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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아내와 여행 갔을 당시 3일 동안 쉐라톤 호텔을 이용했다.
당시, 타이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쉐라톤 호텔에 묵을 수 있었다.
오늘은 쉐라톤호텔 부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호텔에 묵었기 때문에 쉐라톤 호텔 조식은 못 먹었고,
대신, 한국으로 돌아오는 당일 점심 부페를 먹었다.
2008/05/22 - [여행/여행이야기] - 항공사 마일리지로 무료 호텔 이용하기
대만에 오기 전 이런저런 준비를 많이 했다.
나는 관광지와 해당 관광지를 어떻게 돌아다닐지에 대한 것,
아내는 주로 먹거리에 관한 것을 준비했다.
아내는 호텔 부페를 이용하기 위해 온갓 종류의 웹사이트를 다 돌아다녔다.
꼼꼼하게 읽어본 후에 고른 곳이 몇 곳 있었다.
그 중에서 최종적으로 쉐라톤 호텔이 뽑힌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라는 이유가 가장 클 듯.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 오래 간만에 아내 사진을!!!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의 경우 에프터눈 티 부페가 유명하다.
일단, 동급의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면서도 스윗의 종류가 다양하다.
점심 부페를 먹으면 에프터눈 티 테이블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만에 의외로 마카롱 파는 곳이 많았다.
프랑스의 대표적 스위츠인 마카롱을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같은 곳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마카롱을 전문으로 파는 베이커로도 몇 곳 봤다.
이날 부페에도 어김없이 이 마카롱이 잔뜩 나왔다.
정신 없이 먹던 기억이.
스위츠 종류는 대충 40~50가지 정도.
낱개로 사면 몇 천원 정도 할테니, 스윗츠만 잔뜩 먹고 와도 얼추 본전 뽑을 수 있을 듯.
왜, 난 이런 부페만 가면 본전 뽑고 올 생각부터 하는지....
머, 아내는 잔뜩 차려진 스윗츠를 보며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내가 평소에 잘 안사줬다는 것을 그녀의 얼굴을 통해 알 수 있었다는.
초콜릿 퐁듀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초콜릿이 뿜어져 나오는 곳에 스폰지와 비슷한 것을 뭍혀 먹는다.
케익 종류만 대충 10여 가지 정도 먹은 것 같다.
나중에는 헛구역질이.
아... 무리무리~~
스위츠 이야기에 너무 진을 빼버렸다.
본론으로 돌아가 점심 부페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
일단, 양식,중식, 일식, 등 구색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다만, 스위츠가 너무 괜찮다보니 반대로 일반 부페가 조금 빛이 바라는 느낌.
다 한 번씩 먹었는데, 특히 일식을 많이 먹게됬다.
양식이나, 중식은 한 번으로 가는 발길이 멈춰졌다.
사실, 대형 게가 있어 좋아했다.
다만, 한국 대게에 비해 육질도 텁텁하고, 파먹기도 힘들어 먹다가 중도 포기.
그래도 전날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냉동게를 먹었던 것에 비해서는 좋았다.
인도 요리가 제법 맛있었다.
특히 탄두리 치킨과 카레가 맛있었다.
잔뜩 튀긴 것만 나오는 중식이나,
피 뚝뚝 떨어지는 소고기 스테이크가 나오는 양식에 비해서
오히려 인도 요리가 더 감칠맛 나고 좋았다.
파스타 종류도 제법 여러가지다.
물론,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준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1명 790(TWD). 한화로 환산하면 대충 35000원 정도 된다.
이것이 평일 점심 부페 가격이고 주말이면 1080(TWD), 47000원 정도.
물론, 여기에 10% 서비스 요금이 추가된다.
평일 런치 먹으면 대충 4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음료수 종류가 쥬스 3~4가지, 그리고 커피 정도 밖에 없었다.
밖에 부페 들어오려고 줄 서 있는 것 봐서는,
아무래도 음료수 종류가 늘어날 것 같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불만.
식사도 좋지만, 에프터눈티는 꼭 한 번 이용해보자.
평소 스위츠를 별로 안좋아하던 분도, 아마 나처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기본정보
장소 :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 1층
요금 : 평일(월~목) 점심 790(NT$), 에프터눈티 490(NT$), 저녁 890(NT$)
금, 주말 점심 1080(NT$), 에프터눈티 630(NT$), 저녁 1080(NT$)
시간 : 점심 부페 11:30~14:00, 에프터눈티 14:30~17:00, 저녁 부페 18:00~22:00
홈페이지 : http://www.sheraton-taip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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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쉐라톤호텔 부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호텔에 묵었기 때문에 쉐라톤 호텔 조식은 못 먹었고,
대신, 한국으로 돌아오는 당일 점심 부페를 먹었다.
