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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던트 2

뱃속에 아기가 있어요 - 전철에서 유용한 일본 임산부용 팬던트

임신 초기인 여성이다. 아직 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겉으로 보기에는 임신을 했는지 안했는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 전철을 탔다. 제법 붐비는 전철 안에 임산부, 장애인, 그리고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비어 있었다. 임신 초기를 겪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히려 임신 5~6개월 지난 후 보다 입덧도 심하고 몸 컨디션도 안 좋은 것이 사실. 임산부이니 당연히 자리에 앉으려 하는데, 왠지 주위 시선이 따갑게 느껴진다. 겉으로는 멀쩡한 젊은 여성이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자리에 앉으려 했기 때문. 또한, 앉아 있는데 노약자분이 오셔서 계속 눈치를 준다. 급기야 젊은 사람이 자리를 양보 안 한다고 나무란다. 이럴 때 임신 초기 여성은 어떻게 해야할까? ▲ 임산부 팬던트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 일본 도쿄에서는 임..

[태국]행운을 가져다주는 팬던트 - 프라 끄루엉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사진처럼 길다란 목거리를 걸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길다란 목거리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이 착용하는데,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이 많이 이용하죠. 이를 태국에서는 프라 끄루엉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행운을 불러다 주는 팬던트입니다. 몸에 지니고 다니면 액운을 몰아내고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동네마다 이런 팬던트를 파는 가게가 한 두개 쯤은 있구요, 특히 왕궁 인근의 불교 용품 시장에 가면, 노천에서 중고 프라 끄루엉을 교환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여행/2004 태국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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