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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소개 48

섬에서 일궈낸 또 하나의 기적,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8월 말에 다녀왔다. 가가와현 다카마쓰항과 세토우치 일대 7개 섬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지역활성화’와 ‘바다의 복원’이 기본 컨셉이다.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이도(離島)현상으로 갈수록 활기를 잃어가는 세토우치 일대 섬에 예술을 통해 세계 각지 사람들과의 교류를 맺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이 바로 주된 목표다. 바다의 날인 2010년 7월 19로 시작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10월 31일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힘차게 달려온 백 일간의 대단원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시코쿠/도쿠시마/카가와, 세토우치 예술제의 오기지마! 시코쿠/도쿠시마/카가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로 가는길! 세토우치 바다의 섬(좌측부터 메기지마, 오기지마, 테시마)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관람..

언론 소개 2010.10.19

일본 미디어와 인터뷰하다. 달라진 블로그 위상!

이번 4박 5일간의 도쿠시마현과 가가와현 미디어 투어는 처음부터 블로거를 대상으로 기획되었어요. 예전에는 미디어 팸투어하면 신문사나 잡지사 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블로그까지 그 영역이 넓어진 것이죠. 그만큼 블로거 위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예전에 홍콩, 일본 시즈오카현, 태국 방콕 등을 미디어투어 형태로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블로거만을 위한 팸투어가 기획된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를 선발해서 해외여행 한 번 보내주는 형태가 아닌, 시코쿠의 도쿠시마현과 가가와현 관광청과 일본 교통운수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게 될 정도로 말이죠. 다시 한 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20..

언론 소개 2010.08.30

삼성 - 일본 쇼핑몰, 이제는 환경을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친환경 쇼핑몰을 표방한 레이크타운(レイクタウン, lakeTown) 이 화제다. 2008년 10월 오픈한 레이크타운은 총면적 22만4000m²에 550개의 점포가 들어선 일본 최대급 쇼핑몰로, 대략 도쿄돔 4개를 합친 것과 같은 넓이다. ▲ 레이크타운 쇼핑몰 내부 규모면에서 일본 최대를 자랑하는 레이크타운, 여기에 친환경을 강조한 쇼핑몰로도 유명하다. 도시와 환경의 융합이라는 컨셉으로 탄생한 레이크타운은 거대 쇼핑몰답게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많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줄이기 위해 레이크타운에서는 태양광 전지를 사용한다거나 하이브리드 가스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용 급속 충전 시스템을 쇼핑센터 내에 설치하거나 친환경과 관련된 전시회를 열어, ..

언론 소개 2010.05.13

삼성 - 페트병에서 자동차까지, 일본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품!

▲친환경 페트병임을 강조한 CM 일본에서 친환경 페트병이 화제다. 일본 배우 아베히로시가 주연으로 나온 해당 CM은 ‘세계를 바꾸는 플랜트보틀(世界を変えプラントボトル)’이란 주제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CM 내용중 식물에서 페트병이 자라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식물 추출 소재를 활용해 만든 페트병임을 간접적으로 설명한 것. 미네랄워터 CM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내용물 보다는 이를 담은 페트병이 더욱 화제가 되었다. ▲식물 소재를 이용해 만든 페트병에 담긴 음료 해당 제품은 2009년 5월 첫 판매가 되었다. 당시에는 환경오염이 적으면서 초경량제품임을 어필해 발매 후 6개월동안 무려 2억병을 팔아치우기도 했다. 여기에 페트병 제조사는 환경기능을 더욱 강화해 식물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해 페트병을 만들었다..

언론 소개 2010.05.12

삼성 - 일본, 전동자전거가 인기 있는 이유는?

▲어딜가나 자전거를 쉽게 볼 수 있는 일본. 사진은 한 쇼핑센터 앞 자전거 주차장. 일본에 온 이후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자전거 사용이 많아졌다는 것. 한국에서는 가까운 거리라도 버스나 전철을 이용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도시 곳곳으로의 연결도 편리했기 때문. 일본의 경우 대중교통 요금이 무척 비싼 편이다. 그래서 전철 1~2 정거장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운동삼아 걸어간다. 특히, 역에서 먼 곳에 사는 경우라면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로 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동자전거. 앞뒤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전동자전거로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 인기가 높다. 자전거 이용이 비교적 많은 일본, 최근들어 주목할 일이 생겼다. 바로 전기의 힘을 이용해 ..

언론 소개 2010.04.30

삼성 - 일본, 친환경 제품 구입하면 보조금 받는다!

오늘은 일본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은 선진국과의 회담에서 환경오염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5%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줄이겠다는 일본의 선언은 일면 쉬워 보이지만, 사실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은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 현재 일본에서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은 크게 2가지. 에코포인트(エコーポイント)제도와 에코카(エコカー) 지원 정책이 바로 그것이다. - 일본은 지금 친환경 붐~~ ▲에코포인트 대상 제품. 해당 제품 구입시 6,000점의 에코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에코포인트는 친환경 전자제품의 보급을 위해 지급되는 포인트 제도. 절전기능이..

