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철에서 우연히 만난 가면 쓴 여장남자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체격은 남자인데 가면을 쓰고 여자 복장을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다. 당시 아내가 많이 놀랐다. 왠지 만원전철 안에서 난동이라도 부릴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 도쿄, 가면 쓴 여장남자의 정체는? - 일본 처가댁 3남매, 모두 동거를 경험하다! 어제 TV에서 재밌는 기사를 봤다. 여장을 한 남자가 아키하바라 일대에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였다. 특히, 이러한 부류를 지칭하는 죠소코(女装子)라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아키하바라를 거점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기서 구별되야 하는 것은 죠소코가 여자처럼 입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없다는 것이다. 여장을 하는 것이 일종의 취미활동인 것이다. 평범한 남자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