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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악기가 한자리에, 하마마츠 악기박물관!

일본에서 최초로 국산 피아노가 생산된 곳이 바로 하마마츠다. 이를 기념하기라도 하는 듯 하마마츠 곳곳에는 음악도시임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가득하다. 시즈오카 하마마츠, 야경이 멋진 곳! | 하마마츠 나카지마사구! 우나기 도시, 시즈오카 하마마츠 음악도시 하마마츠, 이런 하마마츠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하마마츠 악기박물관이다. 1992년 악기 생산 도시 하마마츠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악기박물관은 4층 건물의 지하1층과 지상 1층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마마츠 악기박물관에는 반갑게도 한국 악기도 다수 존재했다. 아쟁이나 거문고처럼 주로 전통 악기 위주로 전시되고 있었다. 특별히 영상을 보며 헤드폰으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해 놓은 것이 특징. 오세아니아,아프리카,..

하마마츠, 일본 제일 음악도시를 꿈꾸다!

시즈오카현 서부에 위치한 하마마츠. 전국시대에는 토쿠가와이에야스의 거점 도시로 유명했고, 에도시대에는 도쿄 신주쿠처럼 숙박지로 각광 받던 곳이다. 시즈오카 하마마츠, 야경이 멋진 곳! | 하마마츠 나카지마사구! 우나기 도시, 시즈오카 하마마츠 하마마츠성 야경 하마마츠는 시즈오카현 내에서 공업도시로 유명하다. 악기, 자동차, 오토바이와 관련된 기업의 공장이 상당수 하마마츠에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 건반악기 생산량이 전국 톱이다. 메이지시대 후반부터 건반악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니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귀에 익숙한 야마하와 카와이 악기의 대표적 생산지이다. 하마마츠 악기박물관 건반악기의 생산지때문인지 하마마츠시는 예전부터 음악도시 이미지가 강하다. 곳곳에 음악을 상징한 조형물과 설치물이 세..

디너와 함께 즐기는 태국 전통무용, 쌀라타이 디너쇼

태국 여행 많이들 가시죠. 방콕의 명동인 시얌, 백화점 밀집 지역 칫롬, 그리고 밤문화의 보고 팟퐁 등 방콕 시내에 갈만한 곳이 많죠. 오늘은 전통 무용을 즐길 수 있는 쌀라타이 디너쇼를 소개할께요. 태국 전통 무용뿐만 아니라 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럽과 일본의 가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태국 대학생, 검정 교복을 입다! 탐마쌋 대학 탐방기~ 쌀라타이 공연 모습 쌀라타이 타이 무용은 인드라 리젠트 호텔 4층에 공연장이 있습니다. 인드라 리젠트 호텔은 버스가 지나다니는 대로 한쪽에 있어 찾기 쉬워요. 다른 호텔과 조금 다른 외관도 그렇구요. 인드라 호텔 뒷편에는 바이욕 스카이 호텔의 길다란 모습도 보입니다. 전통 복장을 입은 무희의 춤!..

여행/2010 태국 2010.08.17

일탈을 꿈꾸는 여행자의 방콕 카오산 즐기기!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온 여행. 여행은 언제나 사람들을 꿈꾸게한다. 일탈을 꿈꾸는 여행자,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방콕 카오산에 가보자~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태국 대학생, 검정 교복을 입다! 탐마쌋 대학 탐방기~ 헤나, 레게머리, 그리고 일탈? 다양한 배낭자가 모이는 곳 답게, 거리에서 만나는 이들도 모두 제각각이다. 히피풍으로 길게 머리를 꼰 70대 여행자를 만난 곳도 카오산이고, 터키인으로 영국에 살면서 태국으로 여행온 알리를 만난 곳도 카오산이다. 또한, 저글링을 가르쳐준 태국인 톳, 한국어 공부중인 대학생 얌,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는 예비모델 써니를 만난 곳도 카오산이다. 카오산에서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여행을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일탈을 꿈꾼다는 것이 ..

여행/2010 태국 2010.08.15

뽑는 재미가 있는 일본 아이스크림 뽑기!

