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침 7시 15분 정도에 일어났어요. 핸드폰 알람이 시끄럽게 울리는 통에 말이죠. 회사를 그만두고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바로 조깅. 두툼하게 늘어난 뱃살을 조금이나마 뺄 요량으로 말이죠. 오늘로 3일째니 앞으로 몇 일이나 계속하게 될지 지켜봐주세요(감시해주세요!!).
아내는 벌써 강의하러 나가고 없더군요. 아내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주로 저녁에 수업이 많은데, 주중 한 두번 정도는 오전에 수업이 있답니다. 오전 수업을 맞추기 위해서는 아침 6시 정도에 일어나야해요. 간단히 씻고 화장하고 늦어도 6시 45분 쯤이면 밖으로 나간답니다.
일어나보니 일력이 오늘 날짜로 되어있더군요. 이른 시각에 일어나 세수하랴 옷 갈아입으랴 정신 없었을텐데... 그러고보니 언제나 당일 일력만 본 것 같아요.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내가 일어나 일력을 확인할 때 쯤이면 벌써 아내가 일력을 오늘 날자로 만들어 놓았다는.
전 꼼꼼하지 못한 편이에요. 세부적인 것 보다는 전체적인 것을 우선시하는 편.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남길 때 전체적인 것을 신경쓰느라 가끔(자주였던가요?)오타도 남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맥에 안 맞는 글도 남기곤 한답니다.
아내는 이런 부분에 있어 칼과 같아요. 너무 칼이죠. 언젠가 제 블로그에 글을 안남기는 이유를 물어본 적이 있어요. 아내가 그러더군요, 오타나 어색한 문장을 남길까봐 무서워 못쓰겠다고. 그럴때마다 저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라고 핀잔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아내의 이런 모습 이해됩니다.
일력을 넘기는 여자 마코, 그리고 언제나 마키가 넘긴 일력을 통해 날짜를 확인하는 남자 도꾸리. 저희들 삶은 앞으로도 이렇게 지속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포스팅이 유익 하셨다면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을 구독해주세요->
아내는 벌써 강의하러 나가고 없더군요. 아내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주로 저녁에 수업이 많은데, 주중 한 두번 정도는 오전에 수업이 있답니다. 오전 수업을 맞추기 위해서는 아침 6시 정도에 일어나야해요. 간단히 씻고 화장하고 늦어도 6시 45분 쯤이면 밖으로 나간답니다.
일어나보니 일력이 오늘 날짜로 되어있더군요. 이른 시각에 일어나 세수하랴 옷 갈아입으랴 정신 없었을텐데... 그러고보니 언제나 당일 일력만 본 것 같아요.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내가 일어나 일력을 확인할 때 쯤이면 벌써 아내가 일력을 오늘 날자로 만들어 놓았다는.
전 꼼꼼하지 못한 편이에요. 세부적인 것 보다는 전체적인 것을 우선시하는 편.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남길 때 전체적인 것을 신경쓰느라 가끔(자주였던가요?)오타도 남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맥에 안 맞는 글도 남기곤 한답니다.
아내는 이런 부분에 있어 칼과 같아요. 너무 칼이죠. 언젠가 제 블로그에 글을 안남기는 이유를 물어본 적이 있어요. 아내가 그러더군요, 오타나 어색한 문장을 남길까봐 무서워 못쓰겠다고. 그럴때마다 저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라고 핀잔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아내의 이런 모습 이해됩니다.
일력을 넘기는 여자 마코, 그리고 언제나 마키가 넘긴 일력을 통해 날짜를 확인하는 남자 도꾸리. 저희들 삶은 앞으로도 이렇게 지속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포스팅이 유익 하셨다면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을 구독해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