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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52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화요리, 오쇼(王将)

일본 최대 규모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王将). 직영점과 프랜차이즈점을 합쳐 500여 점포가 전국 곳곳에 있을 정도로 중화요리 체인점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싸고 맛있게를 모토로 전통의 도시 교토에서 1967년 창업한 이래 40년 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 차갑게 먹는 샤브샤브? 일본의 레샤브 더 이상 저렴할 수 없다, 싸이제리아 ▲ 오쇼에서 당일 주문해 먹은 음식. 며칠 전 오쇼를 다녀왔다. 작년 말부터 TV를 통해 음식점 오쇼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기업가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는 모 프로그램에서는 오쇼 사장이 직접 출연해 일본 제일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본의 유명 사회자, 신스케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오쇼에 대한 이야기를 ..

일본여행이 쉬워지는 먹거리 베스트10

일본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다양할 것이다. 평소 식도락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좋아하는 음식점 찾아다니는 재미에 하루 해가 짧을 것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 리조트 류의 놀이시설만 여행하는 여행상품이 판매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매니아의 천국 아키하바라를 방문해 곳곳에 숨어 있는 오타쿠 전문 숍을 둘러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일본, 오늘은 먹거리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일본여행을 떠나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여행을 떠나기전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오늘은 일본 여행중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오늘 소개하는 음식 중에서 몇가지 골라 외워간다면 음식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듯..

일본의 여름을 알리는 음식, 히야시추카와 사라다우동!

한국에 있을 때 여름철 아내가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어요. 바로 히야시추카. 중화면을 삶아 내오고, 고명으로 햄,계란지단,오이,토마토 등을 올리는 히야시추카. 신맛이 나는 간장소스를 끼얹고 여기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재미가 남다르죠. 언제나 여름철이 다가오면 일순위로 맛보는 음식입니다. ▲ 히야시추카와 사라다우동에 고명으로 사용될 재료 일본에는 사라다우동도 있어요. 삶은 우동에 각종 야채를 고명으로 올려 간장 소스인 츠유를 뿌려 먹는 음식이죠. 히야시추카나 사라다우동은 일본에서 여름철 별미로 많이 먹는답니다. ▲ 마요네즈 뿌려 먹는 재미가 쏠쏠한 히야시추카. 의외로 마요네즈가 면음식과 잘 어울려요. 태국 방콕에서 아내와 데이트할 때 자주 먹던 음식이 바로 히야시추카입니다. 사시사철 더운 나라답게 ..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은 하노이의 먹거리 소개를 하고자 한다. 쌀국수로 대표되는 베트남 음식. 조금 더 자세히 보면 한국인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음식들로 가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달콤한 향기로의 초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쌀국수 '퍼 보'. 가격은 5,000동.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것이었을까? 약간 밋밋한 맛에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꼈다. 여행중 먹은 쌀국수는 하노이보다 호치민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 개고기 한국인만 먹는다고 누가 그랬나!! 하노이에서도 개고기 파는 곳 많이 봤다. 심지어..

라오스, 닭발과 순대를 먹는다!

라오스에서 참 많은 일을 겪었어요. 방비엥 카약킹 투어중 익사할 뻔한 적도 있었고, 수도 비엔티엔에서는 한국인 사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사기범을 아침식사중 만난 적도 있죠. 그리고 방콕으로 돌아와서는 고열의 이름모를 병에 걸려 태국 병원에 4일간 입원한 적도 있죠. 이래저래 라오스 여행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답니다. 오늘은 라오스에서 본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사라지거나 쉽게 보기 힘든 먹거리를 아침 시장의 좌판에서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더군요. 박쥐나 설치류 등의 먹거리는 조금 혐오감을 주기도 했지만,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은 라오스에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한 방법인 것 같아요. ▲ 설치류를 구워서 팔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쥐인줄 알고 기겁을 했었는데, 바로 옆에 다람쥐 비..

상해에서 맛보는 북한음식, 평양옥류식당

상해시 중심부를 기점으로 서남부에 위치한 쉬지아후이(徐家汇). 상해의 유명한 상업구역중 한 곳으로 특히, IT관련 업체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죠. 태평양 디지털 플라자나 메트로시티와 같이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다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 쉬지아후이에서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에 상해 관광을 온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실향민에게는 어릴적 추억이 서린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평양옥류식당(平壤玉流酒家), 상해에 있는 북한 직영 식당이에요.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건국호텔(建国宾馆)에 입점해 있어요. 사진에 나와 있는 인물은 식당 종업원들로 모두 북한에서 ..

여행/2009 상해 2009.04.26

꼭 먹어야할 상하이 별미 베스트5

상하이를 방문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급변하는 중국을 몸소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남방 수향의 모습을 보고자 상하이를 방문했을 수도 있다. 혹은 중국 전통의 서커스 공연이나 황푸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유람선을 타고자 상하이를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 상해 외탄에 있는 지중해 요리 전문점 엠센스(m-sens). 동방명주탑 야경을 볼 수 있는 저녁이 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오늘은 이런 수많은 방문 목적 중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상하이는 일찍이 19세기 중반부터 서양 국가와 중국과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던 창구였다. 이런 연유로 중국 본토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결합한 퓨전 스타일 음식도 상당히 발달해 있다. 또한, 바다와 강이 인접한 지리..