물고기와 곤충을 뽑기로 뽑는 일본에 대해 소개한 적이있다. 살아있는 생물을 사행심 자극하는 놀이수단으로 취급한다는 것에 우선 놀랐다. 여기에 아빠와 엄마가 어린 아이들 손을 붙잡고 와서 게임하듯이 곤충과 물고기를 뽑아가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충격을 받았다. 일본의 살아있는 생물 뽑기 기계 스시, 자판기로 즐기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뽑기 자판기 이야기다. 말 그대로 뽑기 자판기를 이용해 아이스크림 뽑기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4종류로, 3종류는 100엔에 3번, 하겐다즈 제품은 100엔에 1회만 가능했다. 하겐다즈 제품 뽑기 위해 나도 몇차례 도전해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웠다. 아마, 잃은 돈으로 슈퍼에서 하겐다즈 몇개는 샀을 것이다. 100엔에 3번 가능한 것은 비교적 저렴한 아이스크림. ..

일본, 인생 새출발을 위한 교회!

다양한 종교가 혼재하는 일본. 일본 종교인 신도, 그리고 불교가 일본인 삶 곳곳에 혼재해 있다. 부츠단이라 불리는 불교식 불단과 카미타나라 불리는 신도식 예배단을 동시에 모시는 것도 재밌다. 또한, 결혼식은 교회 예배당에서 여는 것을 선호하는, 말 그대로 짬뽕 종교 국가 일본. 일본인 아내가 본 예수천국불신지옥!며칠전 일이다. 하루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집 인근 쇼핑센터로 가고 있었다. 카시와 인근이었는데 광고 하나가 눈에 띄었다. 바로, '인생 새출발 도장(人生やり直し道場)'이라고 적혀 있는 광고판이었다. '인생 새출발 도장'이란 광고는 한 교회 옥상에 있었다. 교회라는 공간과 왠지 인생 새출발 도장이란 표현이 묘한 뉘앙스로 다가왔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같은 교회 목사가 NPO(특정비영리활동) 단..

약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초간단 팁

하루가 아프다. 여름 감기. 열이 38도 정도에 가끔 콜록거린다. 병원에서는 풀장 감염을 의심하고 있다. 하루가 다니고 있는 보육원에서, 여름이라고 매일 물놀이를 시켜주는데, 이곳에서 감염이 된 것 같다고 한다. 보육원 들어가고 감기를 달고 사는 하루. 감기를 달고 사는 하루에게 약을 자주 먹이다 보니 약간의 노하우가 생겼다. 약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적용하면 좋은 팁이다. 바로 젤리에 약을 섞어 주는 것. 수제 젤리 초간단 직접 만들기! 하루는 특히 가루약을 싫어한다. 아이용 약이라 향기도, 그리고 맛도 약간 달짝지근할텐도, 귀신 같이 약인걸 안다. 딸기우유나 바나나우유처럼 달짝지근한 액체에 타서 줘도 마찬가지다. 수박이나 사과 등의 과일에 섞어서 준 적도 있는데, 역시나 귀신처럼 맛이 틀린 것을 안..

세계 최강 격투기, 무에타이 경기를 직접 보다!

세계 최강 격투기인 무에타이 경기를 보기 위해 내가 직접 간 곳은 방콕 카오산 인근 랏담넌 무에타이 경기장. 실롬의 룸피니 경기장과 함께 방콕에서 무에타이 경기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옹박의 나라 태국, 무에타이를 말하다! 경기장 안, 잠시 후 선수가 링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긴장을 없애기 위해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했다. 이렇게 몸을 풀고 나면, ‘와이크루’를 한다. 여기서 '와이'는 태국어로 인사를, '크루'는 스승을 뜻한다. 즉, 스승, 나아가 부모, 신에 대한 존경심을 ‘와이크루’로 표현하는 것이다.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와이크루는 일종의 경기 의식으로, 게임 시작 전에 이 와이크루를 한다. 태국 전통 음악에 맞추어 춤추듯 몸을 움직이는 동작이 그렇게 한동안 반복..

