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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운전면허 때문에 아자부주방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갔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메트로 전철을 탔는데, 재밌는 포스터를 발견했다. 도쿄메트로 역 구내에 있는 '매너 포스터'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다.

<관련 글>
2008/07/21 - 한국 전철에 꼭 있었으면 하는 표지판!!

현재 코레일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코레일의 다양한 새소식을 전할뿐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일본의 기차나 전철에 대한 소개, 그리고 여행한 세계 여러 곳의 기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도쿄메트로의 '매너 포스터' 내용이 너무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이라, 오늘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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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도쿄메트로 매너 포스터 중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의 7월 버전'~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는  2008년 4월에 시작되어 전철 내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짧은 문장과 그림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월 공개하는 포스터 내용이 다른 것이 특징.

도쿄메트로의 매너 포스터의 역사는 197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모리마사코(森昌子)를 기용한 포스터가 바로 그것. 1976년에는 마릴린 먼로와 채플린이 등장한 포스터가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당시, 마릴린 먼로의 포스터 인기가 어느정도 였냐하면, 붙인 포스터의 상당수를 누군가 훔쳐갔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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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을 기점으로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노란색과 검정색을 사용한 시각적 두드러짐, 알기 쉬운 그림, 여기에 '~でやろう(~에서 하자)'로 시작되는 문구가 상당히 강렬했다.

자칫 계몽포스터가 줄 수 있는 의식화, 내지는 고루함을 벗어나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의 포스터는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는 2008년 4월부터 2009년 7월 현재까지 총 16개의 포스터를 선보였다.

하단은 상단에 소개한 포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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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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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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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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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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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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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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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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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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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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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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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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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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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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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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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를 즐겨하는 나. 사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자전거를 자주 타지 못했다. 도로시설도 열악한 편이고 자전거 들고 전철 탈 수도 없어 이래저래 불편했기 때문.

전철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자전거 규격이 있다. 가로, 세로, 높이를 더한 길이가 158cm를 초과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전철 탑승이 안된다. 이런 제약이 있어 접는 자전거 아니면 사실상 전철을 이용한 자전거 여행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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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자전거 탄 풍경. 가족 전체가 자전거 타고 소풍 나온 것 같다.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코레일에서 중앙선 구간에 한해 20일부터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범운영하기로 한 것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기존의 크기 관련 제약에 관계 없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하니,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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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 자전거 탑승석 모습

다만, 몇가지 제한이 있다. 주중에는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를 피한 오전 10시~오후 3시, 오후 9시 이후에만 자전거 휴대가 가능하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제한없이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승강장 혼잡을 감안해 승하차역을 지정, 도심지역은 한강변 자전거전용도로에 인접해 있는 이촌역과 서빙고역에서,  서울외곽지역의 경우는 중랑역 이후 국수역까지 12개역을 이용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 자전거 휴대승차 지정역
  - 도심지역 : 이촌, 서빙고역(한강자전거 전용도로와 접근성 우수)
  - 도심외곽지역 : 중랑~국수역    
*  휴대가능 시간
   - 평일(월~금) : 오전 10시~오후 3시, 21시 이후(승차시간 기준)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 전면 허용
 *  방법 : 전철 맨앞칸과 맨뒤칸 빈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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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번화가를 걷다보면 정말로 다양한 모습의 일본인을 볼 수 있다.

시부야의 유명 패션 명소인 마르큐(109)에서 산 짧은 미니스커트에 굽이 높은 아츠조코구츠(厚底靴)을 신고, 머리는 염색을 하고 썬텐을 짙게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만바( マンバ). 1990년대 비쥬얼밴드의 팬을 중심으로 유행하다가 지금은 하나의 패션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공주풍 패션, 고스로리(ゴスロリ) 등 조금은 특이한 패션을 한 일본인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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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ヤマンバ), 강구로(ガングロ), 만바( マン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시부야 썬텐족.

