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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이 있는 도야먀에 다녀왔다. 4박 5일간의 처가댁 방문 동안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게로온천도 다녀왔고 도야마 인근의 관광지도 구경할 수 있었다.
처가댁을 방문하면 가장 좋은 것이 요리솜씨가 남다른 장모님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바닷가와 접한 도야마답게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제법 많았던 것 같다.
▲ 처가댁 방문 첫날 맛본 음식, 스시. 처가댁 식구가 자주 가는 스시집에서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주문했다. 함께 딸려 온 영수증 보고 깜짝 놀랐다. 가격이 무려 12000엔(한화로 15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 있었기 때문. 아내와 단 둘이라면 이런 고급 스시 먹으러 전혀 안가기 때문에 이때다 싶어 꾸역꾸역 다 먹었다.
우니(성게알)나 이쿠라(연어알) 등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저가 스시 잘못시키면 못먹고 남기는 경우가 많다. 당일 도착한 우니와 이쿠라는 이와는 전혀 틀렸다. 스시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이쿠라나 우니를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도야마 특산의 시로에비(흰색 새우)나 기름기가 살짝 감도는 마구로(참치)도 괜찮았다.
▲ 아나고(장어). 한국이라면 사위사랑으로 토종닭을 맛볼 수 있겠지만, 역시 일본인에게 있어서 여름 보양음식은 아나고다. 무새싹에 싸먹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 스키야키. 쇠고기만 400g 정도 들어갔다. 장모님은 음식 재료를 특히 가리시는 편.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뿐만 아니라 야채 등의 식재료도 꼭 산지를 확인하시고 가격이 비싸도 원하는 산지의 제품을 구입하신다. 쇠고기 100g에 한화로 5~6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정말 배부르게 맛볼 수 있어 좋았다.
▲ 아침으로 먹은 콤부 오니기리(다시마 주먹밥)와 반찬. 일반 오니기리에 우메보시나 참치마요네즈 등을 많이 넣는데 콤부 오니기리는 속 내용물이 없었다.그래서 그런지 반찬으로 어묵의 일종인 카마보코가 함께 나왔다. 그리고 입가심은 간장맛 당고로!!
▲ 처가댁에서 맛본 쇼유(간장)라멘. 장인어른이 라멘을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 드신다고 한다. 라멘의 대표적 토핑 재료인 차슈(돼지고기 슬라이스)나 멘마(죽순)도 냉장고에 준비했다가 먹고 싶을 때 이렇게 보기에도 멋진 라멘을 만들어 드신다고 한다. 일반 라멘집에서 파는 것도 그렇지만, 조금은 투박하지만 집에서 만든 라멘도 괜찮았다.
▲ 아침식사. 나스(가지)를 이용해 만든 츠케모노(절임반찬)가 특히 맛있었다. 나스츠케모노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는데, 그 과정을 운좋게 볼 수 있었다. 비교적 간단하게 츠케모노를 만들 수 있어, 다음에는 직접 도전해볼 생각이다.
▲ 역시나 나스츠케모노가 함께 나온 아침식사.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시루에 단맛이 강한 달걀말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나스츠케모노가 함께 나왔다.
▲ 장모님이 직접 차를 몰고 데려가주신 맛집. 해산물을 이용한 정식과 일본인이 좋아하는 소바가 일품인 세트메뉴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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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을 방문하면 가장 좋은 것이 요리솜씨가 남다른 장모님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바닷가와 접한 도야마답게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제법 많았던 것 같다.
▲ 처가댁 방문 첫날 맛본 음식, 스시. 처가댁 식구가 자주 가는 스시집에서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주문했다. 함께 딸려 온 영수증 보고 깜짝 놀랐다. 가격이 무려 12000엔(한화로 15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 있었기 때문. 아내와 단 둘이라면 이런 고급 스시 먹으러 전혀 안가기 때문에 이때다 싶어 꾸역꾸역 다 먹었다.
우니(성게알)나 이쿠라(연어알) 등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저가 스시 잘못시키면 못먹고 남기는 경우가 많다. 당일 도착한 우니와 이쿠라는 이와는 전혀 틀렸다. 스시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이쿠라나 우니를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도야마 특산의 시로에비(흰색 새우)나 기름기가 살짝 감도는 마구로(참치)도 괜찮았다.
▲ 아나고(장어). 한국이라면 사위사랑으로 토종닭을 맛볼 수 있겠지만, 역시 일본인에게 있어서 여름 보양음식은 아나고다. 무새싹에 싸먹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 스키야키. 쇠고기만 400g 정도 들어갔다. 장모님은 음식 재료를 특히 가리시는 편.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뿐만 아니라 야채 등의 식재료도 꼭 산지를 확인하시고 가격이 비싸도 원하는 산지의 제품을 구입하신다. 쇠고기 100g에 한화로 5~6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정말 배부르게 맛볼 수 있어 좋았다.
▲ 아침으로 먹은 콤부 오니기리(다시마 주먹밥)와 반찬. 일반 오니기리에 우메보시나 참치마요네즈 등을 많이 넣는데 콤부 오니기리는 속 내용물이 없었다.그래서 그런지 반찬으로 어묵의 일종인 카마보코가 함께 나왔다. 그리고 입가심은 간장맛 당고로!!
▲ 처가댁에서 맛본 쇼유(간장)라멘. 장인어른이 라멘을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 드신다고 한다. 라멘의 대표적 토핑 재료인 차슈(돼지고기 슬라이스)나 멘마(죽순)도 냉장고에 준비했다가 먹고 싶을 때 이렇게 보기에도 멋진 라멘을 만들어 드신다고 한다. 일반 라멘집에서 파는 것도 그렇지만, 조금은 투박하지만 집에서 만든 라멘도 괜찮았다.
▲ 아침식사. 나스(가지)를 이용해 만든 츠케모노(절임반찬)가 특히 맛있었다. 나스츠케모노는 집에서 직접 만들었는데, 그 과정을 운좋게 볼 수 있었다. 비교적 간단하게 츠케모노를 만들 수 있어, 다음에는 직접 도전해볼 생각이다.
▲ 역시나 나스츠케모노가 함께 나온 아침식사.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시루에 단맛이 강한 달걀말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나스츠케모노가 함께 나왔다.
▲ 장모님이 직접 차를 몰고 데려가주신 맛집. 해산물을 이용한 정식과 일본인이 좋아하는 소바가 일품인 세트메뉴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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