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일이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생했다.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운전수가 만화책을 읽으며 지하철 운전한 사실이 지난 7일 발각됬다. 승객이 다읽고 열차에 놓고 간 만화책을 버리기 위해 운전실에 놓았던 것이 화근. 만화 내용이 궁금해 참을 수 없어 운전중 읽었다고 한다. 일본인 아내와 역사 이야기 안하는 이유는? 사진은 카마쿠라의 에노덴 운전실 내부. 본 글 내용과는 관련 없다. 운전수가 만화를 읽고 있다는 전화가 관계기관에 몇 차례 걸려왔고, 이를 운전수에게 확인하면서 실제로 운전중 만화를 읽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자동운전 설정이 되어있다고 해도, 만일의 사건을 위해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운전수 본연의 임무일텐데 이러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 사진은 운전수가 읽은 만화책의 최신호. 아무래도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