이런 다양한 패션을 한 일본인 중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전철에서 만난 가면 쓴 여장남자. 아직까지도 여자가 가면을 쓰고 나온 것인지, 아니면 남자가 가면을 쓰고 여성 복장을 한 것인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 얼굴과 거의 흡사한 가면을 쓴 체 이상한 복장을 하고 전철을 탔다는 것.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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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하바라의 고스로리풍 복장

비오는 오후, 도쿄 하라주쿠에서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주쿠로 이동하고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라주쿠역은 초만원. 이중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다. 160정도의 키에 얼굴의 반을 가린 커다란 안경을 끼고, 왠지 부자연스러운 옷차림을 한 여성이 주인공.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라도 하려는 듯, 전철 탑승후 다른 사람에 밀려 내 앞으로 그녀가 오게 되었다. 그런데 얼굴 전체를 가면으로 가리고 있었다. 피부 색깔과 거의 유사한 가면을 쓰고 있어 멀리서는 잘 몰랐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분명히 가면이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남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여자 옷을 입고 있었는데,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리 이쁜 남자가 여장을 해도 그 골격때문에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과 같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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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일본인은 두 얼굴을 가진 것은 아닐까? 사진은 긴자 소니빌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일본인.

전철 안 광고 모니터에는 '전철 안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신고하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나오고 있었다.'가면을 쓰고 여장을 한 남자'라는 생각을 하니 왠지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전철 안에서 테러와 같은 짓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전철에 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옴진리교와 같은 신흥 종교 단체의 광신적 살인극처럼 말이다. 갑자기 등골이 싸늘해졌다.

다행이 별 일 없이 목적지인 신주쿠에 도착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내 앞 그녀의 정체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는데 아내도 이미 봤다는 눈치다.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는 탓에 몰랐는데, 주변 사람들 모두 그 사람에게 신경을 쓰고 있었던 모양이다.

처음에는 화상을 입은 사람이 가면을 쓰고 온 것 같다고 아내에게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남자가 여장을 한 것 같던데~. 평일에 멀쩡하게 일 잘하던 사람이 주말에 하라주쿠에 여장을 하고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라며 나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켰다.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가면을 쓴 체 여장을 한 남성. 과연, 무슨 이유에서 만원전철에 가면을 쓰고 탔을까? 아직도 그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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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기!

일본/문화 2008/10/02 22:08 Posted by 도꾸리

예전에 오토타케 히로타다(乙武洋匡)의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봤다.

저자 자신이 사지가 없는(실제로는 작은 크기의 팔이 있다)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오체만족인 내가 어찌나 초라해 보였는지.



오체불만족의 저자가 2007년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팔다리가 없는데 그것이 가능해?

물론, 대다수의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도 물론 이런 대다수의 사람에 속한다.

팔다리가 없는데 칠판에 글은 어떻게 쓰는지, 교실까지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등.

하지만, 얼마 되지 않는 일본 생활이지만 이것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사회적인 인식이 우리와는 사뭇 달랐기 때문.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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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철역 내부의 지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굴까?

물론, 역무원이다.

도쿄 전철을 이용하다보면 사진처럼 역무원이 장애인 휠체어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어디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어디 계단은 장애인이 이용 못하는지를 역무원이 잘 알기 때문에

장애인 가족도 역에 가면 의례 역무원을 찾는다.

그러면 역무원이 나와 직접 전철 플래폼까지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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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철 역 플랫폼이다.

역무원은 휠체어를 밀고 플래폼까지 왔다.

그리고 장애인이 있다는 보고를 하기 위해

플랫폼에 들어설 다음 열차에 직접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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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받은 열차는 평소 정차 시간보다 오래동안 머문다.

이때를 이용해 역무원은 플랫폼과 전철 사이의 간격을 철제 사다리로 건널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리고나서 가족이 휠체어를 밀고 전철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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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가 전철 안으로 들어갔다고 역무원의 일이 끝난 것이 아니다.

바로 열차 차장과 통화해서 이를 보고하고,

열차 차장은 장애인 탑승 때문에 열차가 지연됬음을 방송으로 승객에게 사과하며,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멘트를 날린다.

그리고 역무원은 장애인이 도착하게될 역에 몇 번 차량에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으며,

도착 시각은 대충 언제쯤인지 전화로 통보해준다.