여행/2010 태국 2010.08.11

옹박의 나라 태국, 무에타이를 말하다!

태국영화 ‘옹박’이 크게 히트한 적이 있다. 태국 무술인 무에타이의 활약이 주 내용인 옹박은, 대역 없이 모든 스턴트를 배우가 직접 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인간의 몸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액션이라는 찬사와 더불어, 많은 팬을 만들었다. 이후, 옹박은 시리즈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옹박류의 다양한 태국 영화가 한국 극장에 상영되는 결과를 낳았다. 태국 대학생, 검정 교복을 입다! 탐마쌋 대학 탐방기~ 흔히 ‘타이복싱’이라고 불리는 ‘무에타이’, 세계 최강의 타격 필살기로 이종격투기 무대를 통해 일반인에게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일격필살을 노리는 현란한 발차기와 손동작의 화려함은 여타 다른 무술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이를 배우고자 무에타이 도장을 찾는 이들도 제법 많다.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

여행/2010 태국 2010.08.10

방콕 카오산, 자유를 꿈꾸는 배낭여행자의 로망!

방콕 카오산, 배낭여행자에게는 로망과 같은 존재다. 방콕의 도심지에서 떨어져 있는 카오산, 카오산을 방문할 때면 언제나 난 배낭여행자가 된다. 여행이 무척이나 그리울 때가 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랗게 보일 때가 그렇고, 흘러간 노래에 옛 추억이 떠오를 때가 그렇다. 여행이 그리워지면 난 조용히 가방을 싼다. 중국 북경에서 산 짝퉁 백팩에 사진기며, 다이어리며, 혹시나 필요할지 모를 것만 빼고 전부 집어 넣는다. 그리고 떠난다. 떠나는 곳은 언제나 정해져있다. 바로 방콕 카오산, 흔히 배낭여행자 천국이라 불리는 곳이다.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태국 대학생, 검정 교복을 입다! 탐마쌋 대학 탐방기~ 여행이 그리울 때 카오산으로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여행을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

여행/2010 태국 2010.08.09

무궁화 핀 여름, 그리고 하루 산책!

평일에는 보육원에 가기 때문에 산책할 시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주말이면 가급적 하루와 쿠로(애견)을 데리고 집 주변 산책을 한다. 물론, 햇님이 강렬한 오후에는 집에서 쉬고, 아침 먹기 전 이른 아침에 하는 경우가 많다. 살랑거리는 아침 공기가 살갗에 스치는 느낌도 좋고, 돌아오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마시는 커피향도 좋다. 언제부터인가 집 주변에 무궁화가 만발이다. 하루도 이를 아는지, 무궁화를 지날 때면, 어김없이 손가락으로 가리키곤한다. 친구에게서 선물로 받은 옷을 입히고 산책을 나왔다. 아침 식사전 제법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덥다. 유모차에 누운 하루, 불편한지 계속 몸을 움직인다. 아내와 쿠로. 언제나 내 카메라가 하루를 향하고 있다. 그래서 아내와 쿠로가 있다는 것을 깜빡 잊는 경우가 많다..

도쿄라면 명점 로쿠린샤, 방문객이 많아 문을 닫다?

도쿄의 유명 라면점 로쿠린샤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 그 이유가 재밌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 주변에 민폐를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방문하기에 문닫을 생각까지 했을까? 그것도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는 이유로 말이다. - 일본 라면랭킹 1위, 토미타를 가다! 최근 도쿄에서는 츠케멘류의 라면이 인기가 높다. 츠케멘은 일종의 따로따로 라면으로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다. 도쿄라면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츠케멘, 타이쇼켄이 츠케멘 원조라면, 로쿠린샤나 테츠, 그리고 치바의 토미타 등이 츠케멘 명점으로 유명하다. 로쿠린샤 홈페이지 공지내용. 많은 손님이 찾아와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바람에 폐점을 결정했다고 한다. 8월 29일부로 폐점. 로쿠린샤의 경우 주말에 적게는 50명, 많게는 100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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