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현대적인 쇼핑센타 상당 수는 칫롬과 싸얌 인근에 있다. 그 중 2005년 12월 9일에 생긴 싸얌 파라곤은 방콕 쇼핑의 자존심이라 불릴 정도로 태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 건설 기간 3년, 6만 명이 참여해 만든 싸얌 파라곤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여행객의 쇼핑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파라곤(paragon)이란 명칭의 뜻은 흔히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금강석 중에서도 100케럿 이상 되는 값비싼 것을 지칭하는 뜻이기도 하다. 어떤 사물의 본보기 ,또는 귀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태국의 수도 방콕, 그중에서도 쇼핑의 메카 싸얌 지역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의를 파라곤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다. 건물은 수족관이 있는 B층에서 시작해 G, M, 1~6층 순서로 위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