장애인이 해당역에 도착하면 바로 역무원이 마중나와, 역 밖까지 다시 모시고 나간다.


이것이 일본 전철의 장애인에 대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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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형 쇼핑센터 입구다.

입구 유리문에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오른편에는 애견을 동반할 수 없다는 스티커가.

좌측에는 시각장애인 보조견의 입장은 괜찮다는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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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견 동반 가능이라는 스티커가 부럽다.

한국에도 이런 스티커가 과연 있을까?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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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기는 편의점 로손.

입구에 마찬가지로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쇼핑센터와 마찬가지로 애견은 안되고,

시각장애인 보조견은 입장이 가능하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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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 물건의 정체는?

바로 시각장애인을 이용해 ATM 기계에 설치되어 있는 수화기다.

이 수화기의 사용방법은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도, 직원과 통화가 가능하거나, 혹은 안내방송이 나오는 수화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국에서 오토타케가 태어났다면?

한국의 장애인 시설에 대해 많이 체험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일본에 비해서는 장애인으로 살아가기가 힘들지 않을까라는 것이 내 생각.

정부도 장애인을 배려한다고 말로만 내세우지 말고,

장애인이 생활하거나 사회활동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보완 확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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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다. 평상시대로 도쿄로 가기 위해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제시각에 도착하는 것을 자랑한다는 일본 전철이

어제는 사고로 연착하게 되었다.


무려 40분을 기다렸다. 그리고 도착한 전철안에 타고자 했지만, 연착이 너무 오래된 관계로

기다리던 사람의 반도 못타게 되었다.

그렇게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다 결국 전철을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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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에서 아에 자리 깔고 놀고 있던 학생들.

갈아타기 위해 마츠도 역에서 내렸다.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괜히 내렸나 싶었다.

내가 탄 열차는 도쿄로 가는 보통열차, 급행으로 갈아타기 위해 내린 것이었는데

급행은 운행이 중지되었다고 한다.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은 아에 역사 한쪽에 무리지어 쉬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모두 이런 일상에 익숙해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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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로 만원인 플랫폼

나처럼 급행으로 갈아타기 위해 내렸던 사람은 다시 20~30분을 기다려 보통을 타거나,

아니면 열차를 마련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런 사람들로 역사 플랫폼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다행이 잠시 후 차고로 회송하던 열차가 와서 우리를 도쿄까지 데리고 갔다.

아마, 그 열차 아니었다면 도쿄로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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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조반센 미카와시마역.

개찰구 앞에 역무원이 무엇인가를 나누어주고 있었다.

모두들 한 장씩 받아간다.

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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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JR의 연착증명서

봤더니 전철이 연착했음을 나타내는 증명서(티켓?).

나누어주던 역무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개를 숙이며

전철이 늦게 도착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연착증명서에는 몇 일 몇 분 연착되었음이 적혀 있었다.

윗 사진에는 내가 이용한 JR이 아직 복구중이라  이것이 적혀 있지 않지만,

하단 사진에는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것을 들고 회사나 학교에 제출하면, 지각처리를 면할 수 있다.
 
마츠도 역에서 무리지어 쉬고 있던 학생들을 그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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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메트로의 연착증명서, 오랜만에 아내의 손 찬조출연!!!

처음에는 이런 연착증명서까지 나누어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도 비슷한 경험이 한국에서 있었다.

전철이 고장나 회사에 30분 정도 늦었다.

전철에서 회사에 전화 해놓은 상태이기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를 증명할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회사가 나를 믿어주기를 바랄뿐이었다.


당시 이런 연착증명서가 있었다면 어땟을까?

내가 일부러 농땡이 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



한편으로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흐뭇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 전철을 핑계로 농탱이 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조금은 아쉬웠다는.

이상, 일본에서 도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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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애견을 데리고 이동하기가 조금 번거롭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데려가야 할 때면 지레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 전철이나 버스에라도 데리고 타면 경우에 따라서 '쯧쯧' 혀를 차는 소리를 듣는 경우도 있었다. 애견 전용 가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경우 솔직히 할말이 없다. 특히, 버스나 전철 안에서는 더욱 그렇다. 애견을 데리고 탈 수 있는지 조차 잘 모르겠고, 그런 표식을 본적도 없다. 그래서 애견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왠지 모르게 하지말아야 할 일을 하는 느낌이 들곤했다.

