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1 홍콩

섹오, 작지만 아름다운 홍콩 비치

도꾸리 2011. 2. 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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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 여행의 테마는 홍콩의 재발견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흔히 알던 관광지 홍콩뿐만 아니라, 홍콩 곳곳에 숨겨진 보석같은 곳들을 직접 발로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그러고보니 도쿄를 떠난지가 벌써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그러고보니 한 것 없이 시간만 훌쩍 지난것 같아요. 내일부터 더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 것 같아요.

섹오비치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유명 관광지로 소개된 해변가에 살짝 실망한 적이 있어, 사실 홍콩의 비치에 대해 선입견 같은 것이 있었거든요. 이런 저의 선입견을 깨끗이 날려준 곳이 섹오가 아닐까합니다. 작지만 깨끗하고 멋진 모래사장, 편의시설과 식당, 그리고 너무나 예쁜 주변 마을 등이 제 마음에 쏘옥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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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하늘이 왠지 운치가 있더라고요. 남들은 해변 사진 찍는데, 전 파란 하늘만 찍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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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촬영에 쓰였던 부케, 파도에 떠밀려온 작은 물고기, 그리고 환한 웃음을 지어주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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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출사나온  사람들도 있고, 연인끼리 닭살 돋는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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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도 이곳저곳에 많더군요. 애묘족이라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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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마을 치고는 예쁜 색깔 건물이 많아 좋았답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인공적이지 않아, 더욱 좋더군요. 홍콩여행을 계획하시나요? 섹오비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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