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들어 날씨가 많이 풀렸다. 한낮에는 반팔 입고 다녀도 될 정도. 4월 달에는 일본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상 변화가 극심했다. 낮기온이 20도를 넘었다가, 다음날 최고기온이 10도 미만인 날이 계속 반복되었던 4월. 덕분에 하루는 4월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야했다. - 민들레로 커피 만들어? 카페인 없는 탄포포코히 - 미역국 없는 일본 산부인과! 사진은 일본 약국에서 받은 약 설명서. 약을 받는 시스템은 한국과 비슷해, 의사가 발행해준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받는다. 약국에서 받은 약 설명서에는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약을 먹는 방법은 물론, 조제된 약이 해당 병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약을 취급할 때 주의할 사항 등이 적혀있다. 하루가 받은 처방전을..