지금은 일본이다. 한국에서 8개월을 준비해 애견까지 데리고 일본에 왔다. 2달 전쯤 일이다. 아내와 함께 살고 있던 애견 맨션에서 현재의 집으로 이사가기 위해 전철역으로 이동했다. 물론 애견도 함께 데리고 말이다.

2008/08/21 - 2주 120만원,도쿄 애견맨션 이용기!
2008/07/13 - 애견의 항공요금은? - 애견 일본 출국과 입국
2008/01/13 - 애견과 함께 일본여행2 - 절차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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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국에서처럼 그냥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내가 갑자기 기다리라고 한다. 애견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애견을 전철 안에 데리고 갈 때에는 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소리를 한국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전철 규정을 찾아볼 생각도 안했고, 주변에서 애견 데리고 전철 탈 때 애견 요금을 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다. 그 만큼 애견에 대한 존재감이 작은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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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은 다르다. 정확히는 JR이 다르다. 당시 케이힌토호쿠센과 조반센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용했었는데, 둘 모두 JR 소속이다. 애견이 JR을 이용할 경우 거리에 상관없이 270엔을 내야한다.

이와 달리 지하철의 경우 애견 요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이사갈 곳 인근에 지하철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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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는 요금 안내고 그냥 갈까도 생각했다. 한국에서 의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요금을 내야한다는 아내의 완강한 고집(?)에 별 수 없이 티켓을 구입하게 되었다는.

티켓을 구입하고 어깨에 조금 힘이 들어간 이유는 무얼까? 전철 안으로 애견을 왜 데리고 탔냐고 타박하면, 변명할 것이라도 생겼기 때문일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애견 티켓이 따로 있었으면 했다는 것. 예를 들어 애견이 프린트된 티켓이라든지, 아니면 티켓 자체 모양이 애견처럼 생겼다던지, 머 그런 식 말이다. 사진처럼 수화물 티켓은 조금 아니잖아요!! ㅋㅋ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애견의 존재감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애견도 당당한 한 존재로써 티켓 값을 매기는 일본, 타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 한국. 한국에서도 애견 티켓이 발매되는 그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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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을 서두르기 위해 집에서 볼 일을 안 보고 나온 경우, 내 경우 어김없이 전철 안에서 배를 쥐어 짜곤했다. 어쩌면 그렇게 타이밍도 절묘한지, 전철에서 내려 회사까지 뛰어갈 시간 만큼은 언제나 참을 수 있었다는. 그러면서, 왜 전철에는 화장실을 설치 안하냐고 혼자서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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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본에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치바현에서 매일 도쿄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곤한다.몇 번인가 전철 안에서 화장실 표식을 본 기억이 있다. 봤을 때가 마침 출근시간이라, 차마 찾아가볼 엄두는 못냈지만,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에 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전철 안에 화장실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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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이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호기심을 자극했던 그 화장실 마크를 다시 만났다. 점심시간 인근이라 그런지 때마침 전철 안에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을 찾아가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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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몇 량을 지나서야 화장실을 만날 수 있었다. 공항 같은 곳에 가면 이런 화장실이 있지 않는가.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버튼 하나로 문도 열 수 있고, 또 물도 내릴 수 있는. 겉모양은 딱 공항의 장애인용 화장실과 비슷했다. 마침 앞에 사람이 서 있었다. 내부를 보고 싶다는 열망에 기다리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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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여를 기다려 내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전철 화장실이라고 해서 좁디 좁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상당히 넓다. 아무래도 전철을 이용한 장애인까지 고려한 듯 하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 그리고 버튼으로 조작되는 화장실 시설이 이를 보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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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버튼으로 모든 것이 조작된다. 문을 닫고 열고, 그리고 물도 내리고. 전철 안에 있는 화장실도 처음 보지만,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에 감탄!!!