여행/2009 상해 2009.03.26

바삭바삭 곤충튀김, 먹거리 천국 방콕 짜뚜짝 시장.

짜뚜짝 시장은 주말시장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영업을 하는 곳이 있지만, 짜뚜짝 시장을 제대로 둘러볼려면 주말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의류,생활잡화,아트,원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 중심으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짜뚜짝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몇 편으로 나누어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은 그 중 짜뚜짝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태국 먹거리뿐만 아니라, 국적 불명의 각종 음식 천국, 짜뚜짝 시장. 자, 지금부터 사진으로 즐기는 태국 먹거리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메뚜기 튀김. 곤충 튀김은 동남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 메뚜..

일본, 먹는 콜라겐으로 피부 뽀송뽀송~

화장품 선전 등에 자주 등장하는 콜라겐, 피부노화 방지와 탄력유지에 좋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사실, 콜라겐은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단백질의 한 종류로써 돼지족발이나 닭껍질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는 젤라틴으로 만드는데, 젤라틴은 콜라겐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중, 특히 여성에게 인기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콜라겐 듬뿍 든 닭 백숙이나 삼계탕 종류. 피부미용을 염려하는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 일본에서 시판중인 먹는 콜라겐, 그리고 이를 이용해 만든 순대국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지금 먹는 콜라겐을 슈퍼 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주로 일본식 나베용으로 많이 팔리는 인스탄트 콜라겐. 오늘은 먹는 콜라겐을 ..

265년 뚝배기 전문점, 북경 샤궈쥐

뜨끈한 국물이 간절한 계절이다. 조만간 동장군이 물러가고 따뜻한 남쪽 바람이 불어오겠지만, 아직까지는 추위 걱정을 해야한다. 특히, 여행자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방한에 신경쓰지 않았다가는 매서운 칼바람에 쉽게 감기 걸리기 때문. 오늘은 북경 여행중 따뜻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뚝배기 요리 전문점 '샤궈쥐(砂锅居)'를 소개하고자 한다. ▲ 샤궈쥐 입구. 고급 승용차가 즐비하다. 샤궈쥐는 1741년 창업했다. 역사만 무려 265년이 넘는 곳. 여러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물론 식당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식 뚝배기 요리인 '샤궈' 전문점이다. 청나라 건륭황제가 이곳 주방장을 황실로 초빙해 요리를 만들게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 샤궈쥐 내부. 일반 식당에 비해서 고급스럽다. 샤궈는 일반 ..

여행/2009 북경 2009.03.10

태국에서 맛보는 잡채, 얌 운센!

태국 음식중 유난히 샐러드 종류 먹기가 불편하다. 향신료가 한국과 워낙에 다른 것도 이유지만, 생으로 먹는다는 불안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더운 나라에서 삶거나 볶지 않은 음식을 샐러드 형태로 먹을 때, 맛을 떠나서 '먹고도 별 탈 없을까'하는 불안감이 먼저 엄습해 오기 때문.오늘은 태국 샐러드 중 한국인에게 그나마 알려진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얌 운센(ยำวุ้นเส้น). 얌(ยำ)은 태국어로 샐러드, 운센(วุ้นเส้น)은 당면을 말한다. 바로, 당면이 들어간 샐러드. 얌 운센은 흡사 한국의 잡채와 유사하다. 면을 삶은 후, 각종 양채 등을 넣고 양념으로 버무리는 것은 같다. 다만, 잡채가 간장, 설탕, 참기름 등으로 맛을 낸다면, 얌 운센은 피시소스와 칠리소스, 그리고 식초 등..

여행/2007 태국 2009.03.08

북경여행, 이제 음식 걱정 없다! 추천 음식 베스트 6

먹거리 천국 중국. 발달린 것은 책상과 비행기 바퀴 빼고는 다 먹는 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 이런 먹거리 천국 중국에 왔으니, 제대로 된 중국 음식은 꼭 한 번 먹고 돌아가자. 오늘은 북경을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6가지에 대해 소개하겠다. 1.베이징 카오야(北京烤鸭) ▲ 차림상이 깔끔한 따동카오야. 가격도 전취덕의 반값이다. 북경 오리구이. 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오리구이 전문점을 꼽으라면 일반적으로 전취덕(全聚德)을 많이 언급한다. 최근에는 이런 전취덕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명 식당들이 많아 졌는데, 대표적인 곳으로 전취덕 주방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당을 오픈한 리춘카오야띠엔(利群烤鸭店), 세련된 인테리어와 저렴한 요금이 강점인 따동카오야(大董烤鸭), 그리고 화덕안의 열기로 익..

여행/2009 북경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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