2008/05/22 - [여행/여행이야기] - 항공사 마일리지로 무료 호텔 이용하기
대만에 오기 전 이런저런 준비를 많이 했다.
나는 관광지와 해당 관광지를 어떻게 돌아다닐지에 대한 것,
아내는 주로 먹거리에 관한 것을 준비했다.
아내는 호텔 부페를 이용하기 위해 온갓 종류의 웹사이트를 다 돌아다녔다.
꼼꼼하게 읽어본 후에 고른 곳이 몇 곳 있었다.
그 중에서 최종적으로 쉐라톤 호텔이 뽑힌 이유는?
아무래도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라는 이유가 가장 클 듯.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 오래 간만에 아내 사진을!!!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의 경우 에프터눈 티 부페가 유명하다.
일단, 동급의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면서도 스윗의 종류가 다양하다.
점심 부페를 먹으면 에프터눈 티 테이블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만에 의외로 마카롱 파는 곳이 많았다.
프랑스의 대표적 스위츠인 마카롱을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같은 곳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마카롱을 전문으로 파는 베이커로도 몇 곳 봤다.
이날 부페에도 어김없이 이 마카롱이 잔뜩 나왔다.
정신 없이 먹던 기억이.
스위츠 종류는 대충 40~50가지 정도.
낱개로 사면 몇 천원 정도 할테니, 스윗츠만 잔뜩 먹고 와도 얼추 본전 뽑을 수 있을 듯.
왜, 난 이런 부페만 가면 본전 뽑고 올 생각부터 하는지....
머, 아내는 잔뜩 차려진 스윗츠를 보며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내가 평소에 잘 안사줬다는 것을 그녀의 얼굴을 통해 알 수 있었다는.
초콜릿 퐁듀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초콜릿이 뿜어져 나오는 곳에 스폰지와 비슷한 것을 뭍혀 먹는다.
케익 종류만 대충 10여 가지 정도 먹은 것 같다.
나중에는 헛구역질이.
아... 무리무리~~
스위츠 이야기에 너무 진을 빼버렸다.
본론으로 돌아가 점심 부페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
일단, 양식,중식, 일식, 등 구색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다.
다만, 스위츠가 너무 괜찮다보니 반대로 일반 부페가 조금 빛이 바라는 느낌.
다 한 번씩 먹었는데, 특히 일식을 많이 먹게됬다.
양식이나, 중식은 한 번으로 가는 발길이 멈춰졌다.
사실, 대형 게가 있어 좋아했다.
다만, 한국 대게에 비해 육질도 텁텁하고, 파먹기도 힘들어 먹다가 중도 포기.
그래도 전날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냉동게를 먹었던 것에 비해서는 좋았다.
인도 요리가 제법 맛있었다.
특히 탄두리 치킨과 카레가 맛있었다.
잔뜩 튀긴 것만 나오는 중식이나,
피 뚝뚝 떨어지는 소고기 스테이크가 나오는 양식에 비해서
오히려 인도 요리가 더 감칠맛 나고 좋았다.
파스타 종류도 제법 여러가지다.
물론,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준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1명 790(TWD). 한화로 환산하면 대충 35000원 정도 된다.
이것이 평일 점심 부페 가격이고 주말이면 1080(TWD), 47000원 정도.
물론, 여기에 10% 서비스 요금이 추가된다.
평일 런치 먹으면 대충 4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음료수 종류가 쥬스 3~4가지, 그리고 커피 정도 밖에 없었다.
밖에 부페 들어오려고 줄 서 있는 것 봐서는,
아무래도 음료수 종류가 늘어날 것 같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불만.
식사도 좋지만, 에프터눈티는 꼭 한 번 이용해보자.
평소 스위츠를 별로 안좋아하던 분도, 아마 나처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기본정보
장소 :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 1층
요금 : 평일(월~목) 점심 790(NT$), 에프터눈티 490(NT$), 저녁 890(NT$)
금, 주말 점심 1080(NT$), 에프터눈티 630(NT$), 저녁 1080(NT$)
시간 : 점심 부페 11:30~14:00, 에프터눈티 14:30~17:00, 저녁 부페 18:00~22:00
홈페이지 : http://www.sheraton-taip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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