내가 이용한 조반센(常磐線)은 JR 소속으로 도쿄와 치바현 북쪽을 연결시키는 역활을 담당. 또한, 모든 조반센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특급 전철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야마노테센, 케이힌토호쿠센, 츄오센 등 다른 JR 라인에서는 화장실 있는 전철을 못봤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경험한 특이한 전철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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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혼탕 만족도는 얼마? 혼욕에 대한 일본 앙케이트 조사!

일본의 대표적 호텔 예약사이트인 자란에서 재밌는 앙케이트 조사가 나왔다. 혼욕에 대해 젊은 남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 과거부터 혼욕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일본, 지금의 대중목욕탕인 센토가 없었던 에도시대 이전부터 남녀..

입으면 건강해지는 빨간 팬티의 원조, 마루지!

도쿄 스가모는 '어른들의 하라주쿠라'는 닉네임에 어울리게 거리에서 중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 비교하자면 무리가 따르겠지만, 서울로 치자면 종로 탑골공원 일대 정도 일것이다. 스가모 일대에는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

새우 요리의 지존,  이세에비텐동

도쿄에서 새우튀김덮밥인 에비텐푸라텐동을 주문해보자.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면 작은 크기의 일반 새우를 사용하겠지만,조금 비싼 곳이라면 쿠루마에비(車海老)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쿠루마에비는 몸길이가 15cm 이상 되는..

카레에 생선이 풍덩,  일본 고등어 카레 인기!

일본에 살다보면 카레가 일본음식이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알다시피 카레는 인도음식. 영국을 거쳐 일본에는 분말형태의 인스탄트 카레가 전해진 것이 시초다. 하지만, 역 주변의 조금이라도 번화한 곳에 가면 중국음식점과 마..

일본 카이세키요리, 어떤 음식이 나올까!

지난 주에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우리가 간 곳은 일본에서 새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유명한 치바현의 쵸시. 쵸시의 한 온천에서 1박 2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오늘은 료칸에서 맛볼..

노천탕에서 카이세키까지, 일본 온천에서 즐기는 모든 것!

지난 주에 아내와 함께 쵸시에 있는 온천을 다녀왔다. 일본의 여러 온천을 가봤는데, 역시 온천은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피로 풀기에 좋은 것 같다. 온천욕을 마치고 저녁에 카이세키 요리를 먹고 방에서 wii게임을 즐기다..

일본 쵸시, 새해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

지난 주말에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간 곳은 치바현 쵸시(銚子). 쵸시는 일본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하죠.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명품을 값싸게,  아미 프리미엄 아울렛!

오늘은 이바라키현에 있는 아미 프리미엄 아울렛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미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계열의 명품 아울렛으로, 작년에 오픈했다. 지난 주말에 하루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이 아미 프리미엄 아울렛..

9개월 하루,  첫 이발을 하다!

드디어 하루가 이발을 했다. 너무나 덥수룩한 머리, 모자로 감춰보기도 하고 묶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빡빡이로 자르자는 내 의견과 예쁘게 잘라주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이 맞서다가 결국에 아..

9개월 하루, 머리를 묶다!

연말 연휴에 들어간 아내, 매일 하루 꾸미기에 정신없다. 이런저런 옷을 입혀보고 신발도 신겨보고, 귀여워 죽는다. 나도 옆에서 장단 맞추며 '이 옷을 입히면 더 예쁠것 같다'는 둥 아내의 하루 꾸밈을 부추기고 있다. 물론, 사..

하루, 모자 쓴 모습은 어떨까?

요새 하루 꾸미기(?)에 정신 없는 아내. 이 옷도 입혀보고 저 옷도 입혀보고, 하루가 예뻐 죽습니다. 하기사 저도 하루 꾸미기에 동참하고 있는 처지이니,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9개월 하루, 미소를 알다!

하루(아기 이름)의 얼굴을 볼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하이톤 그리고 청량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기분이 다 맑아지는 것 같다. 하루는 며칠만 지나면 9개월이 된다. 덥..

