 참 다양한 맛집이 있어요. 일본계 빵집과 사누키 우동 전문점, 그리고 중국계가 운영하는 완탄미와 차씨우 전문점 등이 있지요. 오늘은 말레이시아판 떡볶이라 할 수 있는 로작을 소개할께요. 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일단 겉모습. 붉은색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로작. 겉모습이 제법 비슷하지 않나요? 비록 떡볶이는 없지만, ..

[말레이시아여행]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올드타운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로컬 커피체인이에요.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 종류도 팔고 있는데, 저렴하고 맛도 괜찮답니다. 저희 가족도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면서 몇 번이나 방문했어요. 호텔 근처 파빌리온 쇼핑몰에 올드타운커피가 있었는데, 3~4번은 갔던걸로 기억해요.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말레이시아항공 키즈밀과 기내식! 말레이시아 올드커피타운에서 가야토스트와 커피를 주로 주문했어요. 가야토스트는 코코넛잼을 바른 토스트에 버터를 끼워줘요. 아내는 가야토스트 한 번 먹더니, 티타임에 몇 번이나 올드커피타운 가서 똑같은 메뉴를 주문해 먹더군요. 바삭바삭한 빵과 달콤한 가야잼, 한 번 맛보면 중독됩니다!!! 사실, 가야잼은 홍콩 등 중국 남부에서도 먹어요. 차찬텡이라 불리는 ..

[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한식당, 다온

지난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감기에 걸렸어요. 코타키나발루에서 걸린 감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지속되었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원래 아는 분도 만나고, 이곳저곳 돌다닐 예정이었는데 결국 감기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왔네요. 식사도 마찬가지에요. 쿠알라룸푸르 현지식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몸이 아프니 이것저것 다 귀찮더군요. 결국 호텔 인근 쇼핑몰에서 한식과 일식 위주가 되고 말았네요. 에어아시아 요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킷빈탕 파빌리온 6층에 있는 고급 한식당이에요. 코타키나발루도 그렇고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몇 곳의 한식당을 갔지만, 가장 괜찮았던 곳이에요. 쿠알라룸푸르에 며칠 있지도 않으면서, 3번 정도 갔던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