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가는 길. 졸린 쿠로와 쿠로 엄마 마코짱! 왠일로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쿠로~ 집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자전거로 30분~ 쿠로가 맘대로 뛰어다니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쉽당~ 선유도 모습 동반자 관계(?) 어딜가도 언제나 쿠로를 데려가려고 하는 마코짱!! 저거이 새끼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강변에서 만난 강아지(?) 생후 3개월이라나 머라나~~ 기죽은 쿠로! 평소같으면 울며 난리를 칠텐데... 맨날 작은 동네 강아지들만 상대하다가, 큰 강아지(?)를 만나자 쥐죽은듯 조용한 쿠로! 애마와 바구니! 거금 9천원을 들여 나의 애마에 쿠로 전용 바구니 설치! 머, 가끔 시장바구니 역활로 요긴하게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