전자신문 - 일본 에코포인트, 멀쩡한 TV 버리고 신형 TV 구입한 이유!

일본으로 이주하고 나서 한동안 처남에게서 받은 아날로그 14인치 TV에 만족해야 했다. 크기도 작고 아날로그 방식이라 화질도 안 좋았지만 TV를 보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TV를 한 대 구입했다. 샤프(..

공동작업 책 출간, 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

젊은 여행작가 모임인 트래블게릴라와 함께 작업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습니다. 15명 정도의 젊은 여행작가가 트래블게릴라란 이름으로 주간동아에 지난 몇 년간 여행기를 기고해왔습니다. 그중 아시아 편을 모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

전자신문 - 일본, 불황 속 저가제품이 뜬다!

일본의 경기불황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TV나 신문에는 연일 '불황(不況)'이라고 적힌 단어가 눈에 안 띄는 날이 없을 정도. 이런 연유로 불황으로 하루아침에 공원 노숙자 신세가 된 파견사원 인터뷰는 더는 화젯거..

전자신문 - 매니아 소비문화, 아키하바라 변화의 힘!

JR 아키하바라(秋葉原)역에 도착하면 여러 출구 이름이 보인다. 특별한 용무가 없다면 지하철 히비야센과 요도바시 카메라로 갈 수 있는 쇼와도리(昭和通り)출구나 아키하바라의 메인 거리와 연결된 덴키가이(電気街) 출구를 이용하게..

톤코츠라멘의 명가, 큐슈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톤코츠 라멘은 큐슈 지역에서 특히 인기다. 쇼유베이스 라멘이 많은 도쿄에서 돼지뼈 육수 붐을 일으킨 장본인 중에 한 곳이 있다. 오늘 소개할 큐슈 장가라라멘이 바로 그곳. <일본라면 관련글> - 라멘지도 - 도쿄 유명 라멘점..

일본 라면랭킹 전국 1위, 토미타를 직접 가보다!

일본에서 라멘을 먹으러 갈 때 꼭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라멘 데이타베이스. 일본 전역의 라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랭킹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토미..

중화풍 일본라멘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

면 음식을 자주 먹는다. 거의 매일 먹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우동, 소바, 스파게티 등을 점심 메뉴로 번갈아가며 먹고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먹는 면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라멘이다. 일본에서 가장 쉽게 볼..

따로따로 라멘?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를 가다!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利平)를 얼마 전에 다녀왔다. 츠케멘은 면과 스프가 따로따로 나오는 음식으로 쫄깃쫄깃한 면을 스프에 찍어 먹는다. 리헤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 쯤. 아사쿠사 최고의 관광 스팟인 카미나리몬 앞에..

상해의 인사동, 똥타이루 골동품시장!

상해에서 골동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중,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이다. 인근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들끼리 본인들이 소장하던 골동품을 교환하던 것이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현..

태국 오토바이는 몇인승? 여학생 4명이 탄 오토바이를 보고서...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 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

태국에서 악어 통조림 직접 먹어보니...

태국 방콕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 최대의 악어농장이 있다. 1950년대 태국 현지에서 악어의 왕이라 불리던 우타이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곳은 현재까지 악어보호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

태국 수상시장에서 다이빙 소년을 만나다!

따링찬 수상시장의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기차 선로가 놓여 있다. 수상시장 위로 기차가 다니는 다리가 놓여있는 것이다. 이 다리 위를 기차도 다니지만,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

솜사탕에서 술빵까지, 태국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대표적인 북경요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오리구이를 꼽을 것이다. 화로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진 오리, 이 껍질을 얇게 썰어 춘장에 찍어 먹는 북경오리구이. 고기가 아닌 껍질 부위를 주로 먹기 때문에 조금 느..

방콕, 거대 코끼리상의 정체는?

▲ 방콕에서 고대도시 므앙보란이나 악어 농장을 다녀오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거대한 코끼리상. 크기도 크지만 3개의 코끼리 머리가 한 몸통에 붙어 있는 모습에 궁금해하곤 했다. ▲ 정식 명칭은 에라완 박물관(พิพิธภัณฑ์ช..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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