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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키타 요코테의 눈집 축제인 카마쿠라 마츠리에서 맛본 별미를 소개할께요.
앞에서도 소개했지만, 아키타 겨울 축제 중에서 요코테의 카마쿠라 마츠리에 참여했어요.
또한, 아키타 별미인 야키소바, 그리고 주몬지라면도 이번 아키타 여행중 맛보았답니다.
볼 것 많고, 먹을 음식 많은 아키타, 오늘은 카마쿠라 마츠리에서 맛본 아키타 별미를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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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가 되면 요코테시 일대에 마려된 축제장소에 조명이 켜지고, 손님을 반긴답니다.
저도 여러곳의 카마쿠라를 방문했어요.
초등학생 고사리손으로 만든 수백개의 카마쿠라에서부터, 요코테 성 주변에 세운 카마쿠라까지,
다양한 카마쿠라를 구경하고 왔어요.
카마쿠라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어요.
카마쿠라 안에서 따뜻한 음료수와 아키타 별미를 맛볼 수 있답니다.
카마쿠라 안에서 저를 반겨준 초등학생.
잘 생겼죠!!
아키타는 미인뿐만 아니라 미남도 많은 것 같아요.
카마쿠라 안에서는 지역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손님을 맞이해요.
간단한 지역 별미와 함께 음료수를 제공한답니다.
카마쿠라에서 맛보았던 아키타 별미.
좌측부터 순서대로 두부카스테라, 스시, 호두양갱.
두부카스테라는 두부를 이용해 만든 카스테라입니다. 말랑말랑한 것이 푸딩과 비슷한 느낌!
호두양갱은 호두 알갱이가 들어간 양갱입니다.
모두 아키타 별미이고요, 아키타의 특산품 파는 곳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답니다.
저도 도쿄로 돌아올 때 몇 개 사왔어요~~~
하루에게 간식으로 줬더니, 너무 잘 먹더군요.
카마쿠라 안에는 사진처럼 화로가 있어요.
화로에 불판 올려놓고, 떡 구워주는데 이것이 또한 별미더군요.
금방 구운 떡, 호호불며 먹는 재미가 쏠쏠!!!
마지막으로 아마자케甘酒,
한국어로 치자면 식혜정도가 될 것 같아요.
뜨겁게 데운 아마자케를 한 잔 주는데, 몸을 데워주는 것이, 추운 아키타에 딱이더군요!!
자리에 앉아 아키타 별미를 맛보며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지금봐도 군침이 흐르는군요.
몸을 데워주던 따뜻한 아마자케, 그리고 아키타 별미, 아키타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꼭 한 번 맛보세요.
카마쿠라 안에서 먹는 음식은 무료입니다.
다만, 추운곳에서 아이들이 수고하는 것을 생각해서, 약간의 돈을 남기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3곳의 카마쿠라를 방문했고,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돈을 남기고 왔어요.
성의 정도 표하는 선에서!
카마쿠라 안에서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는 했어요.
다행이 아이들은 아키타 방언이 심하지 않아 대화에 문제는 없었답니다.
낮에 할머니와 대화한 적이 있는데, 방언이 심해 반도 못알아들었다는.
아이들이 한국인을 처음 만났다고 하더군요.
제가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어찌나 놀라던지.
드라마 아이리스로 아키타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요코테처럼 작은 마을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순수하고, 사람들도 좋고, 작은 마을 나름대로의 평화로움, 저는 좋았어요.
아키타 요코테에서 3곳의 카마쿠라를 방문했어요.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웠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편해지더군요.
원래는 카마쿠라 안으로 한 번만 들어가려고 했는데, 재밌어서 결국 3번이나 들어갔답니다.
순수한 아이들도 좋았고, 함께 들어온 다른 일본인과 한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카마쿠라 축제가 열리는 아키타 요코테시 곳곳에는 사진처럼 수많은 카마쿠라가 손님을 반긴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얼굴, 즐거운 대화, 그리고 맛난 아키타 별미를 맛볼 수 있으니 꼭 들어가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할지 모르지만,
분명 카마쿠라 나오기가 싫어질꺼에요.
이상, 아키타 요코테시의 카마쿠라 마츠리에서 맛본 아키타 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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