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전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바꿨다.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일정한 조건만 채우면, 일본에서 일본 면허증으로 쉽게 바꿀수 있다. 그리고 몇 번 운전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와 차선이 반대인 일본, 익숙해지려면 아무래도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다. 한국이라면 처음 자동차를 운전할 때, 그냥 종이에 대충 '초보운전'이라고 적어 붙일 것이다. 자신만의 재밌는 문구를 만들어 붙이는 위트 있는 운전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 다른 운전자에게 무시당할까봐 안 붙이는 경우가 태반. 하지만, 일본에서는 '초보운전자'임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반드시 자동차에 붙여야 한다. 그것도 대충 종이에 적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초보운전자용 마크를 달아야한다. 오늘은 자동차 스티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