언론 소개 2010.04.28

삼성 - 옆집은 태양광 주택!

일본 날씨가 이상하다. 벚꽃피는 춘사월에 접어든지가 언제인데, 아직 봄 옷을 장롱에서 꺼내놓지 못하고 있다. 며칠전에는 내가 살고 있는 치바현에 눈이 내렸다. 도쿄도 마찬가지였다. 4월 중순을 넘어선 지금, 일본 전역이 이상저온으로 부르르 떨고 있다. 야채는 일조량이 부족해 자라지 못하고 있으며, 야채값이 금값이 되어버린 것은 벌써 옛일이다. 일본 TV나 신문과 같은 곳에서는 이러한 이상기온의 원인을 환경문제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연일 미디어에서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2005년 발효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규약의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to the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에 따라 온실효과와 ..

언론 소개 2010.04.26

전자신문 - 일본 에코포인트, 멀쩡한 TV 버리고 신형 TV 구입한 이유!

일본으로 이주하고 나서 한동안 처남에게서 받은 아날로그 14인치 TV에 만족해야 했다. 크기도 작고 아날로그 방식이라 화질도 안 좋았지만 TV를 보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TV를 한 대 구입했다. 샤프(シャープ)의 32인치 액정 TV로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한 제품이다. TV를 구입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지상디지털 방송이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2011년 7월 24일을 기점으로 일본에서는 기존의 아날로그 TV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이후부터는 TV를 시청하기 위해서 지상디지털 방송 청취가 가능한 디지털 TV를 구입하거나, 아날로그 TV에 디지털방송 수신 컨버터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컨버터 가격도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디지탈 방송 시청이 가능한 ..

언론 소개 2009.11.27

공동작업 책 출간, 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

젊은 여행작가 모임인 트래블게릴라와 함께 작업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습니다. 15명 정도의 젊은 여행작가가 트래블게릴라란 이름으로 주간동아에 지난 몇 년간 여행기를 기고해왔습니다. 그중 아시아 편을 모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간동아에 실렸던 글 보다 사진도 좀 더 멋진 것을 넣고,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정보도 대 강화하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30편의 글 중, 제가 쓴 글은 3편입니다. 일본 아키하바라, 베트남 나쨩, 그리고 중국 798예술구에 대한 글 입니다. 워낙 쟁쟁하신 분들과의 공동작업이라, 이래저래 제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동작업한 책까지 포함하면 이제까지 4권의 책에 제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점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담으..

언론 소개 2009.09.03

전자신문 - 일본, 불황 속 저가제품이 뜬다!

일본의 경기불황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TV나 신문에는 연일 '불황(不況)'이라고 적힌 단어가 눈에 안 띄는 날이 없을 정도. 이런 연유로 불황으로 하루아침에 공원 노숙자 신세가 된 파견사원 인터뷰는 더는 화젯거리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100년 만에 찾아온 대불황'이란 표현까지 심심찮게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로 일본 경제가 어렵긴 어려운 것 같다. 경기불황의 여파는 소비패턴에도 영향을 주었다.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와 같은 고가제품 매출은 급감했지만, 저가의 의류브랜드나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회사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가계에 들어오는 소득이 감소하면 아무래도 먹을거리를 줄이게 되거나, 아니면 싼 제품으로 바꾸게 되는데 이러한 소비패턴과도 무관하지 않다. - 중고가 돈이 된다! 일..

언론 소개 2009.08.18

프리랜서는 직업 아냐? 내가 서류에 대학원생이라고 적은 이유!

일본인 아내와 함께 한국에서 살 때의 일이다. 아내의 비자(1년간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배우자 비자) 신청을 위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데, 물끄러미 쳐다보던 아내가 한마디 했다. “왜 멀쩡한 직업을 놔두고 대학원생이라고 적어?” 당시 나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었다. 여행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과 계약을 맺어 글을 써주고 책도 몇 권 냈다. 그런데 직업을 ‘대학원생’(실제로 대학원 휴학 중이기도 했다)이라고 쓴 이유는 나 자신이 프리랜서라고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인 듯하다. 대학원생이라고 쓰는 것이 한국에서는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프리랜서가 하나의 직업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그러니 아내 처지에서는 ‘왜 멀쩡한 직업을 놔두고…’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을 것..

언론 소개 2009.04.21

일본 여행카페 놀러오세요

도꾸리가 운영하는 일본여행 카페가 오픈했습니다. 이름은 '일본여행 커뮤니티 제이히로바' 앞으로 카페에만 특화된 글도 많이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일본 여행 준비하고 계신 여행자라면 놀러오셔서 다양한 정보 구경하세요. 다녀오신 여행자라면 다른 분들과 공유할 만한 정보 부탁드려요. 일본여행 커뮤니티 제이히로바 , httP://jhiroba.com ♡ 포스팅이 유익 하셨다면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을 구독해주세요-> 상하이(올 댓 트래블 06) 상세보기 김동운 지음 | 위캔북스 펴냄 우리가 목말랐던 여행의 모든 것, All That Travel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All That Travel』시리즈. 최적의 여행지를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개성 강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충..

언론 소개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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