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시바마타가 어떤 곳인지 소개했다. 기네스북에도 오른 일본 장편영화 '남자는 괴로워'의 주 촬영무대였던 시바마타. '남자는 괴로워'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일본인들의 방문으로 매년 수많은 사람이 시바마타를 찾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한국에서 농촌생활을 소재로한 드라마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전원일기'와 좋은 비교가 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남자는 괴로워'의 주인공 토라상. 서글서글한 서민적인 얼굴에 불같은 성격이지만 가족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 전원일기의 최불암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캐릭터. 최불암이든 토라상이든 국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임에는 분명하다. - 시바마타, 일본 전원일기 촬영장! 시바마타역 앞에 세워진 토라상 동상. 양복에 중절모를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